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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4) 인수봉 하늘길 / 거친 호흡과 오름짓, 하늘을 향해 쏴라 2014-09-25 15:57:12
때 까지 다소 무게 중심이 흔들리면서 바위 밑으로 떨어질 것만 같은 느낌이 온다. 실제로 하늘길 첫째마디 초입에서 추락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나만 그런 걸까? 난이도 5.8도 안 되는 길을 가는데 밑에서 잡아다니는 짜릿한 느낌이 온다. 오른발을 앞으로 쭉 뻗고 무릎을 최대한 굽히고선 오른팔을 쭉 내밀어...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3) 인수봉 거봉길/ 거봉의 큰 뜻 인수에 새기다 2014-09-25 15:56:07
기자가 따라나선 길은 거봉길. 인수 남동면 연습바위로 유명한 짬뽕길(5.10a)의 바로 오른쪽에서 출발하는 길이다. 거봉길은 모두 네 마디로 이루어진 비교적 짧은 코스의 바윗길이다. 2008년 5월호 '사람과 산'(발행인 홍석하)의 별책부록으로 발행되어 아직도 많은 클라이머들이 애독하는 <인수선인의...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2) 인수봉 아미동길 / 젊은 알피니스트를 부르는 행복한 바윗길 2014-09-25 15:53:23
온 등반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참기름 바위에는 손이 닿을만한 위치에 잡기 좋게끔 닥터링이 되어있다. 닥터링(doctoring)은 등반루트중에 자연적인 홀드가 없는 경우 인위적으로 바위면에 홈을 파서 홀드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세계적인 등반사조는 크린 클라이밍을 지향하기 때문에 바위에 인위적인 조작을...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11)관악산 하늘길 / 봄을 기다리는 관악의 대표바윗길 2014-09-25 15:52:22
3월의 날씨는 춥다. 바위를 만지거나 빌레이를 볼 때에도 손이 시려워 호호 불어야 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는 능선과 정상에 서도 바람은 아직 차갑기만 하다. 그렇게 올해 몸풀기 등반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관악산 하늘길이었다. 하늘길은 스카이 락 알파인 클럽이 2008년 2월6일부터 3월8일까지 약...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9) 설악산 천화대 / 하늘에 핀 꽃 설악을 물들이다 2014-09-25 15:50:51
무방할 정도로 수월한 길이다. 구름이 바로 손에 잡힐듯 아스라한 희야봉 정상에서 40미터와 20미터 하강을 하게 되면 석주길 동판 아래로 내려서게 된다. 등반시간이 부족하면 과감하게 이곳에서 하산을 하여야 한다. 이곳에서 비선대대피소까지는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여기까지만 와도 천화대 리지 등반은 성공...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8) 인수봉 구조대길 / 명품길로 자리 잡는 ‘인수의 실크로드’ 2014-09-25 15:49:58
왼손을 가운데 크랙을 잡은 상태에서 오른 손으로 오른 쪽의 턱을 밀면서 오른 발을 올리는 것이 포인트. 왼편으로 넘어간 다음에는 크랙을 잡고 넘어가면 그만이다. 여섯째 마디를 마치면 왼편으로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바위문이 나오는데 이곳을 통과하면 왼쪽으로 고독길 2피치 확보지점이 보인다. 바위문 앞은 그늘...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7) 인수봉 심우길 / 바위길에 대한 예의 2014-09-25 15:49:02
되기 일쑤였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 나선 바위길은 다시 인수봉이다. 대한민국 클라이머들의 요람인 인수봉에는 모두 89개의 바위길이 있다. 이 많은 길들은 다시 다섯 개 정도의 구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인수동면, 인수남동면, 인수남면, 인수남서면, 인수서면이 그것이다. 심우길은 그중에서도 인수동면, 인수봉...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6) 인수봉 의대길 / 히포크라테스의 돌잔치 2014-09-25 15:47:48
바위꾼들이 말하는 인수봉 오아시스다. 강파르게 솟은 바위를 손가락과 발가락 끝의 힘을 이용하여 내가 가진 힘의 100퍼센트를 동원해야만 오를 수 있는 암벽등반을 생각하면 이곳은 가히 오아시스라 할만하다. 누가 이름 붙였는지 모르지만 특별한 확보가 없어도 안전하고 여름에는 그늘이 있으며 겨울에는 바람도...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5) 인수봉 검악길 / 바위꾼의 사랑, 검악에서 꽃피우다 2014-09-25 15:44:33
없을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길을 등반하고 나면 바위에 자신이 붙는다. 쉬운 길만 오르다가 어려운 길을 등반하는 것보다는 어려운 길을 오르다가 다소 쉬운 길을 만났을 때 등반이 한층 더 여유로와 지는 것이다. 손재식의 역작 '한국바위열전'에도 인수봉 등반의 난이도가 잘 나와 있다. 이 책에 나온 최고 난이도...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 별을 따는 소년들 길 / 지구혹성에서 별을 따다 2014-09-25 15:43:38
올라야 한다. 난이도 5.7의 여덟째 마디. 바위를 넘어 뾰족한 바위지역을 통과하면 평이한 여덟째 마디를 지나게 되고 아홉째 마디 크랙을 통과해서 경사가 심한 열째 마디를 넘어서면 아름다운 2봉 정상을 만날 수 있다. 2봉을 등반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은 가히 압권이다. ‘별을 따는 소년들’이란 이름이 왜 붙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