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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액만 16조원…부동산 개발업자의 행각 2023-11-23 20:42:02
사이공상업은행(SCB)에서 304조동(약 16조2천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횡령한 금액은 베트남 GDP(국내총생산)의 3%를 넘는 규모다. 란 회장은 작년 10월 공안에 체포된 뒤 조사를 받아왔다. 공안은 이날 개발업체인 떤 호앙 민 그룹의 소유주에 대해서도 8조6천억동(약 4천600억원) 규모의 사채를 불...
베트남서 16조원대 금융 사기 적발…지도부 "부패 척결 강화" 2023-11-23 18:34:12
사기 적발…지도부 "부패 척결 강화" 횡령액 GDP의 3% 넘어…쫑 서기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에서 16조원대 금융 사기 행각이 적발된 가운데 공산당 지도부가 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3일 로이터통신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교회 헌금 야금야금…4.2억 빼돌린 70대 장로 2023-11-05 14:05:34
4억2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헌금 등 수입금을 자기 통장에 이체하거나 교회 재정에 쓰이는 계좌에 입금하기 전 빼내 비용 처리하는 수법으로 교회 재산을 횡령했고, 빼돌린 돈은 생활비와 모친 병원비,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사실이 공소장에 담겼다. A씨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간 교회...
[단독] 700억 횡령 얼마나 됐다고 또...고객 돈 빼돌려 전세금 낸 우리은행원 2023-11-03 13:59:07
지난 2017년부터 2023년 9월까지 7여년간 15개 주요 시중은행 횡령액은 1,5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우리은행에서는 2018년을 제외하고 매년 1건 이상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총 횡령액은 734억원으로 15개 시중은행 횡령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횡령액 환수액은 10억원, 환수율 1.4%로 15개 시중은행 중 우리은...
지연된 정의…'후원금 횡령' 윤미향 vs '정대협 폄훼' 박유하 [이슈+] 2023-10-28 20:29:54
윤미향 의원은 지난달 2심에서 정의연 후원금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처분받았다. 재판부는 윤 의원의 정의연 자금 중 횡령액을 총 8000여만원으로 인정했고,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비 등 1억 3000만원을 불법 모금했다고 판단했다. 인건비를 허위로 계산해 여성가족부 등에서 국고 보조금...
작동 멈춘 금융권 내부통제…횡령 이어 배임도 7년간 1천14억 2023-09-25 06:05:01
액 대비 37.1% 수준이었다. 횡령, 배임 각종 비위 사고가 잇따르고 환수 조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금융권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최근 무더기 불법 계좌 개설 의혹이 불거진 DGB대구은행은 시중인가 전환인가 심사를 앞두고 추가적인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요구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BNK금융, "경남은행 횡령 사건 순손실은 200억원 미만" 2023-09-21 14:56:40
순 횡령액은 595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전날 검사결과를 통해 발표한 잠정 횡령금액 2988억원은 피의자가 수차례 대출금을 돌려막기 한 금액을 단순 합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순 횡령액(595억원)이 당초 발표 562억원보다 33억원 증가한 것과 관련해선 이미 대손처리된 특수채권과 미인식수익금이 포함된...
윤미향 '정의연 후원금 횡령' 2심서 의원직 상실형 선고 2023-09-20 18:10:59
시민사회장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횡령 인정액도 1심의 1700만원에서 2심 8000만원으로 대폭 늘었다. 재판부는 “윤 의원은 정대협의 상임대표로 아무런 감독을 받지 않고 관련 후원금을 보관해 공적 용도와 사적 용도의 지출을 명확히 구별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들었다”며 “사용처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을...
경남은행 횡령액 2988억…당초 500억원대서 대폭 늘어 2023-09-20 17:59:45
초기 검사에서 500억원대로 알려진 경남은행 횡령 사고 액수가 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금융권 횡령 사고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 횡령 사고 검사에서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씨(50)의 횡령 규모를 2988억원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금융권 역대 최대 금융사고인 지난해...
경남은행 PF대출 횡령 규모 2988억원…역대 최대 2023-09-20 14:57:57
사고(697억원)가 그간 금융권 최다 횡령액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씨가 기존 횡령을 덮기 위해 새로운 횡령을 저지르는 '돌려막기'를 했기 때문에 경남은행이 실제로 입은 손실은 595억원으로 조사됐다. 형법상 횡령죄는 일단 돈을 빼돌리면 성립하며, 돈을 되돌려줬는지 여부는 범죄 성립과 관계가 없다. 금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