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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유산'으로 되살아난 한옥 호텔…유네스코도 감탄 2025-10-09 16:22:53
택리지’에서 말한 네 가지 조건 ‘지리, 생리, 인심, 산수’를 겸비한 이곳을 발견했다.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은 건축면적 1697㎡, 연면적 1만1860㎡에 달하는 위용을 갖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정전(1270㎡)보다 넓다. 크기만이 아니다. 섬세한 디테일에서 진면목이 드러난다. 단단한 기단과 나뭇결이 살아 있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한민족의 뿌리 '백두대간', 생태계 寶庫로 다시 태어난다 2025-07-22 16:32:35
이중환의 택리지(1751년)에서 보인다. 택리지는 “대간은 끊어지지 않고 옆으로 뻗었으며 남쪽으로 수천 리를 내려가 경상도 태백에 까지 통하여 하나의 맥령(脈嶺)을 이루었다”라고 표현돼 있다. 백두대간과 백두 정간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문헌은 이익의 성호사설(1760년)로, “백두산은 우리나라의 조종산이며...
'최고의 드라이브코스' 한계령…'야생화의 천국' 소백산 비로봉… 2025-07-22 16:32:05
택리지’에서 강원도의 이름난 여섯 고개를 꼽았는데, 그중 오색령을 최고라 칭했다. 44번 국도 오색령 고갯길은 강원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자 설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통한다.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며, 점봉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도...
데뷔 7개월 만에 손흥민·엑소 자리 꿰찬 모델의 정체 2022-07-27 17:34:54
등장한 여리지의 이름은 여행의 '여'와 택리지(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이 쓴 지리책) '리지'를 따서 지었다. 그동안 한국문화와 관광지 등을 소개해 온 여리지가 데뷔 7개월 만에 한국관광공사의 명예홍보대사가 된 것이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디오비 스튜디오의 여성형 가상 인간 루이를 국내 홍보 ...
島島한 맛!…섬 나물, 향기…혀끝으로 느끼는 봄의 절정 2021-04-19 15:20:34
동치미 국물이나 김장김치 국물에 말아서 먹었다. 냉면을 먹던 그 전통 덕에 지금은 냉면이 사철 맛볼 수 있는 백령도의 대표적 향토 음식이 됐다. 강제윤 강제윤 시인은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섬 답사 공동체 인문학습원인 섬학교 교장이다. 《당신에게 섬》 《섬택리지》 《통영은 맛있다》 등 여러 책을 썼다.
[책마을] "어디에 살 것인가"…18세기 선비의 답은 2020-12-17 17:41:28
논했다는 점에서 《택리지》는 획기적인 지리서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이중환은 경종이 죽고 영조가 즉위한 뒤 역모 혐의로 심한 고초를 겪었다. 사대부 사회에서 밀려난 그가 새롭게 맞아들인 현실은 바로 자신이 발 딛고 선 ‘국토’였다는 게 안 교수의 생각이다. 택리지의 원제가 ‘사대부가 살 만한 곳’이라는 뜻인...
망망대해 남쪽 외딴섬…이보다 더 맑은 곳이 있을까 2020-02-16 14:43:38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 섬 집. 매일 보는 일출도 늘 새로운 섬 집. 섬에서의 삶은 또 그렇게 지속된다. ■강제윤 시인은 강제윤 시인은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섬 답사 공동체 인문학습원인 섬학교 교장이다. 《당신에게 섬》 《섬택리지》 《통영은 맛있다》 《섬을 걷다》 《바다의 노스텔지어, 파시》 등 다수의...
묵은 잡념 싹 씻어주는 '신안 순례길'…느릿느릿 걷다보면 어느새 섬 한바퀴 2020-01-12 15:19:40
걸을 수 있는 행운을 누가 쉽게 가질 수 있으랴. 주저 없이 떠날 수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다. ■강제윤 시인은 강제윤 시인은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섬 답사 공동체 인문학습원인 섬학교 교장이다. 《당신에게 섬》 《섬택리지》 《통영은 맛있다》 《섬을 걷다》 《바다의 노스텔지어, 파시》 등...
천사대교 덕에 뭍이 된 암태도, '동백 빠마' 벽화 부부를 아시나요 2019-11-17 16:17:22
자금조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친일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사람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참으로 간단치가 않다. ■강제윤 시인은 강제윤 시인은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섬 답사 공동체 인문학습원인 섬학교 교장이다. 《당신에게 섬》 《섬택리지》 《통영은 맛있다》 《섬을 걷다》 《바다의 노스텔지어, 파시》 등...
김환기 예술을 키운 건 저 다도해 풍경과 바람…이제는 두 섬이 만나 하나의 섬이 되었네 2019-10-06 14:41:13
생명의 물을 주었다. 바위가 어찌 그냥 바위겠는가! 신성한 신물이 아니겠는가. 고인돌은 안좌도 신들의 처소다. ■강제윤 시인은 강제윤 시인은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섬 답사 공동체 인문학습원인 섬학교 교장이다. 《당신에게 섬》 《섬택리지》 《통영은 맛있다》 《섬을 걷다》 《바다의 노스텔지어, 파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