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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3억 하천토지 소송 최종 승리 2024-06-09 18:27:17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A씨 등 22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하천 편입 토지 손실보상금 7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2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원고들은 한때 서울 강서구(당시 영등포구) 밭 약 2561㎡를 소유했던 B씨의 상속인 중 일부다. 1924년 이 사건...
"거절하면 퇴사"…여직원에 고백 공격한 유부남 상사의 '최후'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6-09 07:15:05
구애행위를 지속했다면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특히 고백 거절 시 퇴사를 암시하는 등 사적 감정과 업무를 연관시켰다면 해고까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회사도 '이성적 감정 고백은 남녀 사이의 사적 관계'라는 안이한 인식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수원고등법원 5-1...
노동법원 생기면...'악덕' 임금체불 사업주, 사라질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8 08:00:00
지난해 4월에도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이 노동법원을 설치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지만 정식으로 논의되지는 못했고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면서 자동 폐기된 상황입니다. ● 노동 분쟁 절차, 사실상 '5심제' 노동법원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건 노동 관련 분쟁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인식...
친러 前독일총리 슈뢰더 "전직 예우해달라"…2심도 패소 2024-06-07 17:31:26
따르면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고등행정법원은 전날 전직 총리 예우에 관습법이나 평등 대우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슈뢰더 전 총리의 항소를 기각했다. 1998∼2005년 총리를 지낸 그는 퇴임 이후 러시아 석유회사 로스네프트 이사장을 맡는 등 러시아 로비스트로 활동했다. 연방의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도...
美 법원, 사모펀드 규제강화에 "당국 권한 넘어서는 규제" 2024-06-06 03:40:24
법원, 사모펀드 규제강화에 "당국 권한 넘어서는 규제" SEC, 지난해 투명성 강화 규제 도입…업계 "경쟁 저해" 소송제기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법원이 사모펀드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미 증권당국의 규제 시도에 대해 권한 범위를 벗어나는 규제라고 판단했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유학생 살인사건' 어맨다 녹스, 이탈리아서 명예훼손 또 유죄 2024-06-05 21:54:14
법원이 검찰의 상고를 받아들여 파기환송해 녹스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고등법원은 녹스에게 다시 28년 6개월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2015년 대법원이 이번에는 하급심의 유죄 판결을 모두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커쳐의 몸에서 DNA가 발견된 이웃집 남성 루이 구데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이 나며 8년여 간의...
송도 미인가 국제학교 폐교 '날벼락' 2024-06-05 18:33:59
지난 4일엔 임차료 체납으로 인천지방법원이 강제집행에 나서기도 했다. 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모집 과정에서 나씨가 졸업생 진학과 관련해 거짓 정보를 알리고 재학생 수를 부풀리는 등 허위로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 B씨는 “입학 상담에서는 아이 또래 학생이 10명 있다고 해 등록했는데 개교 날 보니 해당...
前 대표 법정구속된 ST리더스…M캐피탈 경영에서 손뗄듯 2024-06-05 16:26:15
고등법원은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를 받는 최 전 대표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최 전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방어권 보장을 위해 최 전 대표를 구속하진 않았지만 2심 재판부는 구속을 결정했다. ST리더스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단독]"1년치 학비 냈는데"...송도 비인가국제학교 '먹튀' 폐교 2024-06-05 16:22:17
4일엔 임대료 체납으로 인천지방법원이 강제집행에 나서기도 했다. 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모집 과정에서 나 씨가 졸업생 진학에 대한 거짓 정보를 알리고, 재학생 수를 부풀리는 등 허위로 홍보해 환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학부모 B씨는 “입학 상담에서는 아이 또래 학생이 10명 있다고 해 등록했는데 개교날...
"술냄새로 음주운전 판정 가능하다" 2024-06-04 21:54:18
이번 대법원 판결이 혈액 검사 없이 오로지 경찰관의 증언에만 근거해 유죄 판결을 내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평가했다. 이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5%를 넘은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1천500유로(약 224만원)의 벌금이 확정됐다. 혈액 검사를 거부한 그는 혈액 검사 없이 혈중알코올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