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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의 간을'...청년자립 통장 모방해 피싱 2024-04-17 16:56:48
출시된 금융상품의 가입 사이트를 흉내 낸 사기 의심 사이트가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부산청년 기쁨 두배 통장' 홈페이지(boogi2.kr)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 2곳을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 두배 통장'은 일종의 공적 금융상품으로, 부산시와...
'돈맥경화' 애먹었던 '범죄도시' 시리즈…승승장구 비결은 2024-04-17 10:43:29
침체된 영화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다. 시리즈물로 거듭나는 데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던 ‘범죄도시 2’는 제작 당시 개봉도 장담할 수 없었다. 코로나19로 해외 로케이션이 전면 취소됐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내 촬영도 어려웠기 때문. 제작비만 치솟는 상황에서...
010 번호로 오는 보이스피싱, 변작기 연루시 징역 가능성 높아 2024-04-17 10:13:01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고,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총 피해자 170명에게 약 54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계기 관리책, 환전책, 수당지급책으로 나누어 범행을 벌였고 텔레그램, 대포유심, 대포통장 등을 통해 범행을 철저히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식인종' 취급하는 엘리트들에게 [한경 코알라] 2024-04-17 10:05:31
한 말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기와 범죄는 있었고, 현금과 은행 계좌를 사용한 금융 범죄는 가상자산 관련 금융 범죄보다 더 많이, 더 오래, 더 크게 있었다. 세이셸이나 버진아일랜드보다 유럽과 중동, 아시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훨씬 많은 것과 같다. 살인은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인류 사회의...
4월 17일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 CBDC 디지털 화폐 [글로벌 시황&이슈] 2024-04-17 08:15:41
세계 200개국 1만 1천 500개가 넘는 금융기관들을 연결하는 결제 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외화 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CBDC의 도입은 이용자들이 거래 내역을 정부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마약, 밀수 등 범죄를 예방하고 색출해 내는 방법으로 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AI...
코로나로 자금난 겪던 '범죄도시'…4편까지 만들어진 배경은 2024-04-16 18:57:05
앞둔 ‘범죄도시4’ 또한 10만 장에 가까운 사전 예매가 이뤄졌다. ‘범죄도시’가 국민영화 반열에 오를 때까지는 어려움도 많았다. 2편은 풍전등화 신세였다. 코로나 한복판에서 촬영하기도 쉽지 않았지만 영화관이 사실상 문을 닫으면서 개봉조차 장담할 수 없었다. 1편이 688만 명을 끌어모았는데도 투자자들은 잔뜩...
내부통제 규제 강화하는 금융당국 2024-04-16 18:15:30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A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과태료 6000만원 징계 처분을 최근 확정했다. 전·현직 임직원 5명에게 경고 조치도 내렸다. 금전 사고를 실효성 있게 막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직원 B씨는 정상 상환된 대출금 866만달러(약 121억원)가량을 빼돌렸다가 2019년 적발됐다. 이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공수처, '7억원대 뇌물' 현직 경찰 고위간부 기소 2024-04-16 13:27:58
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뇌물과 부정청탁금지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전자금융거래법·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 경무관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경무관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사업가 A씨로부터 7억7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업과...
[단독]"펀드 팔 땐 언제고 뒤에선 투자금 회수"...고객 울린 하나증권 2024-04-16 10:52:51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며 "담보권 행사 과정과 매각 가격에도 문제가 없지만 고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피닉스다트를 둘러싼 이해상충 논란이 공정금융 범죄에 해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금융은 금감원이 2024년 검사업무 운영계획에서...
금감원 간부, 내부 정보 유출 혐의로 입건 2024-04-15 20:52:12
금융감독원 간부가 금융회사에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금감원 정보를 민간 금융회사에 빼돌린 혐의(금융위원회법 위반)로 금감원 국장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과거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서 근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