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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른나라 기소가능 법률 제정…"시민과 법인의 권익 보호" 2023-09-05 15:09:59
예외 상황에 대해서는 상업 활동이나 노동 계약에서 제기된 소송, 외국 국가의 비주권행위(경제정책이나 문화교류 등 주권의 범주에 들지 않은 분야에서의 행위)로 인한 소송 사건 등이라고 명시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 7월 간첩 행위의 범위를 확대한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에 이어 외국 국가를 기소할 수 있는...
"2만시간 일 안 하고 돈 타갔다"…노조 '근로시간면제' 뭐길래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09-03 13:00:01
노동행위로 처벌하지만 노조가 사용자에게 법적 근거 없이 지원을 요구하는 행위는 처벌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노조가 ‘노사 협의’를 명목으로 과도한 타임오프나 지원을 요구해도 회사는 거절하기 어려웠다. 적발되더라도 노조가 아니라 사업주가 처벌받는 것도 문제다. 이러다보니 노사 자치, 노사 화합을 빌미로 일부...
[책마을] "불평등과 불공정은 자유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 2023-09-01 18:53:37
복지는 노동임금”이라고 강조했다. 복지가 단순히 현금을 지원하는 것이라기보다 일시적으로 노동시장을 이탈한 사람의 복귀를 돕는 차원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선 “낸 만큼 혜택을 받는다는 원칙이 무너질 때 언제든 붕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석...
스타벅스 세계 최대 매장 '시카고 로스터리' 노조 결성 거부 2023-08-29 05:48:34
노동자연합은 미 전역 355개 스타벅스 매장의 노조 설립 투표에서 승리했다며 친노조 성향 '모어 퍼펙트 유니언'(More Perfect Union) 집계를 인용 "패한 곳은 81곳"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미국 내에서 약 9천 개의 직영점을 운영한다. 반대표를 던진 직원들은 "노조 캠페인이 불필요한 분열을 야기했다"고...
美노조 '밥그릇 싸움'에 TSMC 공장 건설 차질 2023-08-25 18:18:49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리조나주의 노동조합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해외에서 근로자를 데려오는 것은 자국 일자리 창출 목표를 훼손한다는 이유에서다. 애리조나 건설무역노조는 의회에 서한을 보낸 뒤 성명을 통해 “TSMC는 미국 근로자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는다”며 “대만 근로자의 비자 발급을 중단하라...
"대만 근로자 데려오지 마라"…초비상 걸린 TSMC '발동동' 2023-08-25 16:12:16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애리조나의 노동조합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해외에서 근로자를 데려오는 것은 자국 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국 반도체 법의 핵심 목표를 훼손한다는 이유에서다. 애리조나건설무역노조는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TSMC는 미국 근로자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는다”며 대만 근로자에 대한 비자...
'인력 부족' TSMC 美공장, 대만근로자 충원 시도하자 노조 반발 2023-08-25 10:03:00
계획이 알려지자 애리조나의 노동조합이 강력하게 반발했다. 해외에서 근로자를 데려오는 것은 자국 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반도체법의 핵심 목표를 훼손한다는 것이다. 애리조나건설노조는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TSMC는 미국 근로자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는다"며 대만 근로자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을 요청했다. 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아동학대 면책권" 2023-08-14 18:21:11
제기되고 있다. 앞서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은 교내 민원전담팀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권본부장도 “결국 교사에게 민원 업무가 돌아가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교육청도 학생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학생인권조례 일부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시론] 괴롭힘法이 괴로운 중간관리자 2023-08-11 18:00:56
노동위원회는 그룹원들이 수적인 우위, 즉 ‘관계’를 이용해 상급자인 그룹장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것 역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인정했다. 상급자라고 해서 항상 악역만 맡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한 기관의 팀장이 새벽 6시26분에 소속 기관에 관한 인터넷 기사를 확인하고 부하 직원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 확정·고시…월급 206만740원 2023-08-04 09:57:42
장관은 "이번 최저임금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저임금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의를 거쳐 고심 끝에 결정된 것으로, 이는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1988년 도입돼 큰 틀의 변화없이 이어지고 있는 최저임금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