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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지휘자] 푸틴이 우크라 침공하자, 고국 활동 중단한 지휘자…러시아 바실리 페트렌코 2024-05-17 18:16:30
지휘자로 발탁되면서 이름을 알린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명문 악단의 포디엄에 오르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2006~2021),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2013~2020) 등을 지낸 그는 현재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대가의 관록' 자랑한 정명훈…흔들림 없이 도쿄필 이끌어 2024-05-12 18:35:18
지휘자 정명훈은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1년부터 도쿄필의 특별 예술고문으로 있으며 2016년에는 명예음악감독 직위가 추가됐다. 201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직을 떠난 직후 이런 영예를 얻어 느낌이 남달랐을 것이다. 귀한 인연에도 불구하고 정명훈과 도쿄필의...
일제시대로 배경 바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024-04-16 18:57:52
조화가 돋보이도록 변화를 줬다”고 했다. 지난해 서울시오페라단이 올린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손진책 연출과 함께 호흡한 이래이 씨가 연출을 맡고,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지휘봉을 잡는다. 연출가 이래이 씨는 “시대 배경의 변화에도 작품의 개연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각각의...
'벚꽃이 폈다, 악기를 켜라'…마법의 주문과 함께 축제가 시작됐다 2024-04-04 18:13:32
교향악단은 상임 지휘자 파비오 루이지와 말러 교향곡 3번과 4번을 연주한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유일한 아시아 오케스트라다.도쿄 곳곳이 바그너 물결 일본 클래식 시장의 저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3월엔 무려 세 곳에서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연주됐다. 도쿄 스프링 페스티벌 무대뿐만 아니라 오노 카즈시의...
28세 메켈레, RCO와 함께 시카고심포니까지 이끈다 2024-04-03 17:51:18
아니다.” 2022년 당시 26세에 불과했던 젊은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28)가 ‘세계 3대 악단’으로 꼽히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차기 상임지휘자로 내정됐을 때 유럽 클래식 음악계에서 나온 얘기다. ‘클래식 세대교체’를 이뤄냈다는 평을 듣는 핀란드 출신 명지휘자 메켈레가 또 하나의 놀랄 만한 기...
대구오페라하우스, 14년만에 파우스트 무대에 2024-04-03 14:50:57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오페라, 발레, 교향악 연주 모두에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기로 정평이 난 지휘자다. 출연진들도 ‘국가대표’ 급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데뷔한 테너 신상근, 유럽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테너 석정엽이 주인공 ‘파우스트’ 역...
美 시카고심포니 신임 음악감독에 20대 '젊은 거장' 메켈레 2024-04-03 07:40:21
필하모닉 상임지휘자에 발탁돼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왔고, 2021년부터는 프랑스 파리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2027년부터는 유럽 최정상급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한다. 지난해 10월 오슬로 필하모닉을 이끌고 내한해 국내 애호가들에게도 친숙한 지휘자다....
세계서 가장 음향 좋은 예테보리홀…클래식 러버 사이엔 '성지' 2024-03-25 18:00:41
이름을 알린 것은 1982년 에스토니아 출신 지휘자 네메 예르비가 상임 지휘자를 맡으면서다. 스웨덴의 클래식 음반 레이블 BIS는 예르비의 지휘를 받는 예테보리교향악단과 손을 잡았다. 스웨덴의 국민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전집을 녹음했다. 클래식 애호가들은 예테보리교향악단이 1983년 녹음한 시벨리우스 교...
'시민 곁으로' 대구 토요시민콘서트 23일 시작 2024-03-21 17:00:13
연주로 서막을 연다. 백진현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와 사회를 맡고, 소프라노 정선경, 테너 김명규가 협연한다.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오 운명의 여신이여’, 비제 ‘카르멘 모음곡’,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강렬하고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봄밤의 정취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예술의 경계 허문 도시, 파격의 베를린 2024-03-18 18:41:03
열린 문화는 그 역사에서 비롯됐다. 5대 상임지휘자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당대 지휘자 중 독보적으로 미디어 친화적인 인물이었다. 2000개가 넘는 음반을 남긴 카라얀은 필하모니아 설립 당시 “카메라와 스튜디오를 홀에 설치해달라”고 요구했고, 이는 건립에 반영됐다. 디지털 혁신으로 또 한 번 도약한 베를린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