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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라흐마니노프 선율 뒤엔 '망명의 아픔' 있었다 2025-12-12 16:43:05
너무나 담담해 되레 여운이 남는다. 말년의 그가 건강이 나빠져 소화할 수 없었던 공연 일정들은 다른 피아니스트가 메꿨다. 클라우디오 아라우,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등 앞으로 명성을 드높일 음악가들이 라흐마니노프를 대신해 무대에 올랐다. 그가 나이 예순아홉에 죽기 직전 받은 생일 축하 메시지엔 당대를 대표하는...
바람잘날 없는 스페인 왕실…타향 떠도는 前국왕 명예회복 시도 2025-12-12 10:59:05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말년에는 온갖 여성들과 불륜 의혹이 끊이지 않았고 호화 생활 논란과 공금 횡령 의혹 등으로 여론이 매우 악화하자 2014년 6월에 장남 펠리페 6세에게 양위하고 퇴위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고속철도 건설계획과 관련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드러나면서 2020년 8월 스페인을 자발적으로 떠나...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연희정음, 김중업의 유산이 되살아나다 2025-12-10 17:28:48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말년의 그가 천착했던 '원(圓)'의 조형 언어는 연희정음 곳곳에 깃들어 있다. 건물 중심을 관통하는 원형 계단, 2층의 반원형 거실, 입구의 곡선적 볼륨. 이 공간은 가족이 둥글게 모였다 흩어지는 삶의 리듬을 형상화한다. 르코르뷔지에로부터 배운 모더니즘의 원리를 한국적 공간 감각과...
"700가지 인생 살았다"던 '자유로운 영혼' 김지미 별세 2025-12-10 14:45:42
1976년 7살 연하인 가수 나훈아와 교제 사실을 발표했다. 1991년에는 심장질환 전문의 이종구 박사와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2002년 이혼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고인은 미국 LA 인근에 거주하며 말년을 보냈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2017년 한국영상자료원 회고전 등을 통해 이따금 관객과 만났다. 고인의 장례는...
영하 60도, 사체로 벽 쌓고 버텼다…엘리트 교수의 '미친 짓'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06 00:10:23
모양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레리히의 말년은 불운했습니다. 194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은 레리히의 제자였던 부통령 후보(전 농림부 장관) 헨리 월리스를 공격했고, 레리히와 월리스가 주고받은 ‘비밀 편지’를 폭로하려 했습니다. 월리스는 레리히를 칼같이 ‘손절’한 뒤 “사기꾼”이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책마을] 시대의 비극을 증언하는 음악 2025-11-28 17:21:50
음악의 대가인 슈트라우스가 말년에 작곡한 ‘메타 모르포겐’은 2차대전에서 패망한 독일에 대한 참회와 애도를 담은 음악이다. 영국의 평화주의 작곡가 브리튼이 쓴 ‘전쟁 레퀴엠’은 나치의 폭격으로 무너진 성 미카엘 대성당이 1958년 재건됐을 때 헌당식에 쓸 음악으로 작곡됐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전설의 투자자 멍거, 생애 마지막 날들 돌아보니…"K 치킨 함께 했다" 2025-11-27 19:11:21
에어컨도 없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을 말년 거처로 선택했다. 평소 좋아했던 친구·지인들과 교류하고 투자 활동을 계속하는 등 말년에도 열정적인 일상을 보냈다. 90대 노인인 만큼 가족은 멍거 부회장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길 원했지만, 멍거 부회장은 이를 마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멍거 부회장의 손부(손자의 아내)...
버핏 '단짝' 멍거, 생전 마지막 배달음식은 '와우' 2025-11-27 18:29:23
없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을 말년 거처로 택한 멍거 부회장은 평소 좋아했던 친구·지인들과 교류하고 투자 활동을 계속하며 말년에도 정력적인 일상을 보냈다. 특히 맛있는 음식이 큰 즐거움이었는데, 가족의 건강식 권유에도 불구하고 배달 음식을 고집했다고 한다. 손부(손자의 아내) 위트니 잭슨의 회고에 따르면 치킨...
"전설의 투자자 멍거, 생전 마지막 배달음식은 K치킨" 2025-11-27 17:28:27
로스앤젤레스 자택을 말년 거처로 택한 멍거 부회장은 평소 좋아했던 친구·지인들과 교류하고 투자 활동을 계속하며 말년에도 정력적인 일상을 보냈다. 90대 노인에게 맛있는 음식은 큰 낙이었다. 가족은 멍거 부회장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길 원했지만, 멍거 부회장은 이를 마다했다고 한다. 멍거 부회장의 손부(손자의...
"곧 만나요. 거기서 또 연극해요"…故 이순재 빈소 조문 행렬 [종합] 2025-11-26 00:13:45
손숙은 "옛날부터 친했던 분이고, (고인이) 말년에 연극을 많이 하셨을 때는 제가 십여년 가까이 부부로 많이 나왔다. 순재 오라버니, 곧 만나요. 거기 가서 또 연극해요"라고 고인을 기렸다. 최수종은 "살아있는 역사이고 참 증인이시기 때문에 저와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면서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느냐"고 참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