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치솟자 결국 '만지작'…"35년 만 다시 부활할까" 2026-03-17 18:56:41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차량 부제 도입을 포함한 수요 절감 대책 검토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국무회의에서 "에너지 절약 노력을 범사회적으로 확산해야 한다"면서 "필요하면 자동차 5부제 혹은 10부제 등 다각도의 에너지 수요 절감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부제를 실시하더라도 '필요한 만큼 최소한' 범위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시기와 대상 등을 검토 중"이라며 "상황을 보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차량 부제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7조와 제8조를 근거로 시행할 수 있다. 해당 법에 따르면 기후부 장관과 산업통상부 장관은 국내외 에너지 사정 변화로 수급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거나 그 우려가 있을 경우, 에너지 사용 기자재 소유·관리자에게 사용 제한을 명령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차량도 포함된다.또 같은 법 제8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에너지 효율화 조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공기관에는 승용차 요일제가 이미 시행되고 있다.과거 사
카카오톡 AI 비서 '카나나', 삼성 갤럭시까지 지원 기기 확대 2026-03-17 18:21:13
카카오가 17일 자사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지원 기기 범위를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까지 확대했다.이로써 삼성전자 갤럭시 S22, Z 폴드4, Z 플립4 이상 모델 사용자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엣지와 FE 모델은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애플 OS iOS의 경우, 기존 아이폰 15 프로 이상에서 '아이폰 14 프로 이상'으로 모델 사양 기준이 바뀌었다.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AI '카나나'가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카톡 메시지를 보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일정 관리, 정보 검색, 상품 및 장소 추천 등을 도와주는 AI 서비스다.카카오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iOS 이용자 중 일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번 카나나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카카오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서비스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정성과 모델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후 편의성을 높일 업데이트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다양한 일상의 맥락을 발견하는 것부터 필요한 활동을 완수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카톡 안에
교보생명, BTS와 희망 메시지…‘온 세상 울릴 때까지’ 2026-03-17 18:23:15
교보생명은 17일 그룹 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빅히트 뮤직과 협업해 서울 광화문 본사 사옥 외벽에 시민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는 초대형 래핑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래핑은 가로 90m, 세로 21m, 총 면적은 1,890㎡에 달하며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세상을 울릴 때까지. Born in Korea, Play for the World'란 문구가 쓰였다.세계를 무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BTS처럼, 모든 시민들이 도전하고 노력해 잠재력을 꽃 피우고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디자인은 태극기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모양을 따왔고, BTS의 새 앨범 디자인 요소를 서체, 색상에 반영했다.교보생명 광화문글판과 BTS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0년 BTS의 노래 가사를 활용한 광화문 글판을 두 차례 올렸고, 2021년에는 BTS가 쓴 문안으로 사옥 외벽에 래핑을 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 글판과 BTS의 만남은 '희망과 격려'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두 문화 아이콘의 결합"이라며 "앞으로도 광화문 글판은 시민의 벗
보험사 재정 비상...월 지급·5.5% 채권 승부수 2026-03-17 18:11:25
<앵커>흥국화재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1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돌입했습니다. 금융당국의 규제 변화로 자본성증권 신규 발행이 올해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 후순위채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이라고 하는데 어떤 배경인지 경제부 임동진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흥국화재 후순위채, 오늘 수요예측이었죠? <기자>조금 전 4시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이 진행됐습니다. 희망 금리 밴드는 연 5%에서 5.5% 수준으로 책정됐는데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2% 중반에서 3% 초반인 상황에서 5%대의 금리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이번 상품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월이표채' 방식으로 발행되는데요.매월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도 추후에 증권사 HTS나 MTS를 통해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무보증 후순위채는 예금자보호법의 적용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앵커>이번에 흥국화
'이장우 순댓국집' 식자재값 미지급 논란에..."사실 아냐" 반박 2026-03-17 18:04:45
배우 이장우가 운영에 참여한 식당의 식자재 대금 미지급 논란에 대해 "대금은 이미 전액 지급됐다"며 반박에 나섰다.17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장우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처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식자재 납품 대금 미지급 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이장우가 주주로 참여한 순댓국집이 축산물 유통업체에 약 4,000만원의 식자재 대금을 8개월째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대금이 이미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계약상 거래처인 A업체에 납품 대금 전액을 지급했으며, 이후 A업체가 B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4,450여만원을 A업체에 송금한 이체 내역도 공개했다.다만 중간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 '시골마을 이장우' 등에 출연하며 '팜유 왕자'라는 별칭을 얻었고, 순댓국집과 우동집
