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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적절히 통제해야 필수의료 살아난다[사설] 2024-04-07 17:55:48
과도한 실손보험이 의료체계를 망친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최 토론회에선 “비급여와 실손보험을 통제하지 않으면 건강보험 제도가 지속될 수 없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한정된 건보 재정으로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를 충분히 지원하려면 실손보험을 통제해 비급여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의사 '태부족'…속타는 환자 2024-04-07 17:32:50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이 50여일이 되면서 각 지역 병원 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업무 과중에 시달려 추가 진료 축소가 전망되고 있다. 경북대병원 응급실은 이날 의료진이 없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진료가 제한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영남대병원 응급실은 이날 신경과 의료진의 부재로 추적 관찰...
"건보 부정수급 막는다"…진료시 신분증 필수 2024-04-07 06:29:23
다음 달부터 의료기관에서 본인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는 사람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는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 병동부족 호소에 尹 "7000억원 예산 지원" 2024-04-05 18:44:54
이날 부산대병원 1층 권역외상센터 응급실을 둘러보고, 6층 시뮬레이션센터 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의료진과 간담회를 하고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한 이후 매주 병원을 찾아 의료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 방문은 네 번째이고, 지역...
45일간 매출 4000억 '뚝'…수련병원 50곳 '줄도산 위기' 2024-04-05 18:29:32
의료 수입이 19.7% 급감했다. 병원협회 관계자는 “전공의 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직 발생 직후인 2월 마지막 2주보다 3월 한 달간의 의료 수입 감소율이 2.5배 높다”며 “손실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전공의에게 의존하지 않는 종합병원엔 환자가 몰리고 있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급여·실손 통제 못하면, 건보재정 파탄" 2024-04-05 18:21:21
5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의료개혁 정책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 중장기 개혁 과제’를 발표했다. 신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건보 재정은 지속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2030년대 0%대 경제성장률이 예상된 상태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을 지금처럼 7% 이상으로 유지할...
정부, 군의관·공보의…파견기간 한달 늘리고 암 협력병원 47곳 추가 2024-04-04 18:40:23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원 조치에 대한 보상도 강화한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 중인 환자를 치료 가능한 진료협력병원으로 옮길 경우 상급종합병원에 지급되는 지원금을 건당 8만9000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한다. 전원 환자를 진료한 진료협력병원은 건당 8만5000원을 지원받는다. 의료전달체계에...
이병구 레이델코리아 대표, 쿠바서 '카를로스 핀레이' 훈장 받아 2024-04-04 18:34:39
수치 개선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개발 장비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쿠바 정부를 위해 독일에서 장비를 수입해 지원했으며, 레이델코리아 명의로는 코로나19 응급현장 필수 장비인 의료용 산소발생기, 백신용 주사기 100만 개, KF94 마스크 100만 장 등을...
25년전 악몽서 교훈얻은 대만…사망자 99년 2천400명, 이번엔 9명(종합) 2024-04-04 16:39:08
"응급의료 대응팀이 도착하는 데 몇 시간이 걸렸고, 구조대원들의 훈련이 부족했으며, 정부 기관 간의 작전이 제대로 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대만 정부는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섰다. 지진 등 재해 대비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고, 지진에 대한 대응 및 훈련을 담당하기 위해 2개의 국가급 센터를 설립했다. 신축...
"의료진 지쳤다"…병원 외래 축소 움직임 2024-04-04 14:32:11
경남 진주경상국립대 병원은 응급 중증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진료과별 특성에 맞춰 외래 진료를 축소하고 진료 시간 등을 조율하고 있다. 다만, 다수의 병원에서는 앞서 집단 사직 및 '주 52시간 근무'를 예고한 교수들 대부분이 여전히 기존의 근무 시간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