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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은 중학생 친형"…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40대, 입장 돌연 선회 2025-11-12 13:41:04
변호인은 "피고인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허위로 자백했을 뿐, 실제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피해자의 친형"이라며 "설령 피고인의 폭행이 있었다고 해도 고의적인 살인은 아니므로 살해가 아닌 아동학대치사로 처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변호인의 발언 동안 고개를 숙인 채 흐느꼈다. 변호인은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마세라티 몰다 '사망 뺑소니'...음주 무죄에 형량 줄어 2025-11-05 06:50:10
허위 자백을 하게 하는 등 방어권 남용이라면 범인도피 교사죄가 성립한다. 김씨와 검사 모두 불복했으나 대법원도 2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봐 상고를 기각했다. 한편 김씨가 사망사고를 낸 사실을 알면서도 김씨에게 대포폰을 제공하는 등 도피하게 한 오모(34)씨는 2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청산가리 살인' 재심서 무죄…15년 억울한 옥살이 2025-10-28 17:04:05
허위 작성과 자백 강요 정황이 명백하다며 검찰 수사가 적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검찰 조사 초기부터 A씨의 문해력이 낮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그는 초등학교 2학년을 중퇴해 이름 외에는 글을 거의 읽지 못한 것이 확인됐다 . 당시 20대였던 A씨의 딸 또한 독립적 판단이 어려운 경계성 지능 수준으로 평가됐다....
"검찰 수사 위법했다"…16년 만에 누명 벗은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부녀 2025-10-28 15:59:57
재심 재판부는 피의자 신문 과정에서 조서의 허위 작성과 자백 강요 등이 있었다며 검찰 수사가 적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초등학교 2학년을 중퇴한 A씨는 자신의 이름 등 쉬운 단어를 제외하고 한글을 쓰고 읽는 일이 서툰 사실이 검찰 초기 수사 과정에서부터 확인됐다. 재판부는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A씨의 딸 또한...
[속보]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부녀 피고인, 재심서 무죄 2025-10-28 15:12:09
범행 자백이 검찰 강압수사에 의한 허위 진술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주장을 인정했다. A씨 등은 2009년 7월 6일 전남 순천시 황전면 한 마을에서 청산가리가 섞인 막걸리를 주민들이 나눠 마시게 해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피고인들은 사망자 가운데 1명의 남편과 딸인데, 한글을 읽고 쓰지...
'자본론' 지녔다고 옥살이한 서울대생…40년 만에 '무죄' 2025-10-28 11:17:42
정씨가 불법 구금된 상태에서 조사받았고 허위 자백을 강요당했다며 올해 4월 진실규명 결정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날 재심에서 모두 인정됐다. 재판부는 "정씨가 보유한 서적 내용이 북한 활동에 동조하거나 국가의 존립, 안정을 위협한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돼...
정신질환자인 척 속이고, 학력 위조해도 병역면탈 실형 3% '솜방망이 처벌' 논란 2025-10-17 17:40:55
밀양지원은 지난 7월에도 허위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감면 처분을 받은 A씨에게 “초범이고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런 낮은 처벌 수위는 병역면탈 범죄 억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한다는 평가다. 병무청은 병역면탈 범죄 처벌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대법원...
박지원, 李대통령 '냉부해' 논란에 "대통령실 솔직했었다면" 2025-10-09 11:27:23
문제 제기는 허위 사실이다'는 취지의 적반하장식 거짓 브리핑을 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냉부해 촬영에 나선 때(28일 12시 무렵)는 국정자원 화재로 전산망 647개, 대국민 서비스 436개가 중단돼 금융, 물류, 출입국, 방역에 구멍이 뚫린 초유의 상황이었다"며 "예능 촬영이 부적절한 상황임을...
'냉부해' 출연 이유 밝힌 李 대통령…"문화의 핵심은 음식" 2025-10-06 17:50:45
수석대변인이 거짓말인 것처럼 매도했다면서, 이들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이 냉부해 촬영에 나선 지난 28일 오후 12시 무렵에 국정자원 화재로 전산망 647개, 대국민 서비스 436개가 중단돼 금융, 물류, 출입국, 방역에 구멍이 뚫린 초유의 상황이었다"...
대만서 살인죄로 19년 복역한 60대, 32년 만의 재심서 무죄 2025-09-26 13:02:08
60대, 32년 만의 재심서 무죄 "고문받은 공범이 허위 진술"…형사보상금 15억7천만원 받을 듯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에서 살인 혐의로 19년을 복역한 60대 남성이 32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6일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전날 대만 고등법원 재심 법정은 여대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