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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맥락 따위 없다…선거철마다 바뀌는 공립미술관 정체성 2024-04-15 18:19:50
촉각을 곤두세운다. 한 미술계 관계자는 “3~4년마다 사람이 바뀌고 전시 흐름도 싹 달라지니 미술관은 누더기가 된다”며 “지역적 특색을 담거나 미술사적 의미를 발굴하긴커녕 누군가의 ‘치적 쌓기’ 공간으로 전락해 흥행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전시만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이 아침의 조경예술가] 풀꽃·나무로 땅에 쓴 詩 한국조경의 대가…정영선 2024-04-15 18:14:23
이룬 조경가에게 주는 세계조경가협회(IFLA) 제프리 젤리코상도 받았다. 정영선의 조경 철학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연 첫 조경 전시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에서 9월 22일까지 경험할 수 있다. 17일 개봉하는 영화 ‘땅에 쓰는 시’에서도 그의 인생을 만날 수 있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한국의 산천은 神이 내린 정원"…소박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아 2024-04-11 18:49:56
교과서였어요.” 정영선은 자신의 조경 철학을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아파트 난개발로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측면이 많다”며 “섬세하게 손질하고 쓰다듬은 정원의 꽃과 나무를 보며 치유와 회복을 얻길 바란다”고 했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황석영, 英 부커상 최종 후보 2024-04-10 20:15:27
문학작품이 부커상 문을 두드린 것은 2016년 한강 작가의 가 수상하면서다. 2022년 정보라 작가가 , 지난해 천명관 작가가 로 최종 후보가 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종 후보에 오르며 수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수상작은 다음달 21일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드로잉은 밑그림에 불과하다고?"…고집스럽게 그은 선, 회화가 됐다 2024-04-10 20:14:47
지난해 ‘프리즈 서울 2023’을 위해 이배의 작품으로 바꾸기 전까지 10년간 로비 벽면에 김홍주가 그린 커다란 꽃 그림을 걸고 투숙객을 맞이한 이유이기도 하다. 세밀한 선들의 엉킴과 중첩이 사진으론 충분히 담기지 않는 만큼 직접 눈에 담으러 들러도 좋다. 전시는 5월 19일까지.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韓미술 기초체력 탄탄"…불황에도 역대급 인파 2024-04-08 19:01:53
15점 이상을 팔았고, 이후에도 칸디다 회퍼, 장미셸 오토니엘, 강서경, 김홍석, 이광호 등 화단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팔았다. 갤러리BHAK의 순재, 갤러리가이아의 심봉민, 갤러리조은의 성연화, 갤러리우의 한충석, 1980~1990년대생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많이 판매됐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이 아침의 사진가] 뉴욕 일상 찍던 '셀카'의 창시자 비비안 마이어 2024-04-08 18:55:44
순간을 포착해냈기 때문이다. 거리의 쇼윈도나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서도 셔터를 누른 그는 ‘셀피(selfie)’의 원조로도 불린다. 마이어의 사진은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7월 28일까지 열리는 ‘어반 크로니클스: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래피’에서 만날 수 있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장밋빛 전망' 미술품 조각투자, 청약 2호도 미달…인기 더 줄어 2024-04-07 18:11:00
시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트투게더가 2회차 청약을 마친 이튿날 조지 콘도의 작품으로 3회차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이유다. 아트투게더는 기존 주당 10만원이던 공모가를 주당 1만원으로 대폭 낮춰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는 전략도 내놨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정보의 범람 속에서 신문 역할 더 중요해져" 2024-04-04 21:10:54
기반을 유지, 발전시키자는 뜻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신문이 뉴스가치 선별과 사실 확인 등 정통 언론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했다. 기념대회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축하연이 열렸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정보 범람 시대, 신문 역할 중요해져"…제68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2024-04-04 19:03:52
품격과 요구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과 다양성도 갖추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건 개선과 수많은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기념대회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이도운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축하연이 열렸다. 유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