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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명령 내려져도 채무자 소송 가능…대법 전합의 논리는 [조광희의 판례로 보는 세상] 2025-11-25 07:00:05
압류채권자 불이익 없어"첫째, 추심명령이 존재해도 채무자가 제3채무자를 상대로 소를 제기하는 것은 추심명령에 위반되지 않는다. 추심명령은 채무자가 제3채무자로부터 변제 받는 것을 금지할 뿐 이행의 소 제기를 금지하지 않으며, 추심명령 역시 단지 압류채권자에게 대위 없이 추심할 권능을 부여하는 것일 뿐 채권이...
"인천시, 아파트 인허가 때 통학 불가능 학교부지 지정…개발업자 특혜" 2025-11-20 15:32:53
학교 용지에 해당하는 면적만큼 개발 이익을 얻게 됐다. 반면 개교 예정이었던 연희초등학교 설립이 불가능해지면서 내년 11월 입주 예정 가구의 학생들은 원거리 통학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감사원은 인천시에 향후 도시계획시설 인가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요구하고, 개발사업자에 특혜를 준 직원 4명에 대해선...
이찬진 금감원장, 민중기 특검 주식 의혹에 "공소시효 지나" 2025-10-21 15:16:31
의혹'을 언급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공소시효가 지났고, 금감원의 손을 떠난 사안이라는 입장을 냈다. 다만, 논란에 대해 다시 살펴보겠다고도 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 특검이 2000년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 1만주를 매입한 후 2010...
직무발명 관련 최근 이야기[지식재산권 산책] 2025-09-25 16:29:55
직무발명에 의해 사용자가 얻을 이익을 산정하고 이를 기초로 종업원이 받을 정당한 보상액을 결정하는 때에는 직무발명의 완성에 사용자와 종업원이 공헌한 정도뿐만 아니라 직무발명 완성 이후의 사정으로서 사용자가 얻을 이익과 관련된 직무발명의 권리화 또는 사업화 경위 등까지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대법 "단순 사과는 시효이익 포기로 볼 수 없어" 2025-09-23 06:00:13
후 시효이익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고 잔액 지급을 주장했다. 1심은 A씨의 청구를 인용했고, 2심도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두 재판부는 공사대금채권의 소멸시효(3년)가 완성됐더라도 시효 완성 후 채무 승인이 있으면 시효이익 포기가 추정된다는 기존 법리에 따라, 피고 대리인의 사과와 미지급 인정...
소멸시효 지나 빚 갚으면 '이익 포기'? 대법원이 법리 뒤집은 이유 [조광희의 판례로 보는 세상] 2025-08-05 07:00:08
제도의 목적과 추정 법리의 문제점 소멸시효 제도는 채무자의 법적 안정성과 이익 보호를 위한 것이며, 시효이익 포기의 의사표시는 신중하게 해석되어야 한다. 추정 법리는 채무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실무상 악용될 우려가 있어 정책적으로도 부당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추정 법리만 폐기, 시효이익 포기...
빚 일부 갚았다면 시효이익 포기?…대법, 기존 판례 뒤집었다 2025-07-24 16:44:48
봤다. 또 “채무자가 시효완성으로 채무에서 해방되는 이익을 알면서도 그 이익을 포기하고 채무를 부담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경험칙에 비춰 보면 시효완성 후 채무 승인은 채무자가 시효완성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부연했다. 다수 의견은 또 “시효이익 포기는...
스톡옵션 논란 인보사 임상 의사들…1심 법원은 "죄 없다" 2025-07-11 17:36:56
상당한 이익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스톡옵션을 통해 경제적 이해관계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속 병원의 생명윤리위원회(IRB)에 보고하지 않은 채 연구에 참여해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내부 규정에 따르면, 연구자가 연구 관련 비상장기업의 스톡옵션을 보유하거나...
상승세로 돌아선 美증시, 낙관론 다시 확산 2025-06-10 16:04:22
10%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관세 인하 시효는 90일로 잡았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관세 불확실성이 일부 걷히자마자 증시가 바로 제자리를 찾은 것은 미국 증시에 대한 글로벌 투자심리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관세 전쟁의 양상이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와 비슷해 증시도 당시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항소심 150만원 벌금형에 '상고' 2025-05-18 10:40:17
피고인이 주장하는 각자 결제 원칙, 공소시효 도과 등은 모두 배척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식사 모임은 피고인이 배우자 이재명을 돕기 위해 당내 유력 정치인 배우자를 소개받는 자리로 피고인에게 이익이 되는 점, 참석자들도 식사 대금을 피고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예측하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보면 피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