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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위 가등기의 진실: ‘진짜 위험’과 ‘가짜 위험’을 구별하는 법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5-12-12 07:08:02
“경매 배당에서 내 채권을 먼저 변제받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담보가등기는 경매 절차를 거치며 배당으로 소멸하고, 낙찰자가 인수할 권리가 전혀 없습니다. 겉보기에는 ‘선순위 가등기’라는 무서운 문구가 보이지만, 실제로는 위험이 없는 안전자산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3. ‘진짜 위험’과 ‘가짜 위험’을...
지주사 규제 완화에 산업계 '숨통'…첨단산업 투자판 바뀔까 2025-12-11 16:03:19
배당 요구나 투자비 회수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규제 완화 절차에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이 필요한 점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공정위 심사·승인을 거쳐야 100% 지분 보유 의무를 풀어주기로 했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공정위 심사는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워서 투자를 지체하는...
한국거래소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 착수" 2025-12-10 18:25:50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지만 예상만큼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 역시 LS의 '증손자회사'에 해당하는 에식스솔루션즈가 상장되면 LS[006260]의 기업가치가 희석돼 기존 LS 주주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LS 측은 세계 1위 권선 기업인...
[칼럼] 명의신탁주식, 방치하면 기업을 잃을 수 있다 2025-12-09 16:38:16
모든 절차를 마치고 명의변경을 한 뒤에야 주주총회를 소집해 경영진을 교체할 수 있다. 문제는 경영권을 확보한 상대방이 회사 자금으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지만, 실제 소유자는 개인 비용으로 법적 분쟁을 감당해야 한다는 점이다. 설사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회사가...
사법개혁 방향은 '사실심 인력 확충'...천대엽 "사법부, 끊임없이 스스로 성찰해야" 2025-12-09 14:39:27
"2010년대 중반까지는 효율성 중심의 사법절차로 재판의 신속성이 우수했으나, 이후 점차 속도가 느려져 재판 지연이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 영향과 함께 고난이도·고분쟁성 사건 증가, 법관 평균연령 증가에 따른 효율성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는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대장동 배당결의 무효 소송’ 돌연 3개월 연기…성남시장 "납득 어려워" 2025-12-09 11:22:53
‘성남의뜰’이 주주총회에서 결정한 배당 자체를 무효화하는 절차다. 만약 인용될 경우, 대장동 일당이 배당으로 챙긴 이익 전부가 원천적으로 무효가 된다. 형사소송이나 손해배상 소송과 달리, 배당 결의의 효력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만큼 범죄수익 환수의 가장 직접적인 통로로 평가된다. 그런데 재판부가 뚜렷한...
'환자 1100만명' 세계 최대 中 뇌전증 시장 뚫은 SK바이오팜 2025-12-09 11:22:05
최대주주로서 배당수익과 함께, 내년 이그니스 상장과 이후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 회수 수익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은 2021년 중국 상하이 소재 글로벌 투자사 6D디멘션캐피탈과 이그니스테라퓨틱스를 설립하면서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 등 6개 신약 파이프라인의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신상진 성남시장 "숨길 곳 없다"…대장동 5673억 동결 착수 2025-12-09 10:51:48
없는 연기, 유감"신 시장은 이날 예정돼 있던 '배당결의 무효확인 소송' 첫 변론기일이 재판부 직권으로 2026년 3월 10일로 연기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신 시장은 "대장동 일당이 배당으로 챙긴 이익 자체를 무효화하는 핵심 소송이다. 재판부가 사유 설명 없이 3개월을 미루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다....
'稅리스크' 발목 잡힌 IMA…'늑장 정비'에 혼선 2025-12-08 18:03:25
보면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모두 15.4%로 같아서, 단순히 ‘어느 쪽이 더 유리하냐’의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IMA를 배당소득으로 분류해 두면 앞으로 별도의 세제 혜택을 받을 여지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상품 출시 속도를 높이려는 분위기입니다. 반대로 기획재정부는 절차를 감안하면 업계가 원하는 속도를...
빈대인 회장, BNK금융 3년 더 이끈다…단독 후보로 추천 2025-12-08 17:34:21
쌓았음에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전략을 통해 기업가치도 끌어올렸다. BNK금융의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4조950억원으로 지난 3년간 두 배 이상 뛰었다. 빈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안이 승인되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차기 회장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