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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가 웃었다…가을이 왔나보다 2023-08-27 18:38:57
명이 공동선두를 달리는 대접전이 펼쳐졌다. 김수지는 10번홀(파4)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9번홀(파4)에서 퍼트 미스로 버디 찬스를 아깝게 놓친 직후였다. 330야드짜리 파4홀, 대다수 선수가 안전한 플레이를 위해 우드나 유틸리티를 잡지만 김수지는 드라이버를 잡았다. 298.6야드를 날아간 티샷은 그린에 올라섰다. 원온...
처서 지나자 '가을여왕' 김수지의 시간이 시작됐다 2023-08-27 16:48:34
대접전이 펼쳐졌다. 김수지가 승부수를 띄운 것은 10번홀(파4)였다. 앞서 9번홀(파4)에서 퍼트 미스로 버디 찬스를 아깝게 놓치고 나선 홀이었다. 330야드 길이의 파4홀, 대다수의 선수들이 안전한 플레이를 위해 우드나 유틸리티를 잡지만 김수지는 드라이버를 잡았다. 승부수는 통했다. 약 298.6야드를 날아간 티샷은...
'장타' 매킬로이-'정교함' 하먼, PO 2차전 공동선두…마지막에 웃는 선수는? 2023-08-18 17:16:30
거리가 받쳐주는데다 아이언샷까지 따라주면서 승승장구했다. 그린적중률 83.33%의 아이언샷을 앞세워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하먼은 이날도 비거리에서의 열세는 뚜렷했다. 평균 비거리 288.3야드로 출전선수 50명 가운데 43위에 그쳤다. 하지만 그림같은 그린 주변 플레이로 비거리의 열세를 극복했다....
방신실·김수진도 줄세운 '퍼팅 일타 강사' 2023-08-15 18:22:20
시절 남다르게 비거리가 많이 나거나 아이언샷이 정확한 선수는 아니었다. 오로지 퍼팅으로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7승을 쓸어 담았다. 평균 퍼팅 순위는 데뷔 해인 2010년부터 은퇴를 준비하던 2018년까지 한 번도 5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 이승현은 “잘될 때는 10m 밖에서도 넣는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그냥...
코브라골프, '리키 파울러'의 킹투어 아이언 국내 출시 2023-07-17 15:16:34
그는 안정적인 아이언샷을 보여주면서, 대회 기간 동안 이득타수(Strokes Gained):어프로치 부문에서 7.556타(2위)를 기록하였고, 더 많은 버디 기회를 얻어 결국엔 우승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올해 킹투어 아이언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PGA투어 탑10에 5번이나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나 6월에 열린 US...
명승부 함께한 갤러리 2만3000여명, 모든 샷의 주인공이었다 2023-06-25 18:44:59
뜨거웠던 최종 라운드 경쟁에 불을 붙였다. 오전 10시10분, 공동선두로 우승 사냥에 나선 이가영이 1번홀 티잉 구역에 올라오자 분홍색 피켓과 머리띠로 무장한 팬들은 “가영, 가영, 2승 가영!”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이가영은 243야드 장타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팬들은 ‘내 선수’만 응원하지 않았다. 같은 조 허다...
방신실 이어 최예본까지…女골프 '밤 앤드 가우지' 시대 2023-06-02 18:22:22
같은 힘 있는 남성 골퍼의 상징이었다.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승부하는 여자 투어에선 이런 전략을 쓰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지난해 6승을 거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강자 박민지(25)의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39.1야드(44위)에 불과했다는 게 모든 걸 말해준다. 이랬던 KLPGA투어 흐름이 최근 들어...
드라이버 내려놓은 '장타왕' 정찬민,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우승 2023-05-07 17:56:08
이상은 없었다. 아이언샷과 퍼팅이 무뎠던 탓에 톱10에 두 번 드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정찬민의 드라이버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양날의 검’이었다. 8언더파 선두로 시작한 2라운드 1번홀(파4)에서 티샷이 OB가 되며 순식간에 2타를 잃었다. 그러자 정찬민은 ‘거리 욕심’을 버렸다. 반드시 드라이버로...
'부활 신호탄' 쏜 우즈…4월 마스터스서도 볼 수 있을까 2023-02-19 18:46:35
3라운드의 우즈는 다른 사람이었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첫 홀부터 4.5m 버디퍼트에 성공했고 14번홀(파3)에서는 프린지에 걸친 공을 약 7.5m 거리 홀에 집어넣어 버디로 연결시켰다. 1번홀(파5)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티샷이 316야드를 날아 오른쪽 러프에 떨어졌다. 핀과의 거리는 190야드. 6번...
"은퇴 생각 없어…'장하나표 우승 세리모니' 기대하세요" 2023-02-03 18:32:23
톱10에 가장 많이 오른 선수가 됐다. 2012년부터 ‘10년 연속 우승’ 대기록도 세웠다. 장하나가 한국 여자골프의 역사를 쓸 수 있게 해 준 최대 무기는 강하면서도 날카로운 아이언샷이다. 2021년 장하나의 그린 적중률은 78.9%로 투어 1위였다. 날카롭고 정확한 아이언샷 덕에 평균타수도 69.9로 1위를 기록했다.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