금호타이어, '크루젠 GT Pro' 출시…"연비·정숙성 강화" 2026-03-17 18:00:00
금호타이어가 크루젠 GT Pro(CRUGEN GT Pro)'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크루젠 GT Pro 사전체험 결과, 외관과 연비 개선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크루젠 GT Pro'는 정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컴포트 SUV 타이어로, 국내 SUV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RR, 회전저항) 2등급을 획득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는 상황에서 높은 연비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전 규격에서 타어이 마모도(트레드웨어) 800을 기록해 경쟁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20% 이상 높이며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해당 타이어는 내연기관과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전 규격 라인업을 구축했다.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53개 사이즈로 출시돼 다양한 SUV 차종에 탑재될 수 있다. 또한, 미세홈과 확장형 횡 그루브를 적용해 사계절 안정적인 고속 주행 및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KUMHO EV Technology 기술이 적용됐다. 전기차의 고하중을 견디는 내구성을 확보하
군밤 샀는데 열어보니 "이게 뭐야"…꽃구경 갔다 '황당' 2026-03-17 17:48:57
축제 현장에서 판매된 군밤에서 돌멩이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매화축제장에서 구매한 군밤 봉지에 돌이 담긴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SNS에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다.게시자는 6,000원권 지역상품권 2장으로 1만원어치 군밤을 구매하려 했지만 거스름돈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는 점도 불만스러웠음을 밝혔다.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축제 운영 미흡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지는 한편,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돌을 넣어둔 홍보용 봉지가 잘못 전달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시는 해당 판매가 허가 구역 밖에서 이뤄진 불법 노점으로 보고 현장 계도와 단속을 강화했다. 또 건축·도로·농지·산림·식품 등 5개 분야에 총 53명을 투입해 집중 단속을 진행 중이며, 위반 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고발이나 행정 처분까지 검토할 방침이다.광양시 관계자는 "축제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현장 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우산 챙기세요" 내일 봄비 속 대기질 '나쁨' 2026-03-17 17:43:12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이날 새벽 경기 남부·충청·호남·경상 서부·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확대돼 오후까지 전국에 내리겠다. 다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산지 70㎜ 이상), 전남 남부·부산·경남 남해안 10~30㎜, 광주·전남 북부·전북·울산·경남 내륙 5~20㎜, 수도권·강원·충청·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제주에는 많은 비와 함께 강풍도 예보됐다.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 사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70㎞) 안팎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남부지방은 비와 대기 확산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겠지만, 중부지방은 기존 오염물질이 남아 있는 가운데 추가 유입까지 겹치며 '나쁨' 이상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강원
"유실·유기 동물 발견하면 '1577-0954'로 신고하세요" 2026-03-17 17:37:46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부터 동물보호상담센터·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유실·유기 동물을 발견하면 상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유실·유기 동물을 발견하면 관할 지방정부의 담당 공무원 또는 민원실의 연락처로만 신고해야 했다. 또 업무 이외 시간에는 신고 접수 자체가 쉽지 않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동물보호상담센터(1577-0954) 내 유실·유기 동물 신고 전용 번호를 신설해 상담자가 위치를 확인 후 해당 지역 담당자를 바로 연결해주도록 개편했다. 또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해진다. 동물 발견 장소, 일시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관할 지방정부 담당자에게 접수 내역이 전달 돼 구조, 보호 활동이 이뤄진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신고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해 공백 없이 동물 구조·보호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배회하는 유실·유기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국민들의 신고가 해당 지역 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개선했다"며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는데도 도움이 될
"美 파병 공식 요청 없었다"…전략적 모호성 지속 2026-03-17 17:49:25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에 주요 동맹국들이 즉답을 피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미국과 충분히 논의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홍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파견 요청에 우리는 "공식 요청이 없었다"는 입장이라고요.<기자>네.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 진위를 두고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현재 국방위원회 국방부 업무보고가 진행 중인데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미국으로부터 파병 요청이 있었냐는 질의에 "공식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안규백/국방부 장관: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메시지를 남긴 것을 공식 요청이라고 저희들은 판단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미측으로부터 어떠한 요청을 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SNS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문서 등 공식적인 절차와 요청이 없없다는 설명입니다.앞서 외교통일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도 미국의 파병 요청 여부에 "요청이라 할 수도 있고,
