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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법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 2024-05-23 14:09:54
혼인을 무효로 해달라고 청구했다. 민법 815조는 당사자 간에 혼인의 합의가 없었거나 근친혼일 경우 혼인을 무효로 할 수 있다고 정한다. 그러나 1984년 나온 대법원의 기존 판례는 이미 이혼한 부부의 혼인은 사후에 무효로 돌릴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미 혼인 관계가 해소됐으므로 실익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결혼나이 '16세'…'찬반논쟁' 뜨겁다 2024-05-23 06:01:22
연령을 상향하는 민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개정안은 현재 16세 이상으로 돼 있는 혼인 적령을 18세 이상으로 올리는 게 골자다. 부모의 동의를 비롯한 정당한 사유로 판사가 허락할 경우에만 16세 이상 18세 미만의 결혼을 승인하는 예외 조항도 담겼다. 법안은 중도좌파 계열 '광역전선'...
16세 결혼 놓고 "너무 어려"·"이미 성숙"…중남미 제각각 적용 2024-05-23 02:29:13
연령을 상향하는 민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개정안은 현재 16세 이상으로 돼 있는 혼인 적령을 18세 이상으로 올리는 게 골자다. 부모의 동의를 비롯한 정당한 사유로 판사가 허락할 경우에만 16세 이상 18세 미만의 결혼을 승인하는 예외 조항도 담겼다. 이 법안은 중도좌파 계열 '광역전선'...
파견이냐 도급이냐…분쟁의 이면에는 결국 '돈' 2024-05-21 18:24:30
있다는 것이다. 도급은 민법에서 직접 정하고 있는 전형(典型) 계약 중 하나로 합법적인 계약이고, 특히 다수의 거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약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법원이 이를 파견으로 해석하여 불법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다소 억울하다는 취지로 이해된다. 이러한 주장이 나오게 된 배경은 우리나라 파견법이 경쟁국과...
'민희진 사태 분수령' 가처분 소송의 3가지 법리적 쟁점 2024-05-21 11:18:16
상법과 민법을 통해 얼마든지 이사 해임이 가능하다는 논지도 폈다. 상법 제385조에 따라 이사는 언제든지 주주총회 결의로 이사 해임이 가능하고 주주권의 핵심인 의결권 행사를 가처분 형태로 사전 억지하는 게 함부로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민법 제689조를 인용해 "주주의 이사해임권과 단행적 가처분(본안판결을...
'유언대용신탁' 취지 강조해 하급심 뒤집은 세종 2024-05-19 18:02:11
일부가 무효일 때는 전부를 무효로 한다는 민법 137조에 따라 유언대용신탁도 전부 무효”라고 판단했다. 석근배, 허현, 김정환 세종 변호사는 유언대용신탁이 위탁자의 사후 재산 처분 의사를 반영하고 엄격한 유언 방식 제한에서 벗어나기 위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또 A씨가 30년 넘게 아버지를 부양하고 부도난 회사를...
일본도 이혼 후 공동친권 허용…민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24-05-18 11:28:10
공동친권 허용…민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26년 이전 시행 예정…'법정 양육비' 조항도 도입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에서 이혼한 부모의 공동 친권을 허용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18일 보도했다. 개정안은 전날 국회를 통과했으며 준비 절차를...
효성 차남 조현문 측 "유언장 여러 측면 납득하기 어렵다" 2024-05-16 22:29:45
상속 재산 분할 비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류분은 민법이 보장하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이다. 조 명예회장은 효성 지분 10.1%를 비롯해 효성중공업 10.5%, 효성첨단소재 10.3%, 효성티앤씨 9% 등을 보유했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주요 임원 등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이른바...
故 조석래 '우애 당부' 하루 만에…차남 조현문 "납득 어렵다" 2024-05-16 12:47:37
내용도 포함됐다고 한다. 유류분은 고인(故人)의 유언과 상관없이 민법이 보장하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이다. 아들은 법정 상속분의 50%를 유류분으로 받을 수 있다. 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그룹 계열사 지분은 효성 10.14%, 효성중공업 10.55%, 효성첨단소재 10.32%, 효성티앤씨 9.09% 등이다. 조 명예회장은 작고하기 ...
"12년 전 아버지가 물려주신 조상 땅, 계모가 달라네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5-16 07:00:04
생전증여를 증여시기와 상관없이 유류분반환대상으로 하는 민법 규정(제1113조와 제1118조)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가 문제되었는데, 이에 관하여 최근 헌법재판소는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헌법재판소 2024. 4. 25. 선고 2020헌가4 등). A가 남긴 상속재산을 나누기 위해서는 먼저 법정상속분을 따져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