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남편 니코틴 살인사건 30대 아내 '징역30년→무죄' 2024-02-02 12:58:04
대법원은 "유죄 부분에 대해 제시된 간접증거들이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적극적 증거로서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고 이를 유죄로 확신하는 것을 주저하게 하는 의문점들이 남아 있다"며 "추가 심리가 가능하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에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4차례에 걸쳐 변론 절차를 거쳤고, 이날 대법원의 취지에 따라...
74조원 뱉을 머스크…"테슬라 이사회 완전히 혼란" 2024-02-01 15:21:20
머스크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테슬라는 새로운 리더십을 찾기 전까지는 일단 머스크와 함께한단 계획이다. 이라 에렌프레이스 보상 위원회 위원장은 "어떻게 하면 머스크를 테슬라에 계속 참여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 쪽에서는 델라웨어주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민...
[사설]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 모두 무죄…검찰권 남용 논란 거세질 듯 2024-01-26 21:02:37
대법원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기소된 지 약 4년11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1부는 어제 열린 선고공판에서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2019년 2월 구속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의 공소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은 각종 재판 개입, 법관 블랙리스트...
277회 공판 끝에 무죄…양승태 "당연한 귀결" 2024-01-26 20:35:37
드러났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박·고 전 대법관 등과 공모해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로 2019년 2월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임기 내 역점 사업인 상고법원 설치, 법관 재외공관 파견 등을 목적으로 청와대, 외교부와 거래하기 위해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
290번의 재판…'사법농단' 양승태 첫 선고 2024-01-26 05:45:01
법원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차·3차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법원행정처가 사법행정권을 광범위하게 남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청와대와 거래하려는 의도로 강제동원 손해배상 사건 등 각종 재판에 부당하게 관여하려 했다는 조사 결과는 사회에 충격을 줬다.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의...
노란봉투법 불씨 되살린 법원…尹 거부권 행사 '무의미' 될까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1-25 10:25:03
"민주노총과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는 법원 판결에 따라 원청 교섭 요구 투쟁을 전개하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계 "현대중·CJ대한통운 대법 판결에 사활 걸어야"CJ대한통운의 상고는 확실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설연휴 전으로 상고할 것"이고 말했다. 이로서 하청 노조의 원청...
'택배기사-원청 직접 단체교섭' 판결에…"대리점마다 천차만별인데" 2024-01-24 18:16:41
행정소송을 냈지만 지난해 1월 1심(서울행정법원)에 이어 24일 항소심(서울고등법원)도 원고 패소 판결했다. CJ대한통운은 “노조법상 단체교섭 의무가 있는 사용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서울고법은 종전 대법원 판례를 보다 폭넓게 해석, ‘노조 조직 개입’에 의한 부당노동행위 판단뿐 아니...
택배노조 교섭 거부한 대한통운, 2심도 패소 2024-01-24 16:13:03
법원 판례에 반한 무리한 법리 해석과 택배 산업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판결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상고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 사건과 쟁점이 같은 HD현대중공업 사건도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는 원청인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2018년 4월 회사를...
고법 "택배기사 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CJ대한통운 "상고할 것" 2024-01-24 15:09:05
행정소송을 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1월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로서 권한과 책임을 일정 부분 담당하고 있다고 볼 정도로 기본적인 노동 조건에 관해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를 사용자로 봐야 한다며 재심 판정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CJ대한통운 측은 "기존 대법원 판례에...
CJ대한통운 "택배현실 반영 못해 상고"…산업계 "원·하청 혼란" 2024-01-24 14:40:31
CJ대한통운 "택배현실 반영 못해 상고"…산업계 "원·하청 혼란" '노조와 직접교섭' 판결에 택배대리점연합도 반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이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과의 단체 교섭에 직접 응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택배업계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업계는 하청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