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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연간 성적표' 공개…고환율 영향 촉각 2025-12-28 18:27:14
기업의 임금 상승률, 국민연금 지급액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연간 물가상승률도 이날 공개된다. 2024년 2.3%였던 연간 물가상승률은 올해도 2%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부는 새해 첫날 ‘12월 및 연간 수출입동향’을 공개한다. 올해 수출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도 무역 상대국과 품목 다변화를 통해...
脫법정화폐 전성시대…금·은 고공행진 계속될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5-12-28 18:26:06
투자자가 국장(국내 증시)과 금에 투자했다면 올해 큰 수익을 냈을 것이다. 금과 은은 전쟁 같은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질 때마다 안전자산으로 추천돼왔다. 미국 국채와 달러화 위상이 크게 약해진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최후 보루’(final draw)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였다. 실질 가치가 매장량 한계 등으로 보전돼 ...
뉴욕·상하이 증시, 美 고용 지표에 달린 '연초 랠리' 2025-12-28 18:24:40
새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적고 변동성이 큰 한 주가 될 가능성이 있어 시장에 남아 있는 트레이더들에게는 포지션을 조정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했다. 이번주 중국 상하이 증시에선 12월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1일 나온다. 이 지표로 중국의 경제 활동 흐름을 매달 조기에 가늠할 수 있다....
高환율에 꺾인 내국인 소비…글로벌IB "환율 내년에도 1400원대" 2025-12-28 18:22:55
소비가 늘어난 것과 달리 우리 국민의 소비심리는 큰 폭으로 꺾였다. 고환율과 고물가 영향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이 내년에도 환율이 달러당 1400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당분간 소비심리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한국은행의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
"내년 주주제안·경영권 분쟁 늘 듯…지주사 등 관련株 주목" 2025-12-28 18:22:35
맞물리며 내년에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표적인 수혜 종목으로는 올리브영을 자회사로 둔 CJ를 꼽았다.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에이피알과 삼양식품도 내년 유망 투자처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인 것과 달리 내년에는 반등...
"생산적 금융 110조 투입"…신한금융, 추진단 꾸렸다 2025-12-28 18:22:19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선별해 그룹 차원의 금융 지원 방안을 가다듬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에도 생산적금융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신한은행은 여신그룹 내 생산포용금융부를 새롭게 꾸렸다. 제도 설계부터 운영·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부서다. 신한투자증권은 ...
유학생 늘어 도심 임대 흔들리자…호주, 민간 기숙사로 해법 찾았다 2025-12-28 18:19:42
‘큰손’ 된 유학생호주 PBSA는 유학생 증가라는 확실한 수요를 민간 자본이 가장 먼저 포착해 주거 상품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CBRE에 따르면 호주의 고등교육(대학·대학원) 등록 학생 중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31%로, 영국 미국 등 주요 영어권 국가 가운데 높은 편이다. 시드니대에서는...
현금 2억뿐인 '부동산 부자'…상가부터 팔아 유동성 확보를 2025-12-28 18:11:41
수 있는 방법이다. 둘째, 가장 큰 비중인 12억원은 부모의 노후와 상속세 납부를 위한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로 구축한다. 지수 추종형, 우량 채권형, 커버드콜 전략 상품 등에 분산 투자해 연 4~5% 수준의 배당 수익을 목표로 삼으면 매월 400~500만원의 현금 흐름이 창출된다. 이는 기존 상가 월세를...
가업승계 때…주식 증여가 稅부담 낮춘다 2025-12-28 18:05:35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나중에 상속세 계산 시 합산되는 주식 가치는 사망 당시가 아닌 ‘당초 증여 시점’의 가액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운영 중인 기업의 실적이나 자산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주식 가치가 낮은 시점에 조기 증여를 실행하는 것이 세대 승계에 따른 세금 부담을 줄이는 가장...
30년 맞은 K벤처, AI로 매출 늘고 고용은 감소 2025-12-28 18:00:11
개발자, 마케터 등 인력 수요가 줄어든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투자는 줄었지만 벤처의 R&D 비중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벤처기업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율은 6.5%로, 일반 중소기업(0.8%)의 8배를 웃돌았다. 대기업(1.9%), 중견기업(1.2%)보다도 압도적으로 높았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