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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휴대전화 그만 봐"…타이거 우즈도 잔소리 2023-12-16 11:38:14
인정할 수밖에 없다. 찰리가 2주 전에 드디어 드라이버로 나보다 멀리 보냈다. 나를 이기는 때가 곧 올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에도 우즈는 "아들이 나보다 더 멀리 치는데, 더 짧은 코스에서 경기하게 돼 유리한 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즈와 같은 프로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전장이 더 긴 골드 티에서 치고,...
신형 드라이버 키워드 "빗맞아도 멀리 똑바로…관성모먼트를 높여라" 2023-12-11 18:26:11
헤드를 활용하던 드라이버는 1979년 테일러메이드가 최초의 메탈 우드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기술경쟁이 시작됐다. 스틸, 티타늄 등 신소재가 도입되면서 비거리는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무게추, 로프트와 페이스 각 등을 조율해 정확도를 더하는 기술이 더해졌다. 거리와 방향성을 한번에 잡는 것은 쉬운 일이...
15야드 덜 나가는 골프공, 공인구로 확정…2028년 프로부터 적용 2023-12-07 19:06:29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면 장타를 치는 남성 아마추어는 드라이버샷에서 10~15야드, 평균 남성 아마추어는 3~5야드 정도 비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여성 아마추어의 경우 장타자는 5~7야드, 평균 여성 아마추어는 1~3야드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USGA와 R&A는 “골프공의 반발력이 줄어들더라도 드라이버를 제외한...
"주말 골퍼 비거리 10야드 줄겠네"…골프공 성능 규제, 아마추어도 적용 추진 2023-12-04 19:17:59
적용되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의 드라이버 티샷 거리는 15야드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도 약 5%의 비거리 손실을 보게 될 전망이다. 드라이버 샷으로 225야드를 치는 골퍼는 11야드 줄어든 214야드를 날리게 된다는 얘기다. 드라이버 샷뿐 아니라 아이언 샷 비거리 역시 줄어들...
"녹슨 부분 다 벗겨냈다"…복귀 시동 건 골프황제 2023-12-04 19:17:12
토머스(30·미국)보다 훨씬 앞에서 두 번째 샷을 했다. 페어웨이 안착률도 65.38%로 준수했다. 비거리 이득타수 부문에선 4위에 올랐다. 그는 “이번주 경기에선 드라이버가 가장 좋았다”며 “스윙 스피드가 조금 느려졌지만 기술력이 좋아졌고 1주일 내내 클럽 페이스 중앙을 맞힐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쇼트 게임은...
몸과 마음의 녹 벗겨낸 황제 "한달에 한번 출전 가능하다" 2023-12-04 16:58:12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이번주 경기에서 드라이버가 가장 좋았다”며 “스윙 스피드가 조금 느려졌지만 기술력이 좋아졌고 일주일 내내 클럽 페이스 중앙을 맞출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다만 숏게임에서는 ‘녹슨’ 모습이 뚜렷했다. 그린 주변에서 그답지 않은 실수가 나오며 그린 주변 플레이 부분 16위를 기록했다....
'코리안 헐크' 정찬민, 최종 R서 버디 6개…연장 접전끝 통산 2승 2023-11-05 18:20:47
정찬민은 평균 314야드(약 287m)에 달하는 드라이버샷을 앞세워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날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강경남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 1차전에서는 행운이 따랐다. 정찬민은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며 위기를 맞았다....
'테디베어'처럼 친근할 줄 알았더니…긴 전장·빠른 그린에 '녹다운' 2023-11-02 19:13:01
탓이다. 드라이버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1년 내내 푸른 골프장2007년 문을 연 이 골프장의 주인은 봉제완구 제조업체인 JS&F다. 김정수 회장이 이끄는 JS&F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은 테디베어를 만들었다. 그때만 해도 단순 제조업체였는데 김 회장은 인형을 생산하면서 다른 가능성을 봤다. 테디베어에 스토리를...
[골프 브리핑] 야마하, '불스아이' 신기술 심은 2024년형 RMX 출시 2023-11-01 14:37:11
있다. X시리즈는 높은 관성 모멘트로 미스 샷이 나올 가능성을 떨어뜨린다”고 강조했다. 2024년형 리믹스 아이언 역시 관용성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공이 아이언 페이스의 센터가 아닌 힐(heel)이나 토(toe)에 맞으면 페이스가 틀어지는데, 이를 헤드 넥에 접목한 디렉션 이퀄라이저 기술로 잡아준다는 게 제조사 측의...
임진희 "매일 파3 돌며 쇼트게임 감각 키워…LPGA 도전할 자신감 충전" 2023-10-23 18:53:48
드라이버 헤드가 박살 나는 꿈을 꿨어요. 부랴부랴 용품사에 도움을 청해 헤드를 교체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죠. 다행히 새로 완성된 드라이버를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잠에서 깼는데 기분이 개운했습니다. 꿈은 반대라는 말을 믿고 안심하고 대회장으로 향했죠.” 그 꿈이 용했나보다. 임진희는 이날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