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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낸 전공의도 업무개시명령 대상" 2024-02-23 18:22:16
제출 효력이 발생한다는 근거에서다. 민법에서는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경우 제출 1개월 이내는 근로관계가 유효하다고 인정된다. 이 때문에 현 상황은 전공의 사직이 아니라 ‘근무지 무단이탈’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법조계는 업무개시명령 조항의 ‘위헌결정’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입장이...
"혼자 돈 벌기 싫다는 남편, 셋째 낳았더니 이혼하자고…" 2024-02-21 11:36:23
등 민법 제840조 제3호의 '부당한 대우'에 해당할 수 있는 정도라면, 이를 근거로 위자료를 청구하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혼 소송 중에도 임시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 사전처분을 신청할 수 있고, 남편이 사전처분을 불이행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신청 등으로 간접적으로 강제하는 방법이 있다"며...
홍콩 ELS 손실액, 6000억 넘었다…금융당국, 책임분담 기준 고심 2024-02-19 18:21:37
따른 손실 배상은 민법에 따라 가능하다”면서도 “H지수 ELS 투자로 과거에 벌어들인 이익을 손실에서 빼는 것은 법상 금지된 손실 보전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및 온라인 창구를 통해 H지수 ELS에 가입한 투자자는 배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권별 형평성에...
[데스크 칼럼] ELS 피해자와 피해 호소자 2024-02-18 17:53:34
‘위법한 행위’가 드러날 경우엔 손해배상(민법 750조)을 받을 수 있다. 불완전 판매에 속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배상은 가능하지만, 원금을 일부 떼일 가능성을 알고도 투자한 ‘피해 호소자’의 손실까지 보전해줄 근거는 전혀 없다는 뜻이다. 세상만사를 관통하는 정답은 없다. 분명한 것은 금융당국이 은행의 ...
전공의단체 회장 "병원 사직할것…집단행동 말아달라" 2024-02-15 10:10:06
제9조에 의거한 전공의수련규칙표준안 제43조와 민법 660조를 준수하며 수련 계약서에 따라 인수인계 등에 차질이 없도록 2월20일부터 3월20일까지 30일간 병원에서 성실히 근무한 후 세브란스 병원을 떠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공의 신분이 종료되는바 이후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직을 유지할 수 없어...
전공의단체 회장 "사직서 낼 것…수련 포기하고 응급실 떠난다" 2024-02-15 09:59:01
법률 제9조에 의거한 전공의수련규칙표준안 제43조와 민법 660조를 준수하며 수련 계약서에 따라 인수인계 등에 차질이 없도록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30일간 병원에서 성실히 근무한 후 병원을 떠나려고 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단체 대표직에서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9월16일 대전협 27기...
전공의단체 회장 "수련 포기하고 응급실 떠난다" 2024-02-15 09:00:19
제9조에 의거한 전공의수련규칙표준안 제43조와 민법 660조를 준수하며 수련 계약서에 따라 인수인계 등에 차질이 없도록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30일간 병원에서 성실히 근무한 후 세브란스 병원을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공의 신분이 종료되는바 이후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직을 유지할 수 없어 3월...
"재일교포 아버지 유산, 한국 내연녀 아들도 받을 수 있나"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2-15 07:00:01
같습니다. 한국 민법은 자녀들의 법정상속분은 동등하고 배우자만 자녀들의 상속분에 0.5를 가산합니다. 일본민법은 상속재산의 2분의 1을 배우자가, 나머지 절반을 자녀들이 동등하게 상속받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많을수록 배우자에게는 일본법이 더 유리하고 자녀들에게는 한국법이 더 유리해지는 셈입니다. 따라서 이...
2년근무 약속 '사이닝 보너스' …중도퇴사 땐 토해내야 할까 2024-02-13 16:09:52
약정은 근로계약 불이행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예정이 아니어서 근로기준법 제20조 위반은 아니지만, 의무근무기간 미준수의 채무불이행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예정이어서 민법 제398조에 따라 법원이 적당히 감액할 수 있다고 보고, 반환 금액을 일부 감액한 것이다. A회사의 경우 의무근무기간 2년 중 1년은 준수되었다는...
[기고] 유언장에 앞서는 상속재산분할협의 2024-02-12 17:38:25
수 있기 때문이다. 민법은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라는 다섯 가지의 유언 방식만 인정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투수 저스틴 벌랜더는 고등학생 때 친구에게 50센트짜리 우유를 얻어 마시면서 종이 냅킨에 메이저리그 계약금의 0.1%를 지급하는 계약서를 써줬다가 수년 후 3000달러를 물어줬다는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