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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거장 피터 운지안과 신예 랜들 구스비 KBS교향악단과 세대 잇는 무대 2025-10-03 07:56:45
각 악기군이 독주자처럼 활약하며, 현대 음악의 거대한 흐름과 혁신적인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구현해야하며 KBS교향악단의 정교한 연주와 탁월한 역량이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모음곡은 2025년 1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예일 필하모니아와 피터 운지안의 지휘로 세계 초연되었으며, KBS교향악단을 통해 아시아에서...
꾹 눌러낸 에너지...바렌보임이 그려낸 베토벤의 황금기 2025-10-02 08:00:47
현악기와 대화하듯이 서정성을 표현한다. 고요한 호수 위에 던져진 돌이 만든 잔물결처럼 바렌보임은 이 곡을 아름답게 풀어낸다. 제3악장 Scherzo-trio: Allegro vivace. 목관악기에 의한 목가적인 악상이 주된 3악장은 처음부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싱코페이션이나 헤미올라가 특징인데,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곡의...
서울마펫콰이어 제11회 정기연주회 2025-10-01 13:14:18
금관악기가 어우러진 웅장하고 찬란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성가곡, 스피리추얼(Spiritual), 크리스마스 캐럴 등 은혜롭고 친근한 곡들로 채워져, 1부의 전문성과 2부의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성탄절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 교회와 연합한 초청 행사로 준비된다....
"퀸 엘리자베스 우승 초현실적 경험…모차르트 연주할 때 가장 행복" 2025-10-01 09:15:21
솔로 레슨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다른 악기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짜거나 소규모 악단들과 협연하는 데서도 개방적이다”고 말했다. 음악 해석에선 악보 자체에 집중한다. 일부러 음악에 자기 생각을 넣진 않는다. 연주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이 담긴다고 봐서다. 미우센은 “가장 건강한 음악 접근법...
[우리품의 아프리카인] ⑵"부부 피부색 달라도 심장은 같은 리듬" 2025-10-01 07:00:05
악기 젬베를 연주하는 그와 마주쳤다. 서아프리카 전통예술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국경을 초월한 두 사람의 사랑은 이제 한국의 무대 위에서 찰떡 호흡의 부부 공연으로 피어나고 있다. "공항에서 아내를 마주친 순간 바로 반했습니다. 나중에 아내를 위해 일본에서 활동도 정리하고 한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젬베 연주자...
BTS 슈가, 50억 통큰 기부 덕에…'민윤기치료센터' 오픈 2025-09-30 14:30:15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악기를 고를 수 있게 자기 의사 표현을 유도하고, 합주를 통해 각자의 연주 순서를 기다리는 등 사회 활동 경험까지 지원한다. 이에 더해 전문가들의 통합 치료가 이어진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물론 음악치료사, 언어치료사, 행동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이뤄진 전문팀이 ...
과다니니 다루는 김동현·이수빈, 금호아트홀 듀오 공연 2025-09-30 11:03:34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도 밟는다. 악기로는 1763년 이탈리아 파르마산 바이올린인 요하네스 밥티스타 과다니니를 쓰고 있다. 이수빈도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바이올린 영재로 주목 받았던 인물이다. 2023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2014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1위, 2013년...
남아공서 'K팝, 한국 전통음악을 만나다' 특별기획전 2025-09-29 17:51:49
전통악기 실물과 연희·궁중무용의 화려한 복식 등이 다채로운 영상 자료와 함께 선보인다. 전시장 한편에는 관람객이 한국 전통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키오스크 '국악소리상자'가 마련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와 외교단, 현지인 등...
김상욱 전당장 "아시아 '문화 교류 1번지'로 거듭날 것" 2025-09-29 17:28:59
소품과 기록물 등을 수집하고 있다. 가구, 악기, 의류, 인형 등 수집품만 2만여 점에 이른다. ACC의 ‘문화 수집’은 동남아시아에서 시작해 중앙아시아로 넓혀가는 중이다. 중앙아시아 문화를 담은 소품을 어느 정도 수집한 뒤 중앙아시아 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김 전당장은 “각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려면 그 나라...
10년 묵은 떼창 속 기타 날았다…3만명 '뮤즈'로 대동단결 [리뷰] 2025-09-28 10:55:35
광경이었다. 뮤즈가 이를 구현해내는 방법은 단순했다. 음악, 악기, 그리고 무대를 오롯이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는 장악력 그뿐이었다. 그 이상의 화려함은 필요하지 않았다. 1994년 영국에서 결성된 이들은 30여 년 동안 팀 변화나 해체 없이 '뮤즈'를 이끌어온 뿌리다. 지금까지 총 9장의 정규 앨범으로 3000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