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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 효성 부회장, 회장 된다…"그룹 총수보다 높은 샐러리맨 탄생" 2025-12-09 15:58:24
“실력이 있으면 샐러리맨이 오너 일가보다 더 높은 직책을 맡는 게 맞다”는 조현상 HS효성 최대주주(부회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인사란 설명이다. 고 조석래 회장의 3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은 지난해 7월 장남 조현준 회장이 맡고 있는 효성그룹에서 독립했다. HS효성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지주회사 규제 풀어 AI·반도체 키운다…금융리스업 허용도 준비 2025-12-07 05:53:01
취지를 훼손한다는 논란도 낳고 있다. 이 법은 총수일가가 통상 손자회사까지 3단계로만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고 증손회사까지 둘 경우 지분을 100% 보유하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 규제 완화로 이런 원칙이 허물어지게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SK 측이 앞서 정부에 제출한 제도 개선 아이디어가 규제 완화 방안과 상당...
계열분리 이후 정유경 회장이 그리는 신세계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5-12-05 10:15:44
힘든 대기업 총수 일가의 삶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딸과는 반대로 애니의 엄마인 정유경 회장은 그림자처럼 움직이죠. 정 회장은 재계에서 유명한 ‘은둔의 경영자’입니다. 공식 석상에 서는 법이 거의 없고 한남동 자택에서 조용히 보고를 받으며 경영한다고 알려져...
작년 10대그룹 계열사 거래 193조…쿠팡 매출액 26%가 내부거래 2025-12-03 12:00:03
경향을 분석했더니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으면 내부거래 비중이 큰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20% 이상인 소속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10.9%, 지분 30% 이상이면 14.5%, 50% 이상이면 18.3%, 100%인 경우는 24.6%였다. 총수 2세 지분율 50% 이상인 집단에서는 2022년을 기점으로 내부거래...
공정위, '몰아주기 의혹' SM그룹 제재 착수 2025-11-28 10:34:45
SM그룹이 부당한 내부거래로 총수일가 개인회사를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SM그룹의 계열사 에스엠에이엠씨투자대부와 에이치엔이앤씨 등 SM 계열사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 보고서를...
정치 연줄보다 ‘사돈 네트워크’…달라진 재벌가 혼맥 지도 2025-11-27 06:21:00
포커스] 재계 혼맥 지형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 대기업 총수 일가는 정·관계 중심의 정략결혼이 일반적이었지만 2000년을 기점으로 정치권·관료 집안과의 혼맥 비중은 급격히 줄고 일반인과의 결합이 늘고 있다. CEO스코어 분석에 따르면 2000년 이전 총수 일가 결혼 중 24.2%가 정치·관계...
주병기 "금산분리 근간 훼손 안 돼…완화시엔 한시 특별법으로" 2025-11-25 08:46:47
대기업 경제력 집중, 총수일가 지배력 확장 문제가 더 심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근간을 훼손하지 않고 부분 완화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제도에) 들어와 있다"며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규제 때문에...
'완화' 건의했더니…동일인 규제 강화 들고나와 2025-11-23 18:28:10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동일인(총수) 지정 제도 강화와 지주회사 자회사 지분율 요건 상향 등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규제를 예고했다. 기업들이 첨단 산업투자를 위해 낡은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더니 오히려 ‘규제 폭탄’이 나온 것이다. 주 위원장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총수...
주병기 "금산분리 완화 요구는 기업 민원" 2025-11-23 17:46:24
주 위원장은 총수 일가의 승계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주회사의 자회사·손자회사가 신규 상장할 때 의무 보유 지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높이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경제계 관계자는 “범국가 차원의 첨단산업 투자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규제를 풀어달라고...
주병기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 강력 제재…과징금 강화" 2025-11-23 12:00:06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을 막론하고, 총수일가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한 지배력 확대 행위는 보다 강력히 제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시 자료 등을 관리·분석하는 체계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부실채권·투자거래 등 금융 분야와 식품·의료 등 국민 생활 밀접 업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