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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요부위 잘라놓고…"살인 고의 없었다" 2025-12-17 16:58:34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0년 부착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A씨는 남편을 흉기로 찌른 횟수가 50차례에 달하고 주요 신체 부위를 잘랐다"며 "범행 후 현장을 이탈하며 차 열쇠 등을 가져가 구호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A씨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살인미수 범행 외에는 모두...
전·현직 의원에 뇌물…'라임 사태' 김봉현 1심 무죄 [CEO와 법정] 2025-12-17 15:48:51
스타모빌리티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공소사실을 뒷받침할 직접 증거는 진술이 있는데, 김봉현의 진술은 수사기관에서부터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여러차례 변경됐다. 진술 변경 동기나 경위 등을 종합하면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라고 했다. 이어 "피고인들의 진술 외 공소사실을 뒷받침할 만...
[속보]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2025-12-17 15:43:17
진술을 들은 유족은 "사형을 선고받아라. 하늘이한테 정식으로 사과한 적도 없다"며 오열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인 김상남 법무법인YK 변호사는 "일가족의 인생 하나하나가 무너지고 회복 불가능한 상황이며 영원할 것이라는 점을 참작해 달라"며 재판부에 호소했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16일 오전 11시께 열린다. 신용현...
[속보] '백현동 수사 무마' 곽정기 변호사 2심 징역 2년 6개월 집유 2025-12-17 15:17:03
혐의로 작년 1월 구속기소 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5000만원 수수 혐의를 무죄로 본 원심 판단을 뒤집고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정 회장의 주요한 진술 부분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며 진술 자체에서 모순되는 부분이 없다"며 "현금을 최초로 요구받은 장소를 혼동했을 뿐 공소사실의 핵심인 현금의 사용 용도, 금액이...
[단독] 지방 영화관 폐업한 롯데시네마, 임대차 소송서 최종 패소 2025-12-17 14:42:38
법원은 건물주 손 "인과관계 없어" 1심 재판부는 리치먼드의 손을 들어줬다. 집합 제한 조치만으로 영화관을 폐관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집합 제한 조치는 2022년 5월 종료됐고, 이후 2년간 영업을 지속하다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제한 조치와 폐관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학원 여자화장실 몰래 들어가 불법촬영한 남학생 소년부 송치 2025-12-17 11:11:18
송치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동기와 경위, 수법과 횟수 등에 비춰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고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들은 상당한 성적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범행 당시 나이가 15세에 불과했다"며 "형사처벌보다는 피고인의...
박수현 "지귀연식 재판 반복 안 돼…尹 무죄 가능성은 0%" 2025-12-17 08:58:34
전담재판부를 2심부터 도입하고, 전담재판부 판사 추천 과정에서 외부의 입김을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마련했다. 다만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결국 ‘조희대 사법부’가 최종 결정권을 쥐게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수석대변인은 “일부 조국혁신당에서도 위헌 소지에 대한 우려가...
필로폰 20kg 밀수한 중국인 마약범죄조직원, 징역 15년 확정 2025-12-17 06:00:01
1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홍콩에서 마약 범죄조직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마약류 관련 범죄로 두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아 장기간 수형 생활을 했다"며 "이 사건 범행 당시에도 홍콩에서 코카인을 투약한 뒤 항공기에 탑승할 정도로 마약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필로폰을 밀수하기 위해...
ICC, '네타냐후 조사 중단' 이스라엘 요구 거부 2025-12-17 02:57:39
재판부는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장관 등 ICC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스라엘 지도부 인사와 관련해 제기된 이같은 내용의 항고를 기각했다. 이스라엘은 ICC 검찰이 2018년 시작한 예비 조사를 2021년 공식 수사로 전환한 연장선에서 네타냐후 총리 등에 대한 영장을 청구한 것이 절차적으로 잘못이라고...
'딴 남자와 통화' 여친 살해 후 거짓 신고한 20대…징역 28년 확정 2025-12-16 20:49:45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기에 급급할 뿐 유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용서를 구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면서 "죄책에 상응하는 중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흉기를 외부에서 가져오거나 별도로 준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