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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인생은 요령이다 2024-03-19 16:39:08
요령껏 살아라"라고 했다. 연일 야근하느라 한집에 살아도 뵌 지 오래됐다. 은행에 들어간 걸 탐탁지 않아 한 아버지는 자식의 직장 일에 대해 이제껏 말씀이 없었다. 아버지는 전화 통화를 우연히 엿들었다며 “계수계획은 잘 만들었냐”고 묻고는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느닷없이 “상사의 말에 토를 달지 말라”고...
하루 900원이면 아이 등하원까지…日 '파격 정책' 비밀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9 07:08:01
400엔에 제공한다. 야근하는 부모를 위해 밤 9시까지 연장 보육도 한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는 일을 반복하는 부모라면, 게다가 아이들이 각각 다른 어린이집에 배정된 가정이라면 900원짜리 이 서비스의 소중함을 이해할 것이다. 도쿄의 기업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면서 3살된...
[토요칼럼] '좋은 일자리'에 관한 동상이몽 2024-03-15 17:57:20
야근이나 주말근무에는 적극적이고, 진짜로 일해야 하는 비상근무에는 소극적”이라는 게 많은 이들의 공통적인 평가다. 이런 좋은 자리를 아무나 가질 수 있겠는가. 현직 기관장의 친인척, 지자체장 선거에 도움을 준 후원자 등에게 알음알음 기회가 돌아간 적도 여럿 있다는 후문이다. 2011년 서울시의 공무직 증원이...
"예상 밖 변화에 깜짝"…한국도 하는데 日만 성공한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5 07:02:01
야근 전면금지, 일찍 출근하는 대신 일찍 퇴근하는 유연근무 제도 모두 한국의 대기업들이 실시하는 제도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도, 강력한 지원도 경영진에서부터 관리자와 사원까지 회사 전체가 움직이지 않으면 허사라는 걸 한국의 직장인들은 경험했다. 고바야시 후미히코 이토추상사 최고행정책임자(CAO·부사장)는...
"야근 2시간 줄였더니 1억 준대요"…직장인들 '들썩' 2024-03-14 13:59:01
사업주 의지로 유연근무 활용, 불필요한 야근 근절, 자유로운 연차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실근로시간을 줄인 경우에도 워라밸일자리장려금(실근로시간단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계획 수립 △시행 기간별 근로자 1인당 주 평균 실근로시간이 단축 시행 직전 3개월과 비교하...
"삼성 따라 했더니 연봉 5000만원 올랐다"…놀라운 반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4 07:00:46
야근무로 취급해 야근 수당(할증수당)을 지급하는 아침형 근무제와 함께 '110 운동'이 비결로 꼽힌다. 110 운동은 회식은 '1차만 밤 10시까지 끝낸다'는 캠페인이다. 아침형 근무제도로 기껏 일찍 퇴근했는데 밤 늦게까지 회식이 이어지면 제도가 무의미해 진다는 상사맨들의 경험칙에서 병행하는 제도다....
"야근 싹 갈아엎었더니…" 10년 만에 기적 이룬 회사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3 07:05:01
불필요한 것들이었다. 어차피 매일 야근을 하니 낮에 할 일을 밤으로 미뤄두거나,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남아서 시간을 끄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야근을 없애는 대신 새벽근무에 할증수당을 제공했더니 직원들은 목적이 분명한 잔업만 하게 됐다. 머리가 맑은 아침에 하는 일이 효율성도 더 높았다. 아침형 근무제도 도입...
"휴가 쓸 생각 마"…청년 근로자에 갑질한 기업들 2024-03-12 16:30:51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하고 야근을 시키거나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청년 근로자들에게 갑질한 정보기술(IT)·플랫폼 회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청년들이 많이 근무하는 IT·플랫폼·게임업체 등 60곳을 대상으로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모두 238건의 법 위반을...
"법정한도까지만 근무시간 입력해"…IT·게임사 불법 야근 천태만상 2024-03-12 11:59:01
유명 웹툰 엔터테인먼트 개발기업 A사는 직원에게 연장근로를 시켜 놓고 근무시간을 법정한도까지만 입력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총 17회에 걸쳐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했다. 모바일 콘텐츠 기업 B사도 실제 근무시간과 상관 없이 연장수당을 법정 한도로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7400만원을 임금체불했다. 공공연구기관 B사의...
야근 말고 새벽 6시 출근하라고 했더니…'깜짝 반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1 07:04:02
일본법에 따르면 기업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의 근무에 대해 잔업수당을 할증 지급해야 한다. 이토추는 2013년부터 아침 5~8시 근무에 대해 잔업수당을 할증해서 지급했다. 한마디로 야근과 같은 수당을 줄테니 야근을 하지 말고 새벽에 일하라는 것이다. 이토추는 왜 새벽 근무를 권장하는 걸까. 일본 저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