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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인보사 손배서 소액주주 패소 2025-12-18 18:16:03
소액주주들이 코오롱생명과학과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손해를 물어내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18일 소액주주 175명이 두 회사를 상대로 낸 약 64억3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2019년 6월 소 제기 이후 약 6년 반 만에 나온...
[단독] 주주간 이해상충 M&A땐 '사외이사 특위' 구성…대주주 영향 최소화 2025-12-18 18:01:07
7월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를 담은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이 공포되자 경제계는 혼란에 휩싸였다. 소액주주 등이 제기하는 무차별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손해배상 등 이사의 법적 리스크(위험)에 대비하는 임원배상책임보험 가입이 급증하는 현상까지 발생할 정도였다. 18일 공개된...
[단독] "계열사 간 합병, 사외이사가 결정해야" 2025-12-18 17:59:08
상법으로 이사의 충실 의무가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사의 충실 의무가 확대됐지만 주주로부터의 손해배상에서 면책되는 구체적 기준이 부족해 기업의 혼란이 컸기 때문이다. 이에 법무부는 10월 TF를 구성해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TF는 오는 23일 최종 회의를 거쳐 내년 가이드라인을...
셀트리온, 소액주주 임시주총 요구에 "법적 요건 충족 못 해" 2025-12-18 17:47:43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의 분쟁 소송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비대위는 지난 11일 임시주총 개최를 위한 가처분 신청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고, 셀트리온은 18일 법원으로부터 분쟁 소송과 관련한 등기우편을 전달받았다. 비대위의 이번 가처분 신청서 제출은 임시주총 개최 여부에 대해...
'공시 누락' 고려아연 유증 일정 미뤄질까…금감원으로 넘어간 공 2025-12-18 15:30:00
의결권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기존 고려아연 주주 입장에선 굳이 유상증자를 서둘러야 할 이유가 없다. 연내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고려아연은 JV에 442억원에 달하는 배당금도 지급해야 한다. 고려아연 소액주주 입장에선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불필요한 회사 자금이 배당금 명목으로 새어나가는 셈이다. IB업...
세 번째 도전 끝에…KT 차기 사장 후보 박윤영 2025-12-16 20:03:18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박윤영 "KT 위기 해법 찾는데 주력하겠다" 차기 사장 후보로 낙점…이사회 "조직안정 최우선"KT 이사회가 정통 ‘KT맨’을 차기 사장 후보로 낙점한 것은 조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T는 지난 6월 초소형 이동...
박윤영 "KT 위기 해법 찾는데 주력하겠다" 2025-12-16 20:01:57
기지국(펨토셀)을 이용한 개인정보 탈취와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하는 등 보안 사고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 1992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가까이 KT에 몸담으며 ‘적 없는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을 적임자로 판단한 배경이다. ◇박빙 속에 진행된 최종 면접16일 치러진 이사회 면접은...
재계 13위 KT 새 선장에 '30년 KT맨'…해킹 넘어 AI 전환 시험대 2025-12-16 18:29:00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할 경우 박 전 사장이 마주하게 될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다. 재계 순위 13위, 임직원 1만4천여명을 거느린 KT그룹의 경영 정상화와 조직 안정화,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 제시가 동시에 요구되는 상황이다. 먼저 지난 8월 무단 소액결제 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각종 서버 해킹과 불법...
'정통 KT맨' 박윤영, 차기 대표 후보로…내년 주총서 확정 2025-12-16 17:48:49
판단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으로, 신임 대표는 최근 불거진 KT 무단 소액결제·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수습하고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해야 하는 과제부터 풀어나가야 할 전망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백광엽 칼럼] 기업 유보금 80조 '증시 살포 유도법' 2025-12-16 17:37:07
주주 평등의 원칙’을 덜 훼손하는 유연한 해법이어서다. 이사회 결의로 손쉽게 처분하고 신주 배정권에 기초한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를 용인하는 현 제도는 그렇게 설계됐다. 장기 성장을 중시하는 대주주 이익을 때로는 여타 투자자 이익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자성과 냉정한 인식의 발로다. 자사주발 소액주주 이익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