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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공룡' 완커, 디폴트 일단 모면…내달 27일까지 재협상 2025-12-22 19:54:32
280억위안(약 5조9천억원)의 손실을 보고하는 등 최근 2년여 동안 재무 상황이 크게 악화했다. 완커는 최대 주주인 국유기업 선전메트로가 지난달 자금 지원 조건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하면서 유동성 압박이 급격히 심화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선전메트로는 그간 300억 위안(약 6조3천억원) 이상을 주주 대출...
'시세 조종'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 2심도 무죄…벌금형 유지 [CEO와 법정] 2025-12-22 17:15:32
미보고에 따른 공시의무 위반만 유죄로 인정했다. 2심 재판부는 허 회장이 회사 직원들과 공모해 시세조종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에 대해 "공모할 동기는 굉장히 많지만, 공모관계를 부정하는 사정들이 분명히 있다"고 짚었다. 재판부는 "직원들의 (시세조종이) 당연히 보고되거나 지시에 의한 것은 아니고, 경제적 이익이...
'횡령·배임' 조현범 회장, 징역 3년→2년 감형…일부 무죄 [CEO와 법정] 2025-12-22 16:54:43
혐의 일부를 무죄로 보고 1년 6개월로 감경했다. 1심과 판단이 달라진 부분은 조 회장이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MKT) 자금 50억원을 빌려준 혐의였다. 당시 리한이 재무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것을 알면서도 충분한 담보 없이 거액의 자금을 넘겨 회사에 손해를...
FIU,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손본다…전문성·자발성 강화 2025-12-22 15:00:02
제도이행평가는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있는 모든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자금세탁 노출 위험 수준과 자금세탁방지 관리역량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 결과 금융회사들은 내규 마련이나 충실한 고액현금거래보고(CTR) 등 기초적인 자금세탁방지 관리체계를 우수하게 구축·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모펀드에 '원스트라이크 아웃'…1회만 중대법령 위반해도 퇴출 2025-12-22 14:30:01
GP에는 내부통제 업무를 총괄하는 준법감시인을 선임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GP가 운용 중인 모든 PEF의 운영 현황을 일괄 보고하도록 하고, PEF가 투자·인수한 기업의 주요 경영정보도 보고 대상에 포함한다. PEF의 차입 한도는 현행처럼 순자산의 400%로 유지하되, 200% 초과 시 해당 사유와 PEF 운용에 미치는...
금감원 "내부회계관리제도 기준 의무적용"…결산 유의사항 당부 2025-12-22 12:00:17
기준 의무적용"…결산 유의사항 당부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금융감독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기준 의무화 등 올해 결산을 앞두고 회사와 외부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공시와 기말감사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22일 안내했다. 2025사업연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운영하는 모든 회사는 의무 적용되는...
[사설] 공직사회 긴장시킨 질의응답 업무보고…규제 완화는 미흡 2025-12-21 17:20:09
업무보고에서 그동안 대통령과 정부가 한목소리로 강조해온 규제 완화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굳이 새로운 규제 완화라고 부를 만한 것은 대학교 등록금 규제 합리화 정도였다. 그나마 기업 관련으로는 반도체 증손회사의 의무 지분율 하향과 금산분리 완화, 기업 유치를 위한 지역 맞춤형 규제...
"임원 셀프점검 방지책 마련돼야"…금감원, 책무구조도 실태점검 2025-12-21 12:00:08
대다수 금융회사는 대표이사가 총괄 관리의무를 소관 임원에게 위임하고 그 이행 결과를 보고받는데, 이 과정에서 임원은 자신이 이행한 관리조치를 셀프점검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이에 금감원은 이해상충 방지 장치를 마련하고 총괄 관리의무 위임의 근거·대상·내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영풍·MBK "고려아연, 美 제련소 무산되도 지분 10% 회수 못해"...고려아연은 "허위 가정" 2025-12-21 10:31:46
점 역시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하고 외부 기관에 지분을 배정하려면 명확한 경영상 필요성과 그에 상응하는 실질적 대가가 요구되지만, 미국 측 투자자의 구체적인 의무가 공백 상태여서 이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실질적인 이익 없이 지분만 이전하는...
컨테이너에 실려있던 수출품 땅에서 망가져…해운업체 책임인가 2025-12-21 10:29:40
운송의 일부로 보고, 해운업체인 HMM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로 맞춰졌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보면서도 HMM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부분은 판결이 잘못됐다고 봤다. 제품 훼손이 육상 운송 도중 발생했으므로 해상 운송 과정의 일부라 볼 수 없다는 취지다. 대법은 "해운업체가 해상 운송을 개시하였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