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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족쇄' 겨우 풀었는데…김범수, 시세조종 재판 '계속' 2025-10-28 18:33:12
혐의를 뒷받침했던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부문장은 앞서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를 만났을 당시 자신의 휴대폰으로 배 전 투자총괄대표와 전화통화를 연결했다고 진술했다. 이 자리에서 배 전 투자총괄대표가 지 대표에게 SM엔터 주식 매입을...
검찰, 'SM 주가조작 의혹' 카카오 김범수 무죄에 항소 2025-10-28 17:47:34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봤다. 특히 검찰이 핵심 증거로 든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의 진술이 허위라고 판단했다. 검찰 항소에 따라 이번 사건은 서울고법에서...
檢, 고심 끝 김범수 항소 결정…"1심서 판단 안한 추가 증거 있다" 2025-10-28 17:36:47
보고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다.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이 별건으로 수사받던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의혹 관련 수사 압박을 피하려고 SM엔터 시세조종 사건에서 검찰 입맛에 맞는 진술을 했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검찰은 이날 4쪽 분량의 참고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며 재판부가 ‘카카오 직원 간 대화’...
"한달 2050원…UNIST에 누구나 기부 가능" 2025-10-28 17:14:42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은 30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탁했고, 운당나눔재단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지정기금으로 출연했다. 지역 창업가와 기업인도 동참하면서 대학 기부 문화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UNIST는 다음달 7일 학술정보관 1층에 공식 기념품점 ‘유니크 스토어’도 연다....
김범수 항소 '디데이'…檢 '별건 수사' 논란 속 결단 주목 2025-10-28 15:25:59
검찰이 공모의 연결고리로 제시한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의 법정 진술이 ‘별건 수사’ 과정에서 얻어진 것으로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진술의 일관성 결여 △경험칙·상식에 반함 △객관적 증거와의 배치 등을 이유로 해당 진술의 증거능력을 부정했다. 재판부는 특히 ...
UNIST, ‘비전 2050’ 기부 캠페인 시동… 박종래 총장 1억 ‘마중물’ 2025-10-27 14:32:21
최근 UNIST에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은 3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완납했고, 운당나눔재단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지정기금으로 출연했다. 지역 창업가와 기업인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면서 대학 기부문화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런 흐름 속에서 UNIST는 내달 7일 학술정보관...
"방한 외국인 철도여행 편리해진다"…클룩, 코레일과 판매 계약 체결 2025-10-24 10:15:02
상품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지사장은 "올해 상반기 클룩의 지방 여행 상품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는 등 지역 관광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지방 여행 상품 수도 전년 상반기보다 약 40% 늘었다"며 "클룩은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부고] 김도하 씨 별세 外 2025-10-23 17:17:32
前 한국전력 부사장 부인상, 이준호 켑코솔라 대표·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이준희씨 모친상, 박찬국 서울대 교수 장모상=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410-3151 ▶정동윤 前 국회의원(前 지역난방공사 사장) 별세, 정인환·정인경·정미경·정진환씨 부친상, 유재욱씨 장인상, 김희정·성주현씨...
"김범수 무죄 납득 어려워"…檢, 항소 여부 검토 2025-10-21 18:49:08
한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이 수 차례 구속영장 청구와 별건 수사 압박에 허위 진술을 했다고 판단하며 "(이런 식의) 수사 방식은 진실을 왜곡할 수 있다. 주체가 어디든 이제 지양됐으면 한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검찰은 징역 15년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시세조종 목적 입증이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검찰 "카카오 김범수 무죄 납득 어려워…항소 여부 검토" 2025-10-21 18:16:15
진술을 한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이 수 차례 구속영장 청구와 별건 수사 압박에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런 식의) 수사 방식은 진실을 왜곡할 수 있다. 주체가 어디든 이제 지양됐으면 한다"고 검찰을 이례적으로 정면 비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