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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부흥운동서 패한 유민들 대마도에 방어기지 구축 2021-01-18 09:01:07
대마도의 운명은 달라졌다. 661년부터 왜국은 부흥운동을 펼치는 백제에 군수물자와 병력을 지원했다. 혈연적·문화적으로 가깝다는 명분과 함께 당나라와 신라의 현실적인 위협을 제거할 목적이었다. 하지만 백·왜 연합군은 663년 8월 나·당연합군과 벌인 백강(백촌강)전투에서 대패했고, 유민들은 왜군들과 일본열도로...
탐라, 유구국 등 아시아 남방지역과 활발한 교류…당나라 거주 신라인들의 경유지 역할 했을 수도 2020-12-28 09:01:15
벽랑국에서 왔다. 661년 5월에는 왕자인 아파기 등이 왜국에 공물을 바쳤고, 665년부터 693년까지 빈번하게 사신단을 파견했다. 또 저장성 해안을 출항한 4차 일본 견당선이 표류 끝에 일부가 탐라도에 표착했을 때 적국임에도 불구하고 잘 돌려보냈다. 하지만 778년 12차 견당선의 일부가 표류했을 때는 억류시켰다. 이를 ...
우산국, 일본 가는 동해 항로 '항해 물표' 역할…고구려·신라, 5세기부터 전략적 가치 선점 나서 2020-12-07 09:00:02
왜국에 파견한 사신단은 동해중부 횡단항로를 이용했을 것이다. 신라는 6세기에 들어서면서 국력이 강해져 북진정책을 취하고, 실직주(삼척)를 설치한 뒤 김이사부를 군주로 임명했다(이사부는 신라 왕족이었으며, 성이 김씨였기에 ‘김이사부’라 일컫는 게 합당하다). 신라는 울릉도·독도와 주변 해역을 영토로 삼은...
우수한 철제무기로 3~4세기 일본 진출한 가야…고구려·백제·신라 등과 4국 해양 경쟁시대 열어 2020-11-23 09:00:13
관련이 깊었다. 또 ‘왜국’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의 송나라와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일부는 전남의 전방후원분들에서 나타나듯 한반도 남부에도 진출했다. √ 기억해주세요우수한 철제 무기로 무장한 가야인들은 함선을 거느리고 대한해협을 계속 건넜다. 4세기 무렵에는 관서지방인 야마토 지역까지 진출했다. 5세기에...
한강하류 차지·해양발전 전략 추진한 신라, 한반도 동남쪽 변방국가에서 끝내 승자로 2020-11-02 09:00:11
등거리 외교를 추진하고, 일본열도의 왜국과도 관계를 맺었다. 이렇게 갖춘 해륙국가의 토대는 100여 년 뒤에 삼국의 통일이라는 결실을 낳았다. 강대국으로 도약하다 멈춘 채로 분열되는 지금의 한국에 신라의 정책과 김이사부라는 인물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 기억해주세요신라는 줄기찬 정복 작전과 피아를 가리지...
倭의 침공 맞서 해양력 강화한 신라…삼국통일의 토대 쌓았다 2020-10-19 09:00:09
화공전까지 벌였고, 295년에는 백제와 공모해 왜국을 치려고 했으나 중지했다. 왜병은 실성왕 때인 405년에 경주의 명활성까지 공격했고, 다음해에는 해안을 공격했다. 그러자 실성왕은 408년에 대마도를 정벌하는 계획을 수립했는데 실천은 못했다. 왜는 444년에 수도인 금성을 10일 동안 포위했고, 459년 4월에는 100여...
경주, 수로 교통 발달한 해항 도시…초기부터 일본 혼슈 진출 2020-10-12 09:00:03
임금인 석탈해(昔脫解)는 왜국의 동북 1000여 리 떨어진 다파나국(多波那國)에서 출발한 상자 속에 넣어져 울산 지역인 아진포(阿珍浦)에 들어왔다. 통일신라시대에 이슬람 상인으로 추정되는 처용과 연관된 개운포와 처용암도 울산만에 있다. 이처럼 경주는 육로 교통은 불편하지만 강을 이용한 내륙 수로교통과 연결된...
사비로 천도해 해양 활동망 튼튼히 한 백제, 中과 문물 교류·日 적극 진출로 강국 부활 2020-09-28 09:00:07
더 튼튼히 구축했고, 왜국에 진출했다. 오사카부 모즈에 있는 오스카(大塚)에선 300개의 철검이 출토됐다. 이곳에는 지금도 구다라촌(백제촌)과 구다라강(백제천)이 있는데 과거에는 와니(王仁)씨, 후네(船)씨, 쓰(津)씨, 후지이(葛井)씨 등 백제계 씨족이 많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그리고 6세기 중반에 이르면 친백제계인...
고구려에 밀린 백제, 웅진으로 도읍 옮겨 부흥 2020-09-21 09:00:02
진출에 유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백제와 왜국이 정치적으로 얼마나 특별한 관계인가를 알려주는 유적이 있다. 1971년 충남 공주시 송산면에서 고분이 발굴됐다. 양나라 영향을 받은 벽돌무덤에서는 ‘사마왕(斯麻王)’이라고 새겨진 묘지석과 함께 금으로 제작한 관식을 비롯 금과 은으로 만든 각종 공예품 등 4600여...
"순천에 '조선 침략' 日장수 동상 건립?" 1만 명 동의로 청원 결국 종료 2020-09-18 15:06:46
이어 "임진년에 왜국은 조선을 침공하여 조선땅을 유린하고 조선 백성을 무참히 도륙하고 학살했다"면서 "가토 기요마사와 함께 임진왜란때 조선 침략 선봉에 서서 조선땅을 불태우고 강물을 핏물로 만든 왜국 장수가 바로 고니시유키나가(小西行長)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천시는 이런 왜놈 장수 동상을 세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