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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어린이에 생체 폐·간 동시 이식 수술 성공…"세계 최초" 2024-03-05 10:11:21
세계적으로 뇌사 기증자의 폐와 간을 동시에 이식한 사례는 있었지만, 생체에서 폐와 간을 적출해 동시에 이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환자는 골수 기능 부전으로 피부와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선천성 각화 부전증'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었다. 4세 때 여동생으로부터 골수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병세가...
관심끌기냐 안보전략이냐…마크롱 '우크라 파병론' 급발진 속내는 2024-02-29 10:50:10
2019년에도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가 '뇌사상태'라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이끌던 미국은 유럽이 미국의 안보 우산을 헐값에 누린다며 나토의 집단방위 의무를 확약하지 않는 상태였다. 발언의 파문 속에 유럽의 안보 위기는 더 선명하게 부각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는 ...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아르텔필하모닉의 웅장한 후반부 2024-02-26 18:47:11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등을 연주한다. ● 연극 -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가 3월 10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다. 뇌사 판정을 받은 청년의 장기이식 과정을 1인극으로 풀어낸다. ● 전시 - 정하눅 : 생명유지활동 정하눅의 개인전이 3월 7일까지 서울 갤러리로얄에서 열린다....
수술 미룬 40대, 뇌출혈로 뇌사…5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 2024-02-26 13:21:43
모야모야병 수술을 받은 뒤,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40대 아내가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2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이하진 씨(42)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신장, 간장, 폐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씨는...
'신림동 살인' 피해자 오빠 "내일 동생 순직 심사…죽지 못해 산다" 2024-02-20 18:42:35
17일 동생이 강간당했으며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는 소식을 담당 경찰에게 들었을 때 당연히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면서 "경찰에게 명함을 찍어 보내라고 했는데 그걸 보고서야 믿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차를 운전해서 서울에 도착하니 새벽이 다 됐는데 '별일 아니겠지' 싶었던 동생의 상황은 처참했고...
피흘리는 아내두고 테니스 치러 간 60대 남편 기소 2024-02-02 19:52:36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방치해 뇌사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테니스를 치러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집에 들렀다가 쓰러진 아내를 보고는 사진을 찍어 의붓딸에게 보낸 뒤 외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의 유기 행위로 치료가 늦어진 점이 피해자의 의식불명 상태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장지민...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사진만 찍고 운동 간 남편 2024-02-02 14:04:51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다. 애초 경찰은 지난해 7월 A씨에게 유기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당시 검찰은 B씨의 머리 부상과 관련한 의학적 검증이 필요하다며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2개월 동안 보완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유기치상에서 유기로 죄명을 변경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뇌사자의 심장을 뒤쫓다보면…나의 심장박동이 낯설어진다 2024-01-31 18:52:18
당해 뇌사 판정을 받고 그의 심장이 다른 사람에게 이식되기까지 24시간을 따라간다. 프랑스 작가 마일리스 드 케랑갈의 소설을 1인극으로 각색했다. 주인공과 화자가 계속 돌아가며 바뀌는 군상극이다. 뇌사에 빠진 시몽과 그의 죽음에 절망하는 어머니, 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 그리고 심장을 기증받는 50대 여인 등...
10년 넘게 봉사하던 병원서 쓰러져 '뇌사'…3명 살렸다 2024-01-31 15:31:12
이동해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은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의료진의 이야기를 듣고, 남을 돕기 위해 봉사를 하려다 떠난 황 씨의 마음을 떠올려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황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 경북 영주에서 5남매 중 둘째로 태...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징역 20년 불복해 항소 2024-01-30 20:43:16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뇌사에 빠진 A씨는 작년 11월 25일 끝내 사망했다. 지난 24일 1심 재판부는 신씨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요즘 우리 사회에서 늘어나는 마약 투약으로 무고한 사람이 피해받을 수 있으므로 마땅히 중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