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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내·딸들까지…일가족 살해범 2심도 '무기징역' 2025-12-24 16:20:06
선고 이후 피고인의 업무상 배임죄 사건 판결이 확정돼 후단 경합범 관계가 성립하므로 원심은 파기돼야 한다"며 파기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가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두 딸과 배우자가 저항했으나 멈추지 않았다"며 "차마 입에 담기조차 버거운 비통한 범행"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자신 때문에 가족들이...
'횡령·배임' 조현범 회장, 징역 3년→2년 감형…일부 무죄 [CEO와 법정] 2025-12-22 16:54:43
보유한 회사다. 재판부는 “업무상 배임죄가 인정될 여지는 있으나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고, 수직계열화에 따른 경영상 효과가 나타났다면 경영상 판단으로 배임죄를 부정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총수 일가가 막강한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을 부담해 왔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짚은 뒤 “경영...
[시론] 상법과 노란봉투법…기업은 진퇴양난 2025-12-21 17:15:25
주주 대표소송이나 배임죄 고발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었고, 노란봉투법은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책임을 완화해 쟁의행위의 문턱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 위축이다. 기업의 이익은 배당이나 임금으로 분배되기도 하지만, 상당 부분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한다. 우리 기업의...
보이스피싱·금융증권범죄 전담조직 신설…李 "재수 없어 걸린단 믿음 깨라" 2025-12-20 01:39:59
이달 2차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임죄 구성 요건을 구체화하고, 배임죄 적용 대상 일부 행위는 민사책임으로 전환하는 대체 법안은 내년 상반기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법령에 산재한 과도한 형사처벌은 기업 경영의 장애물”이라며 “합리적 형사법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법 개정...
보이스피싱 합수부 출범…"시장 교란범죄 엄단" 2025-12-19 17:40:02
배임죄 구성 요건을 구체화하고, 배임죄 적용 대상 일부 행위는 민사책임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문가 자문회의 및 연구용역 등을 수행해 내년 상반기 대체입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사진)은 “법령에 산재한 과도한 형사처벌은 기업 경영의 장애물”이라며 “합리적 형사법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당정 '배임죄 폐지' 위한 특례법 만든다 2025-12-11 17:54:58
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라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하는 대신 30개 상당의 다른 법을 고쳐 개별 대체 입법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꺼내 들었다. 하지만 배임죄 판례가 3300여 건에 이르다 보니 주무 부처인 법무부가 이를 유형화하는 것을 넘어 개별 입법안까지 선명하게 마련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TF 한...
[단독] 법률자문후 고소해도 3년째 표류…PF 비리·전세사기 수사도 하세월 2025-12-10 17:51:43
받아 이들의 행위가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같은 해 10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형사 고소했다. 하지만 회사 예상과 달리 경찰은 “해당 금전 거래가 개인적 이득으로 이어졌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불송치 결정을 거듭 내렸다. 경찰은 당시 기본적인 자금 흐름을 파악하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은...
[단독] '146억 대출' 뒷돈 챙긴 증권맨…고소해도 3년 표류 2025-12-10 17:34:16
형법상 업무상배임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 3명을 같은 해 10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형사 고소했다. 하지만 회사의 예상과 달리 경찰은 “해당 금전 거래가 개인적 이득으로 이어졌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피의자의 진술을 받아들여 불송치 결정을 거듭 내렸다. 이 당시 경찰은 임직원들이 실제로 수수료를 받았는지와...
[칼럼] 성장의 어두운 그림자, 미처분이익잉여금 해소와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2025-12-09 16:39:25
및 배임죄로 기소당할 위험까지 존재하여 법적 리스크까지 감수해야 한다. 특히, 세무조사 위험이 커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국세청은 기업 내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조세 회피 목적의 비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정밀한 시스템으로 문제를 포착해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다. 매출 상승이나 비용 누락에 따른 가공이익이...
[칼럼] 가지급금, 결산기말 넘기지 말고 처리해야 2025-12-04 09:20:43
경우 횡령이나 배임죄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한 연예인이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 법인의 자금 42억여 원을 가지급금 형태로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해당 연예인은 법인 명의로 대출받은 자금을 총 13차례에 걸쳐 개인 계좌로 이체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