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산재 반복때 영업익 5% 과징금법…야당·경제계 우려에 '일단 보류' 2025-11-21 17:47:50
연간 3명 이상의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주에게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매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TF 소속 김윤 의원안은 위반 행위가 반복될 경우 과징금을 최대 10% 가중 부과하도록 하는 조항까지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에서는 이런 ‘징벌적 규제’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다. 김위상 국민의힘...
[사설] "한국선 CEO가 책임질 수 없는 문제로 감옥 간다"는 암참 회장 2025-11-21 17:28:33
65%가 사업주를 직접 겨냥한다. 기업 활동 과정에서 형사책임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법 조항이 8400개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한국경제인협회)도 있다. 실제로 카허 카젬 전 한국GM 사장은 불법 파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팩트체크] 정년연장이냐 계속고용이냐…국회 고용연장 법안 뜯어보기 2025-11-20 06:30:01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고 못 박고, "사업주가 […]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미만으로 정한 경우에는 정년을 60세로 정한 것으로 본다"라고까지 덧붙였다. 하지만 이때도 60세 정년이 대세는 아니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 부가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정년 제도를...
사업주 고용·노동법 233개 위반땐 형사처벌…75% 징역형 2025-11-19 13:32:34
65%(233개)가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사용자)를 직접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형벌조항의 약 75%(268개)는 징역형을 규정하고 행위자 처벌 외에 법인 등에 대해서도 벌금형으로 처벌하는 ‘양벌규정’도 약 94%(336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영계는 과도한 형벌규제는 사업주가 외주화를...
경총 "'사업주 처벌 규정' 법조항 233개…행정제재로 전환해야" 2025-11-19 11:00:05
경총 "'사업주 처벌 규정' 법조항 233개…행정제재로 전환해야" 고용·노동 관련 25개 법률 내 형사처벌 조항의 65%…"형사책임 과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내 고용·노동 관련 법률에 사업주(사용자)를 직접 처벌 대상으로 명시한 조항이 200개가 넘어 기업 활동을 위축한다며 행정 제재 중심으로...
[사설] 대통령은 규제 철폐, 여당은 곳곳에서 기업 옥죄기 2025-11-18 18:07:57
이상이 사망하면 사업주에게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방침이라고 했다. 업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사고가 많은 건설, 조선업계는 걱정이 태산이다. 어제 여당 주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도 관련 업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개정안은 비대면 진료...
법원마다 제각각…고무줄이 된 '실질적 지배력' 판단 2025-11-18 17:43:31
근로자가 해당 근로조건을 사업주의 의사대로 또는 정해진 대로 복종하여 따를 수밖에 없어 사업주가 해당 근로조건을 지배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고, 그러한 판단을 함에 있어서는 원고와 집배점의 관계, 집배점 택배기사의 업무가 상시적·필수적인 업무인지, 원고의 사업체계의 일부로 편입됨으로써...
"산재사망 3명 넘는 기업에 영업익 5% 과징금" 2025-11-17 17:35:22
사망하면 사업주에게 영업이익의 최대 5%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있다. 9월 정부가 내놓은 안과 비슷한데, 적자기업 등에 적용되는 하한액 기준(30억원)은 논의에서 일단 제외됐다. TF 관계자는 “하한액을 얼마로 정할지는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적자를 내는 기업에도 최소 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조항이...
환경단체 “보령 채석장 사고는 중대재해법 위반”…사업주·보령시 경찰 고발 2025-11-17 08:00:05
충남 보령시 성주면 채석장에서 발생한 덤프트럭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환경단체가 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환경감시중앙본부 충남지역본부는 B산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보령시는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지역본부는 고발장에서 B산업은...
이틀 만에 퇴사하니 "월급 절반 물어내"…'퇴사 배상' 논란 2025-11-14 07:36:11
사업주는 5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하은성 샛별노무사사무소 노무사는 "일반 근로자가 이런 규정이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점을 노리고 악용한 사례"라고 말했다. 박성우 직장갑질119 노무사도 "근로자에게 사전 손해배상 약정을 쓰게 하는 행위 자체가 범죄"라며 "노동청이 지도·감독을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