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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재즈·민화·과학... 3월 서촌을 물들일 복합문화축제 2026-02-09 13:47:26
‘2악장 서촌풍류’는 우리 미술과 현대 예술을 탐구하는 시간이다. 12일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이 ‘우리 옛 미술 이야기’를 통해 화훼영모화 속 선조들의 삶을 전하며, 19일에는 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이 영화 속 캐릭터 ‘더피’를 통해 민화의 현대적 창의성을 짚어본다. 26일에는 유윤종 클래식 칼럼니스트가...
건반과 지휘봉 오가는 김선욱…"쉼표 한마디에도 에너지 담는다" 2026-02-03 17:38:09
빈필하모닉 악장을 30년 넘게 맡은 라이너 호넥, 파리 오케스트라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인 파스칼 모라게스 등이 경기도 무대에 섰다. 김선욱은 악단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필과 함께한 2년은 저에게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오케스트라의 행정을 배웠을 뿐 아니라 단원들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원하는...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케데헌' 열풍 일으킨 감독 2026-02-01 16:37:01
번째 악장에서 현이 고적하게 주선율을 노래하는 사이로 플루트가 숲을 휘감는 듯한 바람 소리를 묘사한다. - 음악평론가·클래식 칼럼니스트 유윤종의 ‘시와 음악 사이’ ● 죽음을 데려오는 새 영화 ‘튜즈데이’에서 딸을 떠나보내고 삶의 의욕을 잃은 조라는 저승사자인 앵무새에게 차라리 죽고 싶다고 말한다. 신과...
소리로 '영혼의 공간' 만든 임윤찬, 슈만을 위한 詩를 선사하다 2026-01-29 17:08:01
2악장은 충분히 느리게 연주하며 음향을 조화롭게 이끌었다. 다이내믹과 음색의 대비를 선명히 드러내고, 현악 앙상블의 내성부를 강조해 입체감을 살렸다. 감상자들은 그 공간에 영혼을 띄워 각자의 황홀경을 경험했을 것이다. 여기에는 음향이 풍부한 부분에서는 절제하고, 음향이 부족한 부분은 음량을 키워 조화를...
아벨 콰르텟, 베토벤 현악사중주 프로젝트 '피날레' 2026-01-26 17:19:43
중엔 ‘대푸가’도 있다. 본래 13번의 마지막 악장으로 쓰였다가 별도로 출판한 곡으로, 음악사에서 손꼽히는 위대한 작품이다. 아벨 콰르텟은 13번을 마치고 곧바로 ‘대푸가’를 연주하기로 했다. 베토벤이 ‘병이 나은 자가 신에게 바치는 성스러운 감사의 노래’라 이름 붙인 15번 3악장은 거룩하다. 같은 작품의 5악장...
'합창' 너머 베토벤의 마지막, 韓서 직접 들을 기회 왔다 2026-01-23 16:47:49
연주하기로 했다. “보통 13번의 마지막 악장을 ‘대푸가’로 바꾸거나 그대로 두어 둘 중 하나만 연주하는데 둘 모두를 살리기로 했다”는 게 윤은솔의 설명이다. 베토벤이 ‘병이 나은 자가 신에게 바치는 성스러운 감사의 노래’라는 제목을 붙인 15번 3악장은 거룩함이 가득하다. 같은 작품의 5악장은 교향곡 ‘합창...
클래식 음악계 올해의 간판스타는? '상주음악가'를 주목하라 2026-01-20 14:26:19
베를린 필하모닉의 악장 다이신 가시모토와 수석진인 벤첼 푹스, 슈테판 도어, 그리고 비올리스트 박경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등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7월 19일에는 바흐의 파르티타 1번부터 쇼팽의 왈츠까지 아우르는 리사이틀을 통해 롯데콘서트홀의 ‘간판 모델’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빚어낸 '영웅'은 정중하고 우아했다 2026-01-18 16:39:26
1악장 마지막의 피날레는 장엄했다. 다행히 박수를 치는 관객은 한 명도 없었다. 카바코스가 짧게 바이올린 조율을 한 뒤 2악장을 시작했다. 오케스트라는 뚜렷하고 바이올린은 뒤로 물러선 파스텔톤이었다. 정명훈은 엄격하게 반주를 통제했다. 플루트의 청아함이 바이올린으로 옮겨가는 듯 느껴졌다. 바이올린과 플루트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빚어낸 '영웅'은 정중하고 우아했다 2026-01-18 14:23:24
2악장을 시작했다. 오케스트라는 뚜렷하고 바이올린은 뒤로 물러선 파스텔톤이었다. 정명훈은 엄격하게 반주를 통제했다. 플루트의 청아함이 바이올린으로 옮겨가는 듯 느껴졌다. 텐션이 풀린 듯한 카바코스의 바이올린은 팽팽하게 감긴 오케스트라의 현악군과 대조적이었다. 바이올린과 플루트가 주고받는 부분은 오페라...
파격과 낭만의 성·찬…쇼팽·슈만을 만나다 2026-01-07 17:51:25
프로젝트로 관객과 만난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악장 다이신 카시모토,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벤젤 푹스 등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이 함께 오른다. 7월 19일에는 바흐-쇤베르크 리사이틀이 열린다. 해외 협연 스케줄도 빈틈이 없다. 1월 15~17일 안드리스 넬손스 지휘의 미국 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