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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마다 매출 2배' 태경…"대리석·뷰티 소재로 2조 도전" 2025-12-15 17:28:28
적자 상태였던 라이온켐텍을 6개월 만에 흑자 전환으로 이끌었다. 화장품 기초 소재도 태경그룹의 미래 먹거리 가운데 하나다. 친환경 무기계 자외선 차단 원료를 국산화한 태경에스비씨와 태경코엠, KPT가 세계적인 나노 입자 제어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로레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콜마 등에 보습...
하나증권, ‘부동산 PF 리스크 극복’이 선결 과제 2025-12-15 08:30:03
같은 분기에 나란히 적자전환(3분기 당기순손실 185억원)했다. 그러나 이후 브로커리지·IB·자기매매가 동시에 살아나며 시장 호황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CFO가 “본원적 사업 영역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상 체력이 회복됐다”고 밝힐 만큼 빠른 구조 개선이...
주가 껑충 뛴 필옵틱스…'유리기판' 사업으로 영토 확장하나 [류은혁의 종목 핫라인] 2025-12-15 07:01:01
증권가의 전망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적자로 전환할 것이란 의견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필옵틱스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IR 담당자에게 향후 유리기판 사업 계획과 회사 현황 등을 들어봤습니다. 다음은 필옵틱스 IR 담당자와의 일문일답. ▷최근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들었다. "필옵틱스뿐만 아...
영업익 5배 뛰었다…6개 장면으로 본 '게임체인저' 정의선[리파운더 정의선①] 2025-12-15 06:02:01
숫자보다 더 큰 문제는 조직의 정체성이었다. 정 회장은 당시 “기아의 위기는 적자 때문이 아니라 기아라는 회사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를 모르는데 있다”고 말했다. 재정적 위기 이전에 존재론적 위기에 빠졌다는 것이다. 그는 기아가 ‘기반 상실(Homeless)’, ‘차별성 상실(Edgeless)’...
[사설] 철강 수출 팬데믹 이후 최악, 고부가 중심 산업재편 시급 2025-12-14 18:00:14
지난 9월 결국 문을 닫은 게 단적인 예다. 적자 기업이 늘면서 포스코를 포함해 350여 개 관련 기업이 입주한 국내 최대 철강 산업단지인 포항산단도 급속히 쪼그라드는 모양새다. 지금 비상등이 켜진 제조업은 철강만이 아니다. 올해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넘는다지만 반도체와 선박, 바이오헬스 등을 빼면...
中 밀어내기 물량에 수출 절벽…'K스틸' 내년 분수령 2025-12-14 17:53:46
지난 3분기 5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78년 역사의 강관업체 미주제강은 출혈 경쟁을 견디지 못해 지난 9월 폐업했다. 한국 철강산업의 연간 수출 총액은 올해까지 3년 연속 5% 이상 줄어 팬데믹 이후 최악으로 뒷걸음질할 전망이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부진과 저가 수입재 유입 증가,...
"냄비 팔아 월 1억씩 벌었죠"…550억 주식 부자된 60대 비결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12-14 07:00:05
회사를 정상화로 이끈다. 지속된 적자로 중간에 핵심 기술자도 이탈했지만 ‘전화위복’이란 사자성어를 떠올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 설립 후 7~8년은 무보수로 일했다. 은행에서는 개인 돈이 자꾸 들어가기에 노 회장을 위해 자본으로 전환하라고 조언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유동성 압박 받는 홈플러스…연말 '회생' 분수령 2025-12-14 06:05:02
기업을 찾지 못해 공개 입찰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렇게 공개경쟁 방식으로 전환한 후에도 본입찰 참여 기업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 구조조정 비용 부담 ▲ 대형마트 업황 부진 ▲ 채권자·노조·입점 업주의 복잡한 이해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지난 2일...
'K-스틸법' 본회의 통과했지만…"감산 위해선 획기적 인센티브 필요" 2025-12-12 22:48:53
전환추진법 등을 통해 기업의 인수합병을 제도적으로 지원했다. 금융지원과 세제 특례도 적용했다. 여기에 일본제철 등 기업의 자구노력이 뒷받침하면서 사업재편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일본제철은 2019년 경영 위기 속 비효율 설비(고로 15기→10기 감축 등)를 정리하고, 나고야 제철소에 초고장력강판 라인을 신설했다....
SK이노, 포드 떼고 구조조정…"부채 5조 줄인다" 2025-12-12 14:18:45
부문에서 50억달러, 약 7조4,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지분 5:5 합작 법인이었지만 여기서 생산한 배터리를 누가, 얼마나 사주냐는 또 별도의 계약이거든요. SK온과 포드 사이에는 최소 구매 물량을 보장해 주는 계약이 있었고요. 포드가 이 물량마저 가져가지 못해 보상금을 지불해야 했던 상황으로 알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