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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조 단위' 과징금 후폭풍…은행 자본규제 완화 촉각 2025-11-30 05:53:00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과징금이 부당이득액의 10배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 이내에서 감액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 단계에서는 감경할 수 있는 폭이 제한돼 있어 최종 판단은 금융위 의결을 통해 최종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역대급' 주가조작 7000억원만큼이라는데…법원은 '추산 불가' 2025-11-25 20:08:25
처벌할 근거가 없다는 얘기다. 기존엔 부당이득액 기준이 따로 없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검찰은 당초 라씨 일당의 부당이득을 8개 종목의 주가 최고점인 2023년 4월21일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시세조종으로 인한 이익을 산정하려면 주가폭락 사태가 발생한 2023년 4월24일 종가를 기준으로 보는...
금소법 과징금 최대 75% 감면…홍콩 ELS 제재 수위 낮아지나 2025-11-19 17:15:48
금융회사가 불법행위로부터 취득하는 부당이득의 규모를 고려했다. 위반행위로 인해 취득한 부당이득액이 기본과징금*에 비해 큰 경우, 그 초과 차액만큼 가중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반면 금융사의 자발적인 소비자 피해 예방 노력을 적극 유도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노력에 대해 과징금 감경의 구체적인 기준도...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현실화하나…형량 대폭 강화 2025-11-10 13:41:05
증권범죄에 대해 범죄 이득액 규모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기준이 강화됐다. 그동안 거액의 부당이익을 챙기고도 '솜방망이 처벌'로 논란이 된 주가조작 등 증시 교란 행위에 대한 법원 형량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7일 제142차 회의를 열고 증권·금융범죄 및...
정성호 "대장동 항소 포기, 李대통령과 무슨 상관?" 2025-11-10 12:50:54
장관은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부당이득액으로 추산했던 7000억 원대 국고 환수가 어렵게 됐다는 지적에도 적극 반박했다. 그는 "몰수 추징은 피해자가 없는 경우에 국가가 대신하는 것으로 2000억 원은 이미 몰수 보전이 됐다. 이 사건 피해자인 성남도시공사는 민사 소송을 진행 중으로 7000억 원을 받지 못한다는 건...
'족벌경영·셀프채용' 웅지학원 무더기 징계 2025-10-21 18:04:20
등이다. 부당이득액인 59억55만원은 회수했다.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웅지세무대 설립자이자 전 총장인 송상엽 씨는 학교에 별다른 직책이 없으면서도 2022년 12월부터 이사장 집무실을 개인 사무실로 사용하며 학교 운영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씨가 자신의 강의 동영상을 학생들이 사실상 의무적으로...
기업가 발목잡은 檢, 또 항소할까 2025-10-21 17:53:36
범죄의 양형 기준을 부당이득액이 300억원 이상이면 기본 7~11년형, 가중 시 9~15년형으로 두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과도한 구형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한 대형로펌 변호사는 “수사 단계부터 무리한 구속·기소라는 비판이 나왔고, 구체적 증거가 불충분해 무죄를 예상한 법조인이 많았다”며 “과도한 15년 구형은 검찰의...
714만원 달라 했다가…간호조무사 실습생이 들은 법원 한마디 2025-10-04 20:04:28
제공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해, 병원이 부당이득액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4부(재판장 이문세 부장판사)는 간호조무사 A씨가 B병원을 상대로 낸 임금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 기각 판결을 내렸다. A씨는 간호조무사 학원에서 이론교육을 받은 뒤, 2022년 4...
병원장 등 슈퍼리치 1천억 시세조종 적발…"패가망신" 1호 사건(종합2보) 2025-09-23 18:53:26
이들의 부당이득액은 400억원이며, 실제 취득한 시세 차익만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평가액은 1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유통주식 수가 부족해 거래량이 적은 DI동일[001530]을 타깃으로 삼았는데, 해당 종목 주가는 약 2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합동대응단은 DI동일의 연루...
[데스크 칼럼] 1년 9개월 걸린 '패가망신 1호' 2025-09-23 17:40:57
공모한 대규모 불공정거래를 적발했다. 부당이득액만 대략 400억원. 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대상으로 수만 회의 가장·통정매매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린 뒤 팔아치우는 수법을 썼다. 타깃이 된 DI동일 주가는 이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래저래 골탕 먹은 건 대다수 개인투자자다. 문제는 조작범들의 범죄행위 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