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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연구관 정년 65세로 늘리는 법안, 국회 1차 관문 통과 2025-11-19 15:27:20
헌법연구관은 헌재 재판관을 보좌해 법리를 검토하고 결정문 초안을 쓰는 핵심 실무자다. 대법원의 재판연구관에 대응되는 자리다. 판사 등 법률 전문가가 헌법연구관으로 갈 때 정년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소해야 헌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고 헌재는 주장해 왔다. 이날 처리된 형법 개정안은 사기죄의 법정형을 현행...
"AI도 사고 책임져라" 오토파일럿 사고가 연 새 기준 [강민주의 디지털 법률 Insight] 2025-11-17 07:00:03
수 있을까? 기존 법률에 따른 책임 법리를 그대로 적용하긴 쉽지 않다.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이유다. AI 개입된 사고, 책임 범위 어디까지2018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야간에 한 보행자가 우버(Uber)의 자율 주행 테스트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차량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진범은 중학생 친형"…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40대, 입장 돌연 선회 2025-11-12 13:41:04
A씨 변호인은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주장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허위로 자백했을 뿐, 실제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피해자의 친형"이라며 "설령 피고인의 폭행이 있었다고 해도 고의적인 살인은 아니므로 살해가 아닌 아동학대치사로 처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변호인의 발언 동안...
"이의 있습니다!" 법정드라마 속 장면, 현실엔 없다? [하태헌의 법정 밖 이야기] 2025-11-10 07:00:02
뒤, 주장과 증거를 대조하고 법리 검토를 거쳐 결론을 정하고, 판결문을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마쳐야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이런 절차를 건너뛴 채 증인 말만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판결을 선고하는 일은 판사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의료인들이 의료 드라마를 보면 세상에 저런 병원이 어디 있느냐고...
'대장동 항소포기' 후폭풍…檢 내부갈등 표면화에 일선 검사 반발도 2025-11-08 21:55:31
반면 민주당은 '항소 포기'가 아니라 법리 판단에 따른 '항소 자제'라고 규정했다. 장윤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검의 지시는 기계적, 관행적 항소를 자제해야 한다는 내부 반성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미 대장동 일당 전원이 중형을 선고받았고 검찰 내부 항소기준을 검토해 항소하지 않기로...
[단독]정부 근로감독관 3년간 4900명 채용…'지방 감독관' 신설 2025-10-29 16:10:01
걸린다”며 “검찰의 법리 검토 없이 우리가 직접 수사 결론을 내려야 한다면 오히려 법적 리스크만 커질 것”이라고 토로했다. 베테랑 감독관이 부족한 만큼 현장에서 도제식 교육으로 이뤄지는 신임 근로감독관 교육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감독관이 급증하면서 일선 지청에선 팀원이 13명인 수사팀도 등장했다....
검찰, 김범수 관련 증거 공개…카카오 "이미 배척된 증거들" 2025-10-29 12:08:44
주장은 모두 1심 판결 심리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된 후 법원에 의해 배척된 주장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은 일부 증거들을 선별 공개했으나, 이 증거들도 모두 1심에서 심리됐던 것이며 그보다 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증거들에 의해 탄핵됐다"고 설명했다. 또 공개된 증거가 일부 내용만 자극적으로 편집돼 있...
배임죄 논란과 주주 보호의 새 열쇠, 디스커버리 제도 [최성수의 똑똑한 자본시장] 2025-10-26 07:00:01
오간 이메일, 검토보고서, 내부 의사결정 자료 등에는 접근할 수 없다. 주주는 경찰이나 검찰 수사에 기대어 ‘업무상 배임’ 고소를 통해서만 실질적인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 즉, 형사절차가 사실상 민사 증거 수집의 우회적 경로로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구조는 주주의 정당한 감시 기능을 왜곡시키고, 회사 내부...
기업 회생과 채권자 보호, 어떻게 균형을 맞출 것인가 [김동규의 회생과 파산 세계 속으로] 2025-10-25 10:11:24
있는지는 별도로 검토해야 할 문제다. 결국 이 두 법리는 모두 위기에 처한 기업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채권자 보호도 중요하지만, 기업 회생이라는 더 큰 목적을 위해서는 때로 개별 채권자의 권리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법제의 기본 철학이다. 경영 위기를 맞은 기업과 거래하는 당사자들은...
승소하면 대박, 패소하면 쪽박…'큰손'들 돈 싸들고 몰리는 곳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0-22 07:00:03
같은 거시경제 요인이 아니라, 사건의 법리적 논리와 증거의 강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 변동과 상관없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처로 본다. 이런 이유로 금융 위기나 경기 침체로 주식 시장이 급락하더라도, TPLF 자산의 가치는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다. 덕분에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