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대화하자"만 반복…의정갈등 '평행선' 2024-05-23 05:57:44
요구하는 수가 개선과 의료사고에서의 소송 부담 완화 등 의료 개혁은 이미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상대방에게 대화의 자리에 나오라는 주장만 반복할 뿐 서로 어떤 것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의정 갈등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지난 2월 20일 전공의들의 이탈로 시작된 의정 '강대강' 대치가...
[사설] 전공의·의대생 복귀, 이제 교수들이 제자들 설득하라 2024-05-22 17:53:50
학생들을 설득해야 한다. 전공의 공백을 메우느라 교수들이 누구보다 격무에 시달려 온 것을 잘 알지만 제자들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이끌고 의료시스템을 지킬 책임도 있다. 학생들과 함께 피켓을 들 일이 아니다. 이대로 가면 의료와 의학교육 현장이 얼마나 흔들릴지 교수들이 가장 잘 알 것이다. 정부에 쓴소리를...
"전공의 복귀는 글렀다"…대형병원 '의료체계 전환' 본격화 2024-05-22 14:17:18
구조조정이 표면으로 드러난 첫 사례다. 의료계에 따르면 다수 상급종합병원들은 지난 16일 법원 판결을 기점으로 전공의들의 복귀 수준에 따른 외래 진료 축소 비율 밎 중증 진료 비중, 인력 구조 개편 방안 등 구조조정 계획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그 동안은 누적되는 적자에도 전공의 복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부-의사, 양보 없는 대치…'전제조건'부터 엇갈려 2024-05-22 05:51:41
증원 절차가 일단락됐으니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나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반면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사 단체는 대화에 앞서 '의대 증원 백지화'가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의정의 '강대강' 대치가 넉 달째로 넘어가는 가운데 전공의들은 복귀할...
의대증원 갈등 속 "환자 최우선 배려" 호소한 폐암환우회장 별세 2024-05-21 09:57:59
맡았다. 최근 의정 갈등과 의료공백 사태를 맞아 '환자 중심 의료'를 당부하면서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회원들과 집회를 열고 사태 해결을 호소하기도 했다. 고인은 생전 전공의들에게 "어려운 환경일수록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는 제네바 선언을 지켜 달라"는 말을 남긴 바...
일부 전공의 '복귀 디데이' 넘겼다…전문의 취득 못하나 2024-05-21 06:17:57
의료현장을 대거 떠났다. 전공의는 특정 과목의 전문의가 되고자 하는 인턴과 레지던트로 이들은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 과정을 모두 마치고 시험에 통과해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통상 전문의 시험은 매년 1월에 시행되지만, 전공의들은 그해 2월까지 수련 교육을 받는다. 수련 공백이 생겨 추가 수련을...
'최후통첩'에도…돌아온 전공의 고작 600명 2024-05-20 18:43:49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환자 곁을 떠난 지 3개월이 됐지만 여전히 상당수가 의료현장을 외면하고 있다. 전문의 면허 취득을 위해 1년간의 수련기간을 인정받으려면 공백이 3개월을 넘어선 안 된다. 정부가 3개월째 되는 때를 ‘마지노선’으로 여긴 이유다. 일각에선 ‘결국 정부가 구제해줄 것’이란...
전공의 이탈 석달에 교수들 주130시간 근무…중환자실 '벼랑 끝' 2024-05-20 06:12:19
수밖에 없고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라며 전공의들이 떠난 중환자실을 이대로 유지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당직 근무가 많은 중환자실에는 원래 전공의가 많이 배치됐는데,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지 석 달이 되면서 이들의 공백을 메워온 교수들도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중환자실은 자력으로 생존할 수...
'의대 증원' 최종 확정 코앞인데…전공의는 '요지부동' 2024-05-20 05:32:19
20일 의료계와 정부에 따르면 이날로서 대부분의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지 3개월이 됐다. 서울 시내 '빅5' 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수련병원 전공의들은 지난 2월 19일부터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다음날부터 병원을 이탈한 뒤 지금껏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정부는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원하는 고연차...
저출생극복 경북형 정책, 22개 시군으로 빠르게 전파 2024-05-19 10:51:00
지역의 열악한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올 4월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신생아 집중 치료센터를 개소해 소아 응급 거점 의료 체계를 구축했다. 경산시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와 약 처방 조제를 받을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