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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테마상가 10분의 1 가격?…"덜컥 낙찰 받다간 낭패" 2023-11-12 17:11:32
투자처로 꼽힌다. 여러 차례 유찰되면서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10분의 1 가격으로 내려간 물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20·30대 등 종잣돈이 부족한 젊은 층은 1000만원 미만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보니 고민 없이 덜컥 낙찰받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테크노마트와 같은 테마상가야말로 초보자가 주의해야 할...
깡통주택 속출하더니…"14번 유찰된 빌라, 또 유찰"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3-11-12 08:58:57
전용 42㎡는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15차례 유찰된 물건이다. 최저입찰가가 감정가(2억5600만원)의 4% 수준인 900만원으로 떨어졌다. 임차인 보증금이 2억4000만원으로, 감정가와 93%에 이르는 전형적인 깡통주택이다. 강서구 화곡동 B 빌라 전용 52㎡도 지난달까지 12번 유찰됐다. 오는 14일 13번째 매각일을 앞두고 있...
'영끌족 아파트' 쏟아지나…임의경매 물건 속출 [심은지의 경매인사이트] 2023-11-05 17:42:20
70%인 6억5500여만원에 매각됐다. 두 차례 유찰로 최저입찰가가 5억9000만원대로 떨어지자 11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한 대부업체가 임의경매를 신청한 물건이다.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금이 7억원에 달했다. 은평구 녹번동의 B아파트 전용 85㎡도 지난달 10일 임의경매를 거쳐 감정가의 87%인 6억원에 매각됐다. 집주인은...
"9억짜리 집, 7억 대출 받았는데"…벼랑끝 '영끌족' 결국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3-11-05 09:42:31
70%인 6억5500여만원에 매각됐다. 두 차례 유찰로 최저입찰가가 5억9000만원대로 떨어지자 11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이 물건은 한 대부업체가 임의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금이 7억원에 달했다. 은평구 녹번동의 B 아파트 전용 85㎡도 지난 10일 임의경매를 거쳐 감정가의 87%인 6억원에 매각됐다....
한 차례만 유찰돼도 '우르르'…경매 인기 지역 어디?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3-10-27 08:25:09
유찰로 최저 매각가가 30% 할인된 8억9600여만원까지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인근 중개업소엔 이 주상복합 아파트 동일 평형 매물이 14억5000만~18억원 수준에 나와 있다. 낙찰가 13억5000만원이 감정가보다 비싸더라도 최소 1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용인 수지구 동천동 동천마을 영풍아파트...
7.6억짜리가 3억원대로 '털썩'…'반값 상가' 속출한 동네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3-10-19 08:33:13
이 물건은 최저 입찰가가 3.3㎡당 12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최근 이 상가 우측에 체육센터가 들어서 인구 유입도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혁신도시 내 한 상가도 최저입찰가가 감정가의 반값 수준이다. 강원 원주 반곡동의 B 상가(전용 40㎡, 1층)는 감정가가 4억9500만원인데 두 차례 유찰되면서 입찰...
파주 아파트 경매에 58명 몰려…수도권 중저가 인기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3-10-15 17:41:40
두 차례 유찰로 최저입찰가가 2억9000만원대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2018년 준공된 신축 아파트이고, 파주 운정신도시에 있어 거주 여건이 좋은 편이라는 점도 주목을 끈 요인이다. 소유주가 사는 집이라 명도가 상대적으로 쉬운 물건이었다. 수원 권선구 권선동 성지아파트 전용 50㎡ 경매에도 응찰자...
오피스텔 '반값'에 나왔다고?…"그래도 안 사요" 절레절레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3-10-06 08:31:10
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가 3800여만원에 불과하다. 감정가(1억1300만원)의 34% 수준이다. 선순위 임차인의 보증금(1억원)을 더하면 시세보다 비싸게 매수하는 만큼 이달 진행할 네 번째 매각에서도 유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그나마 인기 지역이나 선순위 임차인이 없는 오피스텔은 30~40% 할인된 금액에 새 주인을...
8억짜리 단독주택이 2.7억으로 '뚝'…잘나가던 제주도 폭락?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3-09-29 15:00:01
주인을 찾는다. 감정가 8억원짜리 제주도 단독주택이 최저 입찰가 2억7000여만원에 나온다. 17번 유찰을 거듭한 서울 성북구의 다세대 빌라도 18번째 매각일을 앞두고 있다. 최저입찰가는 499만원에 불과하다. 2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제주 조천읍 와산리의 2층짜리 단독주택(토지면적 608㎡)은...
빌라 경매는 찬바람…'깡통 주택' 우려에 줄줄이 유찰 2023-09-17 17:06:02
여덟 차례 유찰됐다. 감정가 3억원짜리 빌라의 최저입찰가가 600여만원에 불과했는데 아무도 입찰에 나서지 않고 있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 2억4500만원을 승계해야 하는 만큼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B빌라(전용 38㎡)도 임차인이 신청한 강제경매다. 작년 3월 경매가 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