PB센터 문의 급증…'보수적 투자자'도 주식 고민 2026-03-17 17:40:10
<앵커>중동 사태로 널뛰기 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우리 증시.예상하기 어려운 변동성 장세에 고액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시중은행 PB센터에선 투자 대응 문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데요.변동성 장세를 분할 매수 기회로 활용하기에 적기라는 조언이 나옵니다.자세한 내용, 경제부 김보미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김 기자. 보통 은행권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식 투자 대응 문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요?<기자>그렇습니다. 은행권 PB센터 고객들은 (말씀하신 것처럼)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요.이렇다 보니 지난해부터 일찌감치 국내 주식 비중을 늘려 왔다기 보다는, 뒤늦게 합류했다가 변동성 장세를 만난 케이스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집니다.때문에 △지금의 변동성 장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지, 아니면 △국내주식 비중을 낮추고, 다른 대체자산으로 옮겨가야 할지 등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는데요.반도체 상승 모멘텀을 받아들이고, 또
50조 투입 'K-엔비디아' 결실은 나스닥이 가져가나 2026-03-17 17:38:00
<앵커>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가동해 AI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10조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입해 유망 AI 반도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하지만 주요 기업들이 국내 주식시장 상장 보다는 해외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점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오늘 국내 주요 AI 반도체 기업들과 만나 'K-엔비디아 육성'을 위한 투자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핵심은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자금 공급입니다. 정부는 AI와 반도체 분야에 올해 10조원을 시작으로 5년간 총 50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경망처리장치인 NPU 기술력을 확보해 차세대 추론형 AI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몇백억 단위가 아니라 몇천억 단위의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저도 굉장히 감개무량하고 정말 AI 3대 강국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을 우리가 만들
정용진, 한국판 아마존 만든다…AI 데이터센터 구축 2026-03-17 17:27:00
<앵커>신세계그룹이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섭니다.유통 기업이 AI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인데, 신세계는 '한국판 아마존'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박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국내 유통 대표 기업인 신세계그룹이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듭니다.신세계그룹은 미국 AI 기업인 리플렉션AI와 국내에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 우리가 발표한 계획이 한국을 비롯해 AI가 주체적으로 발달돼야 한다고 믿는 많은 나라들에게 의미 있는 청사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국내 유통 기업 첫 AI 인프라 사업 직접 진출이자, 미국 정부 'AI 수출 프로그램'의 첫 번째 사례입니다.[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AI가 맺은 파트너십은 한국 정부와 기업, 한국 고객들에게 놀라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신세계그룹은 리플렉션AI와 국내에 250메가와트(MW)급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건설공제조합, 지난해 순이익 1,008억원…70% 현금배당 2026-03-17 17:24:21
건설공제조합은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36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사업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수익 6,218억 원, 비용 5,052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008억 원으로 집계됐다.조합은 당기순이익 1,008억 원 중 706억 원을 조합원에게 현금배당(1좌당 17,000원)하고, 나머지 301억 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 배당금은 준비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중으로 지급이 개시될 예정이다.조합은 아울러 조합원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발주자(부동산개발업자)에 대해 부동산개발사업 대출과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부동산 PF 관련 보증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다.조합 측은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재무 기반을 더욱 튼실히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및 시대 흐름에 걸맞는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조합의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건설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호전 시릴 고댕 석좌교수, ‘비에누아제리 월드컵 우승’...제과제빵 특강 성료 2026-03-17 17:23:36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12일 세계적인 제과제빵 마스터이자 한호전 석좌교수인 시릴 고댕(Cyril Gaudin) 교수를 초청해 전통 프랑스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하는 특별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강연자인 시릴 고댕 교수는 ‘2024 몬뒤알뒤팡(Mondial du Pain)’ 우승에 이어 지난 2025년 11월 열린 ‘비에누아제리 월드컵(Coupe du Monde de la Viennoiserie 2025)’에서 대한민국 팀을 이끌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시릴 고댕 교수는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교수직을 역임하며 전 세계 셰프들의 스승으로 활약했다. 현재 한호전 석좌교수로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이날 특강에서 시릴 고댕 교수는 천연 발효종인 ‘르뱅(Levain)’을 활용한 전통 프렌치 브레드 ‘크룬 볼로네즈’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세계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 된 정교한 발효 기술과 반죽 배합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공개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한호전 관계자는 “빵의 풍미를 결정짓는 르뱅의 관리법부터 크룬 볼로네즈 특유의 결을 살리는 성형 기법까지, 세계 챔피언의 손길이
