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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계부, 항소심서도 징역 30년 2023-01-11 11:17:55
1심 형량 30년을 항소심에서도 유지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고법판사)는 11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의붓아버지 B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인 징역 30년을 그대로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자녀를 어린이집에만 보내거나, 행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더라면 이런 결과가...
모텔서 도망치던 女 사망…가해자는 `절반` 감형 2022-12-14 20:01:06
가해 남성 형량이 항소심에서 절반으로 줄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고법판사)는 14일 강간치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이던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여성 고객 B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울산의 한 스크린골프장으로 불러내 둘이서 술을 마셨다....
모텔 끌려가다 도망치던 여성 사망…가해 남성 감형 이유는? 2022-12-14 17:36:39
남성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절반으로 줄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고법판사)는 강간치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여성 고객 B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울산의 한 스크린골프장으로 불러내 술을 마셨다....
대법 "저성과자 자동 해고는 위법" 2022-10-18 18:06:27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1997년 입사한 A씨는 2015년 인사고과평가에서 관리직 최하위 등급을 받고 대기발령됐다. 대선조선의 ‘대기발령자 근무수칙’에 따르면 회사는 직원에게 매월 수행 과제를 부여한 뒤 S등급, A등급, B등급 등 5단계 등급 평가를 한다. 근로자가 A등급 이상을 받으면 대기발령을 끝낸다....
"성적 학대"…`속옷 빨래 숙제` 초등교사 유죄 2022-06-17 09:20:44
선고받았던 초등학교 교사가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4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에게 속옷을 세탁한 후 인증 사진을 학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등생에 속옷 빨래 숙제 내준 교사…"형 무겁다" 항소 기각 2022-06-17 08:30:30
교사가 "형이 과하다"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17일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0년 4월 초등학교 1학년생인 제자 16명에게 속옷을 세탁한 후 인증 사진을 학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게...
가스라이팅 일삼다 남친 살해한 20대…형량 감경받은 이유는 2022-05-24 20:22:19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오현규 부장판사)는 살인,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1월 부산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연인관계인 남자친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5월부터...
가스라이팅으로 남친 학대·살해한 20대 여성에 '징역 15년' 2022-05-24 16:19:28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오현규 부장판사)는 살인,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부산의 한 대학에 다니던 여성 A씨는 2020년 5월 교내 동아리 모임에서 남성 B씨와 만남을 시작했다. 교제 한...
통상임금 대란 2라운드?…"재직조건 무효" 판결 또 나왔다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05-08 12:30:02
근로자들이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부산고법이 마찬가지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대법원은 이미 2020년에 세아베스틸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돌리면서 판례 변경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적극적인 법리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에 경영계는 하급심 판결의 계속된 도전에 대법원이 입장을 바꿀 수 있다는 우려를나타내며 ...
법무법인 화우, 홍승구·김창권 부장판사 영입 2022-03-11 10:17:16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울고법, 전주지법, 부산고법, 서울고법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2012~2014년엔 대법원 전속조 및 형사신건조 재판연구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국제거래와 의료, 건설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특히 마지막 근무지인 서울고법에서 최근 4년간 건설 전문재판부에서 일하면서 부동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