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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강만수 경북도의원 의원직 상실 2024-04-12 11:03:55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며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검사와 강 의원이 모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정경심 실형' 대법관, 조국 사건도 맡는다 2024-04-11 18:41:42
당선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사진)의 상고심 대법원 재판부가 11일 결정됐다. 조 대표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항소심 실형을 선고한 엄상필 대법관이 주심을 맡는다. 대법원은 이날 조 대표의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을 노정희·이흥구·오석준·엄상필 대법관으로 구성된 3부에 배당했...
'김건희 특검' '한동훈 특검'…巨野 주도 '특검 정국' 시작되나 2024-04-11 15:07:40
징계 취소소송 상고 포기 △딸 논문 대필 등 세 가지 의혹이다. 민주당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다양한 특검을 언급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 출국 논란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겨냥한 국정조사 및 특검법 추진 가능성 등을 열어둔 상태다. 민주당은 이외에도 △이태원 참사 △채상병 의혹 △양평고속도로...
조국 상고심, 정경심에 실형 선고한 대법관이 주심 맡는다 2024-04-11 14:07:46
날 상고심 사건 재판부가 결정됐다. 재판부 주심은 엄상필 대법관이 맡는다. 엄 대법관은 조 대표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대법원은 11일 조 대표의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을 대법원 3부로 배당했다. 대법원 3부는 노정희·이흥구·오석준·엄상필 대법관으로...
'한동훈 특검' 현실화되나…조국 "특검법 즉시 발의하겠다" 2024-04-10 19:54:00
취소소송 상고 포기 △딸 논문 대필 등 세 가지 의혹이다. 검찰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받은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한동훈 장관이 이끌던 법무부가 패소하고 상고를 포기한 것이...
이루마, 밀린 음원수익금 26억원 받는다 2024-04-07 08:30:56
상고심에서 지난달 14일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이씨는 2010년 스톰프뮤직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원에 계약의 효력이 더는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해달라며 민사 소송을 냈다. 이 소송 항소심에서 양측은 조정을 통해 '전속·저작권 계약을 종료하되, 스톰프뮤직은 앞으로도 이씨에게 이들...
같은방 환자 때려 숨지게한 치매 노인, '무죄' 왜? 2024-04-05 06:14:37
능력이 없는 상태에 있었다"고 판단했다. 검사는 치료감호를 청구했으나 이 역시 "피고인은 기본적인 일상생활 유지가 불가능해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 있어 치료감호시설보다는 요양시설에서의 관리가 더욱 적절할 수 있다"며 기각됐다. 검사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김건희 취재하며 경찰 사칭한 MBC 기자 벌금형 확정 2024-04-04 11:14:44
않는다며 이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다. 1심 법원은 "주택 창문을 열어본 행위는 거주자를 찾거나 불러내기 위한 행위"라며 "거주자 의사에 반해 주택 안으로 들어가려는 행동이라고 볼 증거가 없다"고 했다. 2심과 대법원 역시 이 같은 판단이 맞다고 보고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다산칼럼] 공정 세상? 이게 다 세종 때문이야 2024-04-02 18:08:03
있는 정부까지 상고할 수 있는 3심제도가 경국대전에 딱 나와 있다. 제도는 탁월한데 고소장 작성, 그게 문제였다. 그래서 어린 백성도 고소문을 작성해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한글을 만드셨다. 약자들이 뜻을 펴도록 돕는 한글? 당연히 사대부들은 죽자고 반대할 수밖에. 결국 그들의 우려처럼 고소장은 몰려들었고...
'당기시오' 문 밀었다가 노인 사망…유죄 확정 2024-04-02 12:42:43
A(53)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A씨는 2020년 10월 31일 오전 8시께 충남 아산시 한 건물 지하의 마사지 업소에서 1층 출입문으로 올라가다 문을 밀어 밖에 서 있던 B(76·여)씨를 충격해 넘어지게 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외상성 뇌출혈 등으로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검찰은 출입문 안쪽에 '당기시오'라는 팻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