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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만의 민법 개정…'계약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25-12-16 18:14:54
출범시켰다. 개정안에는 '변동형' 법정이율제 도입(민법 제379조)이 담겼다. 기존 법정이율은 민사 연 5%, 상사 연 6%로 고정돼 있어 경제 상황 변화와 무관하게 불필요한 비용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 시장 통용 이율, 물가상승률 등 경제 사정을 고려해...
한앤코 손 들어준 법원…홍원식 손해배상 660억원 산정 근거는 2025-12-09 07:35:03
한앤코의 내부수익률(IRR) 중간값 11.1%가 아닌 상사법정이율 연 6%를 적용한 금액 487억원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적극적 손해(303억원)와 소극적 손해(487억원) 합산액에서 인수 지연 기간 한앤코가 얻은 예금이자 129억원을 공제한 금액 660억원이 손해배상금으로 최종 집계됐다. 3년 만에 나온 1심 법원의 판결을 두고...
"홍원식 남양유업 前 회장, 한앤코에 660억 배상해야" 2025-11-27 17:41:55
운용하지 못한 손해에 대해 상사법정이율인 연 6% 상당의 손해를 인정했다. 적극적 손해로는 “홍 전 회장의 계약 이행 지체로 오너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고, 기업가치가 감소한 부분”이 적시됐다. 한앤코는 2021년 5월 홍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53.08%를 3107억원에 인수하는 SPA를 체결했다. 그러나 홍...
한앤코, 남양유업 900억 손배소 승소…法 "660억 지급하라" [CEO와 법정] 2025-11-27 11:00:03
법정이율 상당의 손해만 인정하고, 이를 넘어서는 부분에 대해선 입증이 부족하다고 봤다. 적극적 손해로는 “홍 전 회장의 계약 이행 지체로 오너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고, 기업가치가 감소한 부분”이 적시됐다. 한앤코는 홍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하고 있던 남양유업 지분 53.08%를 3107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2021년...
퇴직연금 수익률의 적, 그리고 변화의 신호[퇴직연금 인사이트] 2025-11-18 06:00:05
퇴직연금은 이 ‘안정’의 의미를 재정의해 왔다. 미국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보험사가 약속한 확정이율형(GIC:Guaranteed Investment Contract) 타입 상품의 비중이 퇴직연금 안에서 20%를 넘었다. 하지만 2006년 ‘연금보호법(Pension Protection Act)’ 이후 목표시점형 펀드(TDF: Target Date...
밀착 관리하던 조폭에 수사정보 주고 뇌물 챙긴 경찰 징역 4년 2025-09-24 12:00:01
이익 계산에는 민법에서 정하는 연 5%의 법정이율을 적용했다. 법원은 A씨가 받은 스마트폰과 투자수익금을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있는 뇌물”로 인정했다. 그가 스마트폰을 받고 B씨로부터 청탁받을 시점에 “B씨가 제공하는 이익과 자신의 직무가 대가적으로 결부돼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에서다. A씨...
신용 따라 금리 매기는 구조가 역설적이라는 與 2025-09-16 17:38:04
2021년 “신용이 높은 사람은 낮은 이율을 적용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신용이 낮은 사람들은 높은 이율을 적용받는 구조적 모순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저소득층의 금리 부담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은 ‘역진성(逆進性) 해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저신용자일수록 상환 능력은 약한데 이자 부담까지 커지면 채무 불이행...
'코인 빚투' 제동 건 금융당국, 가상자산 레버리지 대여 금지 2025-09-05 17:17:26
설정해야 한다. 수수료는 법정 최고 이율인 연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대여 대상 자산은 시가총액 20위 이내 종목 또는 원화 거래소 세 곳 이상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으로 제한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두고 빗썸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빗썸은 지난 7월 가상자산 또는 원화를 담보로 최대 네...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상가 연체료 낮추고 업종변경 문턱 낮춘다 2025-08-28 22:00:03
기존 ‘은행연합회 평균 금리 + 3%포인트’ 방식에서 상법상 법정이율(6%)로 낮췄다. 올해 1월 기준 연체이율은 9.23%로 시중 일반 상가보다 3~5%포인트 높았다. 공사 관계자는 “연체료 약 76억 원 기준 임차인 부담이 2억5000만 원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부터는 업종 변경 절차가 간소화됐다....
악의적 임차인의 꼼수, 똑똑한 임대인은 ‘이것’부터 챙깁니다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5-08-28 16:17:02
법정이자를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계약서에 별도의 약정이 없더라도, 임차인이 임대료를 연체한다면 법정이율에 근거해 연 5%의 연체이자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임대차계약에서 별도의 약정이율을 정했다면 그 약정이 우선 적용되지만, 이자에는 법이 정한 상한선이 존재합니다. 바로 이자제한법상 최고이율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