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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요?…못 친 퍼트가 잘 친 칩샷보다 낫죠" 2016-04-14 18:47:48
쉽게 나오다 보니 세컨드 샷은 대개 웨지로 해결했다. 스코어가 안 줄래야 안 줄 수가 없었다.문제는 스트레스였다. 경쟁심이 심신을 해치고 있었다. ‘아, 이게 아닌데!’ ‘거꾸로 골프’를 쳐보자고 다짐했다. 마음속에서 스코어부터 버렸다.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ob를 내도, 뒤땅을 쳐도 더 이상...
악! 60㎝ 앞에서 6퍼트…어니 엘스, 첫 홀 '대참사' 2016-04-08 17:51:28
여섯 번이나 한 것이다.그린 근처에 떨어진 세컨드 샷을 어프로치로 홀컵 60㎝ 근처에 붙였을 때만 해도 파 세이브는 쉬워 보였다. 하지만 첫 번째 퍼팅이 홀컵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면서 참사가 시작됐다. 반대편에서 친 공이 다시 왼쪽으로 빠지고, 세 번째 퍼팅까지 왼쪽으로 흐르자 엘스는 네 번째 퍼팅을 반대로 당겨...
106번 도전 끝에…우승컵 품은 짐 허먼 2016-04-04 18:49:02
친 세컨드 샷 어프로치가 홀컵에 그대로 꽂히면서 1타 차 승기를 잡았다. 허먼은 이 대회 우승자에게 주는 마스터스행 마지막 티켓을 덤으로 얻어 오는 7일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 설 수 있게 됐다.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톰슨 '장타쇼', 단숨에 선두…전인지·리디아 고, 턱밑 추격 2016-04-03 19:05:44
한다.한국 골퍼에겐 그만큼 위협적이다. 롱아이언으로 힘겹게 세컨드 샷을 치면 톰슨이 짧은 웨지로 공을 툭툭 쳐 버디를 잡아내 기를 죽이기 일쑤여서다. “질린다. 종족 자체가 다른 것 같다”고 하는 선수가 많다. “‘k골프’의 독주를 저지할 유일한 미국 카드”라고 말하기도 한다....
외나무다리서 만난 '닮은꼴' 친구 2016-02-28 18:02:27
해저드로 들어가자 신발과 양말을 벗고 호수에 들어가 두 번째 샷을 했다. 그는 샷을 하기 전 주변을 여러 차례 돌아봐야 했다. 세컨드 샷 지점이 악어가 수시로 출현하는 위험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볼을 빼내는 것보다 악어가 더 걱정이었다”고 했다. 강성훈(29)은 1오버파로 공동 22위...
`LPGA` 장하나, 2R 1타차 선두..리디아 고 2위 2016-02-06 07:16:30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그린을 넘어가면서 더블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다행히 장하나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타수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전날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4.5미터 버디 퍼트를 남겨놓고 돌아와야 했던 리디아 고(18 뉴질랜드)는 3퍼트 보기를 범해 6언더파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분당맛집 `진진반상`, 야탑·서현·정자동 일대 회식장소로 인기 2016-01-19 15:08:41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진바라`의 세컨드브랜드 `진진반상`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산해진미 한정식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현재 분당 1호점에 이어 강동 2호점도 성업 중이다. 진진반상에 방문한 고객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상에 `태교 먹방`, `가격 대비 대만족`, `서서...
스피스 30언더 우승…비결은 '드라이빙 아이언' 2016-01-11 18:35:45
8타 차 압승…새해 첫 대회부터 '독주'스크린골프서 집중 연마 세컨드 샷으로 그린 공략…30언더 중 16타 파5홀서 거둬발군의 퍼팅 실력 '수훈갑' 홀당 퍼팅수 1.617로 대회 참가자 32명 중 1위 [ 이관우 기자 ] “한 해에 메이저 대회 2개를 제패한 선수가 그 다음해에 잘하긴 힘들다. 엄청나게 높아진...
모범생 꼬리표 뗀 스피스 "360야드 장타쇼 봤지!" 2016-01-08 20:31:05
줄여간 반면 그의 강력한 경쟁자인 제이슨 데이(호주)의 샷은 다소 무거웠다. 3언더파 공동 12위. 이날 평균 309야드의 드라이버샷을 날린 그는 건재한 장타력을 증명해 보였다. 하지만 티샷 15개 가운데 절반도 안 되는 7개만 페어웨이에 떨궈 정확도(46.6%) 면에서 세계랭킹 2위의 체면을 구겼다. 32명의 참가자 가운데...
세계 최고 실력에도 '팀 플레이'서 진 한국 여자골프 2015-12-06 18:08:51
18번홀 러프에서 회심의 세컨드 샷을 날렸다. 마지막 홀을 반드시 이겨야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팀이 대역전극을 연출할 여지를 남길 수 있던 상황.klpga 3위의 그린 적중률(78.21%)을 자랑하는 ‘아이언 달인’ 조윤지의 눈빛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공은 홀컵 위 5m 부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