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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미지급' 첫 실형...10년간 9천만원 안줘 2024-03-27 16:01:56
공판에서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3개월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전 아내 B(44)씨에게 두 자녀의 양육비 9천600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속보] '또래 여성 엽기 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 2024-03-27 14:13:38
이재욱)는 이날 열린 정유정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26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또래 여성 A씨 집에서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정유정은 A씨가 실종된 것처럼...
조민, 입시비리 혐의 1심 유죄…벌금 1천만원 2024-03-22 10:23:48
정 전 교수는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고, 아버지 조 대표도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조씨는 이날 재판을 마친 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앞서 지난달 1월26일 결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저와 가족 일로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분열이 없었으면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더 공정해지길"…조민, '입시비리 혐의' 오늘 1심 선고 2024-03-22 08:47:32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성실히 노력하는 많은 사람에게 허탈감과 실망을 야기하고 입시제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게 하는 것으로, 이기주의를 조장해 사회 기강을 무너뜨리는 범죄"라면서도 "부모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고 의사면허 등이...
한 살배기 보챈다고...기저귀 터지도록 때려 사망 2024-03-21 16:58:13
초래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겪었을 고통은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친모임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학대하고, 범행에 적극 가담한 A와 B 두 피고인에 대해서는 권고형의 상한을 초과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기 꺾어주겠다" 한 살배기 때려 사망…친모·공범 '충격 만행' 2024-03-21 15:51:19
지난달 29일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구형한 바 있다. 미혼모인 A씨는 지난해 8월 말부터 동거남의 가정폭력을 피해 B씨 집에서 돌이 갓 지난 아들 D군(1)과 함께 생활해 왔다. A씨가 D군을 훈육하는 모습을 보고 B씨 등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며 함께 때리기로 공모했다. A씨는 같은...
'60시간 탈주극' 김길수, 징역 8년 구형…"국민 불안 야기" 2024-03-21 15:29:20
심리로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9월 11일 자금 세탁을 의뢰하는 것처럼 피해자에게 연락한 후 현금을 갖고 나온 피해자에게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린 뒤 7억4천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10월 경찰에 체포돼 수사받던 김씨는 11월...
초등생과 조건만남 성관계 한 어른들, 선처 호소 2024-03-20 21:14:00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 등 5명에게 징역 10∼20년을 구형했다. 성매매를 권유한 혐의만 적용된 1명에게는 징역 3년을 내려달라고 했다. 검찰은 "아무리 동의하에 이뤄진 범행이라도 최소한 13세 미만의 아이들만큼은 보호해주자는 의미"라며 "성범죄가 아닌 인권침해 범죄로 봐달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곧 결혼하기로 했는데…동거녀 190여회 흉기로 찌른 남성 2024-03-20 17:19:41
결심으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5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공판 검사는 "부검 서류를 봤는데 차마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안타까웠다. 피해자가 이렇게 죽을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징역 25년 구형도 개인적으로 적다고 생각하지만, 수사 검사 판단대로 25년형을 내려달라"고...
"꽃뱀 아니니 만져줘" 아버지뻘 택시기사 성추행 20대女 '집유' 2024-03-15 15:40:05
드러났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만취한 상태에서 범행한 걸로 보인다. 이를 긍정적인 요소로 참작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범죄 전력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