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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숙의 집수다] 대법원 '중개사의 권리금 중개 불법' 판결에 중계업계 반발 2024-05-23 08:04:53
"현실 무시한 판결" 헌법소원 제출…국토부도 중개업법 개정 추진 전문가 "권리금 거래 체계 정비 필요…수수료율도 투명화해야"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최근 공인중개사가 상가 권리금 계약을 알선하고 중개 수수료를 받는 것이 행정사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중개업계가 당혹해하고 있다. 그동안...
지인에게 대포폰·은신처 부탁한 피의자, 처벌 불가한 이유는 2024-05-22 06:18:55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된 최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5일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최씨는 2021년 10월 검찰 수사관들이 마약류 밀수입 범죄로...
'갑툭튀' 또 노동법원… 정말 필요한 제도일까 2024-05-21 18:24:37
거쳐서 확정되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구제명령이 행정소송을 통해 대법원에서 확정이 된 경우에도 사용자가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근로자는 다시 민사소송을 제기하여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는 이론상 그럴 뿐이고, 실제로 실무에서는 구제명령을 행정소송을 통해 대법원 판결까지 받는 경우는...
대법 "양대노총 타임오프 배분…포스코, 소수노조 차별 안했다" 2024-05-20 18:46:24
2심 판단이 대법에서 확정됐다. 회사가 노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확정되면서 노사 교섭 관행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본지 2023년 12월 7일자 A25면 참조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포스코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공정대표 의무 위반 시정 재심...
대법원판결 앞둔 조국 "尹에 사면·복권 구걸할 생각 없다" 2024-05-20 18:24:16
선고받고 대법원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조 대표는 이날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서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할 경우를 가정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런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나는 당당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이후의 정치적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대법원 상고 기각으로 징역...
제2의 김호중 막아라…검찰총장 "운전자 바꿔치기 엄정 대응" 2024-05-20 14:41:32
이상으로 확인돼야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방송인 이창명 씨(55) 또한 2017년 4월 교통사고를 낸 지 9시간여 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럼 앞으로 음주운전 하다 걸리면 도망쳐서 숨어 있다가 하루 지나고 출석하면...
[단독] 대법 "포스코, 소수노조 차별 안해"…노사 관행 변화 예고 2024-05-20 12:06:26
노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없다는 확정판결이 나오면서 노사 교섭 관행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본지 12월 7일자 A25면 참조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포스코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공정대표 의무 위반 시정 재심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데이터베이스 복제·배포, 제작자 저작권 침해"…대법 판결 나왔다 2024-05-20 06:07:45
권리 침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6일 확정했다. A씨는 2018년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를 복제한 뒤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술잔 입에 댔지만 안 마셨다"…김호중, 혐의 입증 가능성은 2024-05-19 19:10:36
출석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당시는 음주운전 단속 기준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에서 0.03%로 변경(2019년 6월)되기 전으로, 검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재판부는 "이...
"의사 남편이 간호사와 불륜"…'빼박' 증거도 소용 없었다 2024-05-19 18:08:11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와 그의 남편은 2011년 혼인했다. 미성년 자녀를 한 명 뒀으나 배우자의 외도가 발각돼 2021년 협의이혼했다. 의사인 배우자는 같은 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 B씨와 불륜 관계를 가졌다. 이후 A씨는 B씨를 상대로 “불륜 행위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