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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10초 만에 없애는 법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2-25 20:19:52
자신을 맑게 헹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계획을 세우면서 ‘희망을 품은 나무’를 멋지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을 30배 60배 100배 받으세요.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사랑의 언어'로 생각하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12-16 17:18:28
권의 시집을 출간한 39세에 그녀는 여섯 살 연하의 무명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의 편지를 받았다. 병 때문에 구애를 거절하던 그녀는 약 600통의 편지를 주고받는 동안 마음을 열었고 마침내 결혼했다. 이때 남편을 위해 쓴 것이 이 시다. 사랑의 힘으로 병을 극복한 그녀는 43세에 아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다 55세에 남편...
나를 미치게 하는 사랑…'혐관 로맨스' 원조 맛집 2025-12-07 16:14:00
벨의 시집>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자매가 함께 펴낸 시집을 제외하면 <폭풍의 언덕>은 에밀리의 유일한 작품입니다. 에밀리는 소설 출간 이후 약 1년 만인 1848년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데뷔작임에도 인간 심리와 욕망, 당대 사회질서의 모순에 대한 고민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신달자문학관 울린 ‘핏줄’ 낭독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2-05 04:27:44
공부해서 꼭 박사 같은 거 돼라. 내가 살아 보니 돈이 많이 필요하더라. 돈도 많이 벌어라. 이 두 가지와 함께 네가 여자로서 꼭 행복하길 바란다”고 딸에게 당부했습니다. 어쩌면 어머니의 그 한과 슬픔이 딸을 성장시킨 자양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덕분에 남편과 시어머니를 간병하면서 세 딸을 억척스레 키우고,...
여든에 처음 찾은 도쿄 [나태주의 인생 일기] 2025-12-02 18:31:18
다행 아닌가/ 그래그래 하루하루 살아있는 목숨이/ 기적이고 다행이고 감사 아닌가/ 찬찬히 보고 느끼고 돌아가/ 좋았노라 다 좋았노라/ 아내에게 말해주어야지/ 이다음 나 지구 여행 마치고/ 세상 뜨는 날에도 좋았노라/ 다 좋았노라 그렇게 말했으면 좋겠네/ 먼저 지구 떠나신 외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만나 길고 길게/...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슬픔속에서도 희망 잃지 않는 영원의 광채 2025-11-17 10:00:21
다. 는 엘리엇, 예이츠의 시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시집으로 평가받는다. 1923년 40세에 쓴 는 성서 다음으로 많이 팔릴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눈물과 미소〉는 지브란의 첫 번째 작품으로, 32편의 시와 산문이 실려 있다. 지브란이 1908년 파리의 미술학교에서 미술 공부를 하던 25세에 쓴 것으로 추정된다....
‘바람’과 ‘사람’과 ‘꽃 그림자’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1-13 20:55:07
현상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를 찬찬히 살피는 것이 곧 시인의 눈이지요. 그런 삶의 자세 중 하나가 이번 시집 속의 「벚꽃 피면 울고 싶다」라는 시에도 투영돼 있습니다. 화단의 꽝꽝나무 가지가 꿈틀거리더니 산모롱이 돌아 그예 벚꽃 피는 기척 그대의 마음이 오는 것 같네 숱한 서리와 얼음의 시간을 건너왔으니 ...
"항일운동 헌신한 아버지께 詩로 큰절 바칩니다" 2025-11-13 17:28:11
실기시험 산문 주제로 받았던 열여덟 살의 봄을 잊지 못한다. 그는 사상운동과 항일운동을 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 갇힌 아버지의 얼굴을 열 살이 돼서야 처음 봤기 때문. 그런 그에게 아버지의 얼굴은 너무 어려운 주제여서 산문 대신 자유 주제인 시를 써냈다. 당시 백묵으로 칠판에 글제를 쓴 스승은 김동리 소설가였다....
그 헌책방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5-11-11 17:11:04
스무 살에 깨달은 지혜라는 건 정말 보잘것없었다. 외로워서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기에 외로운 거다. 외로워서 시를 쓰고 책을 읽었던 걸까? 젊은 날엔 아르튀르 랭보 시집, 손창섭과 오영수의 단편들, 김우창과 김현의 평론집, 신구문화사판 에 실린 잭 케루악이나 다자이 오사무 소설에 빠졌다. 문학에 미쳐...
학대받던 이란 '어린 신부' 남편 살해죄…1억5천 못내면 사형 2025-11-03 19:51:06
시집보내버린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인권(IHR)은 "코우흐칸은 소수민족이자 여성이면서 빈곤층으로서 이란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며 "그에게 내려진 판결은 사형으로 공포를 조성하는 이란당국의 행태, 이런 상황을 초래한 차별적인 법과 사회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id@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