보유세 폭탄 현실로...강남 보유세 1천만 원씩 올랐다 2026-03-17 17:32:05
<앵커> 올해 주택 보유세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발표됐습니다. 보유세 체제 개편 본격착수에 앞서 이미 세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고됐는데, 건설사회부 유주안 기자와 함께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전망 들어봅니다. 먼저 보유세 산정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크게 오를 거라 예상이 되어 왔는데 실제로도 그랬나요?<기자> 강남 지역 일부 초고가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이 두자릿수 상승한 곳도 있습니다. 전국으로 보면 9% 상승했지만 서울지역이 워낙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 컸고요, 이 외 경기와 울산, 세종 등을 제외하면 내린 곳도 있습니다.지난해 서울 내에서도 한강벨트, 강남 3구 위주로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요, 실거래가에 현실화율을 적용해 산출하는 공시가격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강남과 성동, 송파구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25% 이상 올랐고, 이 외 한강라인도 20% 이상올랐습니다. 하지만 외곽으로 갈수록 상승률은 줄었습니다.<앵커> 보유세는 얼마나 오르게 되는지 궁금한데요, 공시가가 오르는
'몸 챙기려다 호구됐나'...의사협회 작심 비판 2026-03-17 17:20:12
최근 온라인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이른바 '먹는 알부민' 제품 판매가 급증하는 가운데, 의료계가 해당 제품의 효능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대한의사협회는 17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등을 내세운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확산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해당 제품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며 다양한 물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하지만 의협은 시중에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의 경우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특히 일부 의료인이 광고에 참여하는 사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의협은 "일부 의료인이 '먹는 알부민' 제품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것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의사라는 전문직에 대한 국민 신뢰를 이용한 기만"이라
ELS·부동산 PF·해외자산까지…종투사 리스크 점검 나선 금감원 2026-03-17 17:10:42
금융감독원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를 상대로 리스크 관리 점검에 나섰다. 금감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0개 종투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불러 간담회를 열고 주요 리스크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유가 등 시장 지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익 추구에만 매몰돼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며 “내재된 위험요인을 다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금감원은 우선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현실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ELS(주가연계증권)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관련 유동성 리스크까지 점검하는 등 비상계획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고위험 상품 판매 과정에서는 투자자에게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유동성 측면에서는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통한 조달 규모가 커진 만큼, 조달·운용 간 만기 불일치를 관리할 체계를 고도화하라고 요구했다. 종투사의
"ESG 공시, 숙제 아닌 성적표…면책조항 폭넓어져야" 2026-03-17 17:10:19
"이제 ESG는 말이 아닌 숫자의 영역입니다. 기업이 내는 숙제가 아니라 시장이 받아보는 성적표죠."다음 달 금융위원회의 ESG 공시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은 도입에서 안착으로 옮겨가고 있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 당시 정부대표단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탄소 규범의 출발을 지켜본 이옥수 김앤장 지속가능성·기후센터장이자 회계사인 그는 ESG 공시를 이렇게 정의했다. 17일 한국경제TV는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에서 이옥수 센터장을 만나 ESG 공시 로드맵 제도 안착을 위한 면책 장치와 투자 판단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센터장은 "ESG 공시 로드맵을 통해 글로벌 최소기준을 맞춰 코리아 디스카운트 리스크는 해소됐지만,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방안은 계속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ESG 법정공시의 핵심은 처벌이 아니라 연착륙이며, 그 출발점은 넉넉한 면책조항"이라고 강조했다.Q. ESG 공시 로드맵이 곧 발표되는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A.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려운 주제지만, 발표 자체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제도 도입이 계속 지연되며 불확실성이 컸
최태원 "2030년까지 공급 부족"…D램 대책 낸다 2026-03-17 17:10:35
<앵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오는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공급 부족 현상은 D램 제작의 기초가 되는 웨이퍼 부족에서 나오는데, 더 많은 웨이퍼를 확보하려면 최소 4~5년이 걸린다는 이유에 섭니다.최 회장은 D램 가격 안정화방안을 곧 발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보도에 홍헌표 기자입니다.<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최대 행사인 GTC 2026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또 한번 '깐부 동맹'을 이어갔습니다.[최태원 / SK그룹 회장 : 여기, 여기에 사인해줘.][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알았어 알았어, 항상 나한테 어떻게 하라고 이야기하네. 인정하지?]두 사람은 지난 달 실리콘밸리에서 치맥 회동을 가진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만나 HBM4를 포함한 다양한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최 회장은 이후 기자들을 만나 AI 수요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