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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해야 빛나는 '브루크너 교향곡'…지휘자 요훔의 해석이 탁월했다 2021-01-21 17:48:59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브루크너 교향곡 5번은 그의 마지막 콘서트 실황으로, 불멸의 명연주다. 요훔은 DG와 EMI, 그리고 (동생 게오르크 루트비히 요훔과 함께 한) 타라 레이블에 각각 브루크너 교향곡 전집을 남기고 있다. 세 전집을 들어본 뒤 하나만을 꼽기는 어려웠지만 역시 EMI반을 선택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다시 만나는 국악 명곡들…'2020 마스터피스:정치용' 2020-11-18 16:19:13
배울 때는 말러와 브루크너가 선보인 작품이 현대 음악이었어요. 고전처럼 신성하게 여겨지진 않았습니다. 분석해야 할 작곡가 중 한 명에 불과했지요. 마찬가지로 김택수 등 국내 작곡가도 지휘자가 연구해야 할 작곡가입니다." 동등하게 보지만 왜 하필 국악일까. 클래식과 접목할 장르가 무궁무진하다. 최근에는 게임과...
빈 소년합창단, 첫 온라인 월드 투어 나선다 2020-09-23 17:12:23
4개의 합창팀(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루크너, 하이든)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네 팀이 번갈아 세계 순회 공연을 펼쳐왔던 것을 감안하면 모든 단원이 한 무대에 모인 것은 이례적이다. 각 합창단 팀을 지휘하는 4명의 지휘자를 포함해 게랄드 비어트 빈 소년합창단 음악감독도 지휘에 나선다. 공연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극장서 본다 2020-08-03 17:40:42
낭만주의의 대표적 교향곡인 브루크너의 4번 ‘로맨틱’을 연주한다. 29일에는 ‘빈 필하모닉 & 두다멜 콘서트’를 생중계한다. 젊은 마에스트로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무대에 오른다. 키신의 협연으로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먼저 선보이고, 2부에선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메가박스, 2020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4편 중계 상영 2020-08-03 09:37:20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교향곡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로맨틱’은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빈 필하모닉 & 두다멜 콘서트>가 생중계 상영된다. 이 시대에 가장 주목 받는 젊은 마에스트로인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으며, 전 세계를 매료시킨...
국공립 관현악단 잔치 '교향악축제'…온라인·야외무대서 공짜로도 즐긴다 2020-07-20 17:20:38
포함됐던 말러와 브루크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후기 낭만주의 대곡들이 연주곡목에서 빠졌다. 비교적 편성이 큰 곡은 강릉시향의 말러 교향곡 1번(8월 3일), 청주시향의 말러 교향곡 5번(5일), 군포 프라임필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7일) 정도다. 오는 28일 개막 무대에선 서울시향이 부지휘자 윌슨 응의 지휘로...
[음악이 흐르는 아침] '거장' 시벨리우스, 교향곡 8번이 없는 까닭 2020-06-02 17:52:32
기다렸다. 내심 9번까지 마무리해 베토벤과 브루크너, 말러 등 9번 교향곡의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길 바란 것이다. 그러나 8번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벨리우스가 쓰는 중이라고 몇 번 언급했지만 스스로 폐기한 듯하고, 그 단편으로 보이는 몇 소절만 발견됐다. 대가의 창작열이 사라진 이유에 대한 여러 추정 가운데...
하이팅크·쿠렌치스·넬슨스…거장들의 '안방 클래식 향연' 2020-04-29 17:27:02
하이팅크가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을 재해석한 공연을 꼽았다. 올 2월 내한할 예정이었던 넬슨스가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 BSO와 함께한 음악회도 추천됐다. 1월 열린 음악회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4번과 버르토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을 들려준다. 취소된...
세계 1위 오케스트라도 풀었다…'공연 창고' 잇단 개방 2020-04-14 17:22:47
‘교향적 무곡’, 니콜라스 아르농쿠르의 브루크너 ‘교향곡 5번’에 이어 지난 13일 다니엘레 가티가 지휘봉을 잡은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을 올렸다. 15일에는 차이코프스키에 정통한 세묜 비치코프가 지휘한 ‘호두까기 인형’, 17일에는 명장 베르나르도 하이팅크가 이끈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을 공개한다....
빈소년합창단 한국인 단원 박시유 군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2020-01-03 11:10:56
슈베르트' '요제프 하이든' '안톤 브루크너' 4개 팀으로 나뉘어 전세계를 누빈다. 각 팀은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 팀은 오스트리아에 남아 빈 궁정 예배당의 주일 미사를 담당하고 나머지 세 팀은 전 세계를 투어하며 순회공연을 한다.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팀은 지휘자 마놀로 까닌이 이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