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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프로 복서, 임신한 애인 살해 혐의로 기소 2021-05-07 07:22:08
팔과 다리를 철사로 묶고 돌덩이를 매달아 다리 아래 호수로 던졌다. 베르데호는 다리 위에 서서 로드리게스에 총을 쏘기도 했다고 목격자는 진술했다. 베르데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출전한 복싱 선수로, 이듬해 프로로 전향해 라이트급 선수로 뛰었다. 프로 전적은 29전 27승(17KO)이다. 유명인이...
중국, 만리장성에 낙서한 관광객에 벌금·구류 '처분' 2021-03-23 21:46:49
만리장성 성벽에 열쇠와 철사 등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해당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면서 중국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중국 경찰과 문화재 관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전날 경찰은 만리장성에 이름을 새겼던 관광객 3명을 검거했다. 중국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르면...
중국 '만리장성에 낙서' 관광객들에 벌금·구류 처분 2021-03-23 09:55:25
만리장성 성벽에 열쇠와 철사 등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이 장면을 다른 사람이 찍어 온라인상에 올리면서 논란이 됐고, 경찰과 문화재 관리 당국이 조사에 나서 22일 이들을 검거했다. 중국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르면 낙서 등을 통해 국가문물을 고의로 훼손할 경우 경고나 200위안(약 3만4천원) 이하 벌금에...
딱 봐도 동양화?…유화로 그려낸 '골동품의 일상'…생각못한 반전 마치 인생처럼 2021-03-22 17:41:52
작품에서 즐겨 사용하는 장치다. 철사와 고무줄로 치아를 이동시키고 고정시키는 교정기는 사회가 만들어놓은 아름다움의 기준에 맞추려는 노력을 상징한다. 사회에서 학습된 욕망을 따라가는 현대인을 통해 한 편의 정물화처럼 박제된 삶의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김지희가 그리는 욕망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다. 백호와...
‘나 혼자 산다’ 김지훈, 3개국어 수업에 킥복싱까지 접수 2021-03-13 14:27:00
기안84가 철사에 손을 찔리자 헨리가 달려와 반창고를 붙여주며 “앞으로 다치지 마요”라고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기안84가 물고기 잡기에 실패했지만 삼겹살과 소시지 등을 꽂은 헨리표 꼬치로 맛있는 저녁을 해결한 두 사람. 기안84는 “감동이 왔다”고 털어놨고 헨리가 가져온 맥주를 나눠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코로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그널' 버려진 마스크로 의자 만든 김하늘 디자이너 2021-02-24 16:56:05
코 지지대 철사와 끈을 제거해 필터만 따로 모아둔다. 그리고 미리 제작해둔 의자 형태의 틀에 마스크 필터를 넣고 열풍기로 녹인다. 열에 가해진 필터는 부직포 형태에서 액화 수지 상태가 된다. 그 후 굳어지면서 수축이 된 것을 틀에서 꺼내면 하나의 다리가 완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3개의 다리와 1개의 좌판을 각각...
"유혈진압 명분 주지말자" 미얀마 시민, 충돌 대신 장미꽃 선물 2021-02-07 12:03:29
가시철사를 치고 앞을 막자 방향을 돌리거나 이들과 거리를 두고 구호를 외치는 등의 모습이 보였다. 일부 시위대는 시위 진압복 차림의 경찰들에게 다가가 장미꽃을 달아주며 군정이 아닌 국민의 편에 서달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다. 경찰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SNS 사진을 보면 총기를 든...
미얀마 군부 쿠데타 시사에 유엔·외교단 "총선 결과 존중해야" 2021-01-30 11:02:18
가시철사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경계를 서는 등 네피도 시내의 보안이 강화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이러자 유엔과 현지 외교사절단은 군부에 자제를 촉구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얀마의 최근 상황에 대해 '심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전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마음 건강을 위해 꽃으로 ‘花이팅’ 하세요! 2020-12-11 13:44:39
담기 전에 꽃을 묶어 두었던 끈, 리본, 철사, 고무 등을 모두 풀어주고 줄기 밑 부분은 사선으로 비스듬히 잘라주면 물에 닿는 면적이 넓어져 꽃을 싱싱하게 즐기며 오래 감상할 수 있다. 화병에 담을 때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잎 부분이 물속에 많이 잠기게 되면 꽃의 수명이 줄어들게 되므로 물에 닿는 잎사귀는...
공사용 철선으로 만든 무한 동심원의 세계…우주를 담다 2020-11-08 17:05:56
발음대로 부르는 것으로, 철사 굵기에 따라 숫자를 붙여 ‘O번선’이라고 부르는 데서 유래했다. 조각가 김주환(46)은 이 구운 철사로 작품을 제작한다. 강원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의 창고 건물에서 강선을 둥글게 말고 용접해서 붙인다. 하나의 점에서 시작한 강철선의 원은 점차 크기를 늘려가며 동심원으로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