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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직전 정인이, 유니세프 광고 속 기아 수준…영양실조 심각" 2021-04-07 17:54:51
된 입양아 정인양이 학대로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서 사건 당일 양모가 아이의 복부를 맨발로 강하게 밟았을 것이라는 검찰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검찰은 양모 장모씨(35)에 대해 학대 재발 우려가 있다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청구하기도 했다. 사망직전 기아 수준...
檢 "정인이 목 졸린 흔적"…변호인 "재범 위험성 높지 않다" [종합] 2021-04-07 17:32:40
"정인양은 9개월 동안 입양 중 처음 몇 달을 빼고는 맞아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웃고 울지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팔을 들어 올리고 때려야 생기는 상처도 있어 발로 밟혀 췌장 절단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의 지속적인 학대로 피해자(정인양)의 몸상태가 극도로 나빠졌다. 피고인은...
검찰 "정인양, 맞아서 움직이지도 웃고 울지도 못했을 것" [현장+] 2021-04-07 17:06:55
"정인양은 9개월 동안 입양 중 처음 몇 달을 빼고는 맞아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웃고 울지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팔을 들어 올리고 때려야 생기는 상처도 있어 발로 밟혀 췌장 절단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의 지속적인 학대로 피해자(정인양)의 몸상태가 극도로 나빠졌다. 피고인은...
검찰 "정인이 입양모, 타인 공감능력 부족…자기중심적" [현장+] 2021-04-07 17:03:02
법의학자 역시 재판에서 "부검 결과에 따르면 정인양의 췌장은 사망 당일 외에도 최소 2차례 더 손상을 입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망 당시 가해진 충격은 장간막까지 찢어지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될 정도로 큰 충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CPR로는 췌장이 절단되는 정도의 강한 힘이 복부에 가해...
재판 앞둔 '정인이' 양모, 폭행 인정했지만…"숨질 지 몰랐다" 2021-04-06 21:22:34
이날 장씨 측이 의견서를 낸 것도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살인 혐의는 적용되선 안되다는 기존 주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씨 등의 재판은 오는 7일 오후 2시 열리는 가운데 이날 공판에는 정인양의 재감정에 참여한 전문가 중 한 명인 이정빈 가천의대 석좌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정인이 양모 측, 살인 혐의 부인 "누적 충격에 췌장 절단" 2021-04-06 15:59:15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가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사망 가능성을 인지하지는 못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모 장씨 측 변호인은 이날 `사망에 앞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복부를 몇 차례 가격한 사실이 있으며,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져 췌장이 끊어졌을 가능성이...
"정인이 사건 책임" 홀트 회장 사임…"떠나면 끝?" 노조 반발 2021-04-06 14:11:33
학대로 숨진 정인양 입양과 관련해 김호연 홀트아동복지회(홀트) 회장이 물러났다. 6일 홀트에 따르면, 홀트 정기 이사회는 지난달 19일 운영책임을 물어 김 회장에게 사임을 권고했다. 홀트 관계자는 "회장님이 정인이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신 것이 맞다"고 했다. 홀트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에도...
'정인이 사건 부실처리' 경찰 9명 전원 "징계불복" 2021-03-19 13:30:25
소청심사까지 제기한 게 '눈치 보다가 잠잠해지면 어물쩍 넘어가겠다'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며 "경찰청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한 만큼 신상필벌, 일벌백계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정인양에 대한 1·2차 학대 신고와 관련된 경찰 7명에겐 주의·경고 등 경징계 조치가 내려져 '솜방망이 처벌'이란...
'정인이' 부검의 증언…"지금껏 본 아동학대 중 제일 심해" 2021-03-17 20:06:42
"정인양은 지금까지 봤던 아동학대 피해자 중 (신체) 손상 상태가 제일 심각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학대 여부 판단을 위해 따로 부검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해서 학대가 발생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상처들도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다. 정인양의 사인을 감정한 또...
"엄마라면 모를 수 없어"…드러난 정인이 '고의살인 정황' [종합] 2021-03-17 17:51:07
이전에도 정인양에게 상당한 기간 동안 치명적인 학대 행위가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증언이다. 이날 재판에는 부검의에 이어 법의학 전문가인 유성호 서울대 교수도 증언대에 나섰다. 그 역시 "사망 3~7일 전에 복부 내 췌장 손상 흔적이 발견됐다. 반복된 학대가 있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유성호 교수는 "췌장은 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