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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법률가 천국이 소환한 '법조인 망국론' 2024-05-20 17:29:49
경제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조직적 금융범죄와 사기범죄가 급증하며 범죄자 천국이 돼간다. 소통하는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겠다며 용산으로 옮겼지만, 불통과 독선의 인상만 남겼다. 충분한 검토 없이 강행한 의료개혁은 진퇴양난의 수렁에 빠졌다. 조선은 상업과 기술을 천시하고 국제 정세에...
신응석 신임 남부지검장 "신속한 사건 처리... 선진 금융 질서 확립해야" 2024-05-17 10:03:17
수사권 조정, 검수완박법 시행 등으로 형사사법 체계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중대범죄에 대한 국가적 대응, 수사 지연에 따른 국민 불편이 증대됐다"며 "사건 처리가 늦어지면 전력을 다해 업무에 임해도 검찰의 공정성에 의심을 받게 되므로 신속한 사건처리를 통해 검찰 본연의 역할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
사무장병원·면대약국이 15년간 빼내 간 건보재정 3조 넘었다 2024-05-16 06:09:29
수사권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사경은 특수한 분야의 범죄에 대해 통신사실 조회와 압수수색, 출국금지 등 경찰과 같은 강제 수사권을 지니고 수사하는 행정공무원을 말한다. 건보공단은 특사경을 확보해 상시 전담 단속체계를 구축하면 신속한...
秋 "김진표, 尹정권 공포에 검찰개혁 못해" 2024-05-13 18:48:25
추진하는 책임 의장이 되겠다”며 “검찰수사권 분리를 위한 로드맵을 의장 임기 내 주도하겠다”고 공언했다. “대검찰청의 지방 이전을 임기 내 확정하고 추진해 서초동 검찰 시대를 종식하겠다"고도 했다. SBS 라디오에 출연해서는 “저야말로 진짜 친명”이라며 “이 대표가 대통령 후보 경선을 할 때 선거대책위원장을...
中방첩기관 "해외주재원, 첨단기술 탈취 표적될 수 있어" 2024-05-10 21:15:22
스파이 행위의 정의와 국가 안보 기관의 수사권을 모두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국가기밀보호법 개정안은 국가기밀 범위를 확장하고 규정 준수를 더 엄격히 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달 자국 해외주재원이 스파이 활동에 포섭된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1990년대 해외에 파견된...
與 "민주당·조국혁신당, 개인 복수 위해 정치하나" 2024-05-09 13:46:50
개원을 앞두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해 공조하기 시작하자, 국민의힘은 "자신들이 정치를 하는 이유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함이 아니라 개인적 복수심, 사법 처벌 회피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9일 호준석 대변인 명의의 논평으로 "민주당과 조국혁신...
민주·조국당 '검수완박 시즌2' 추진…"개원 6개월 내 완수" 2024-05-08 18:48:34
22대 국회가 개원하고 6개월 안에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기로 8일 뜻을 모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했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 축사에서 “선출되지 않고 통제받지 않는 검...
[사설] 서민 울리는 사기죄 형량 강화…이런 게 민생이다 2024-05-05 17:30:40
가중하도록 한 경합범 규정도 손봐야 한다. 미국 형법은 형량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수백 년의 징역형까지 선고한다. 추락하는 검거율을 끌어올리는 일 역시 급선무다. 2019년까지 70%대를 유지해온 사기 범죄 검거율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된 2021년 61.4%, 다음해 58.9%로 떨어졌다. 사기로 신고해 봐야 절반 정도만...
兆단위 사기범, 美선 징역 100년…韓선 15년 '남는 장사' 2024-04-28 18:27:09
검경 수사권 조정(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이후 이런 현상이 뚜렷해졌다. 검찰의 수사 권한이 축소된 데다 판사는 증거자료 범위도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판결을 내려야 해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까지 70%대를 유지해온 사기 범죄 검거율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된 2021년 61.4%, 다음해 58.9%로 떨어졌다....
[단독] 대법원, 13년 만에 '솜방망이' 사기 양형기준 손본다 2024-04-28 14:00:01
기준을 5억원 이상 고액 사기로 제한한 검·경 수사권 조정(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이후 이런 현상이 뚜렷해졌다. 검찰의 수사 권한이 축소된 데다 증거자료의 범위도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판결을 해야 해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까지 70%대를 유지해온 사기 범죄 검거율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