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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대 비리로 복역' 나집 말레이 전 총리, 추가 사건도 유죄 2025-12-26 19:10:54
2022년 8월 연방법원에서 원심 확정판결을 받았으나 이듬해 사면돼 징역 6년과 벌금 5천만링깃(약 178억원)으로 줄었다. 남편과 함께 각종 비리를 저지른 의혹을 받은 그의 부인 로스마 만소르도 징역 10년과 벌금 9억7천만 링깃(약 3천460억원)을 선고받았고 이후 항소심 재판 중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son@yna.co.kr (끝)...
대법 "시행 전 개정 도로교통법 적용은 위법" 2025-12-26 12:18:15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3월 5일 음주 상태로 경기도 포천에서 구리 일대까지 약 36㎞를 운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8년 전인 2015년에도...
대법 "위법 수집 증거 기초한 법정 진술, 증거능력 없어" 2025-12-25 17:38:39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피고인들은 대기 측정 분석 결과를 사실과 다르게 기록(환경시험검사법 위반)했다는 혐의로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으로부터 수사받는 과정에서 휴대폰을 압수당했다. 특사경은 휴대폰 수색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내용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은...
부모·아내·두 딸까지…일가족 살해범 항소심도 '무기징역' 2025-12-24 22:22:05
재판부 직권으로 원심판결을 파기하되 원심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1심 판결 선고 후 피고인의 업무상 배임죄 등 사건 판결이 확정돼 후단 경합범 관계에 있어 원심은 파기돼야 한다"며 파기 사유를 밝혔다. 양형에 대해서는 "가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두 딸과 배우자가 저항했지만 멈추지...
투자자 모집하고 동반자와 자살 시도후 살아남은 50대 '중형' 2025-12-24 19:08:49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4월 설악산 국립공원 인근에서 사업 관계에 있던 B씨(65)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4월 24일 자정쯤 강릉경찰서를 찾아 "열흘 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B씨를 살해했다"며 자수했다. A씨를 긴급체포한...
부모·아내·딸들까지…일가족 살해범 2심도 '무기징역' 2025-12-24 16:20:06
판결을 파기하되 원심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1심 선고 이후 피고인의 업무상 배임죄 사건 판결이 확정돼 후단 경합범 관계가 성립하므로 원심은 파기돼야 한다"며 파기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가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두 딸과 배우자가 저항했으나 멈추지 않았다"며 "차마 입에 담기조차...
대법 "공익 목적 폭로는 사익 동기 있어도 명예훼손 아냐" 2025-12-24 10:31:44
청구 소송에서 B씨의 책임을 일부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B씨는 2020년 7월 청소 장비 사용법을 배우는 대가로 A씨에게 양주 한 병을 제공했지만 교육을 받지 못하자 같은 해 8월 노조 사무실에서 “교육 대가로 양주를 상납했지만 가르쳐주지 않았 다”고...
다른 여성 SNS에 '좋아요' 남발하면 이혼사유 되는 '이 나라' 2025-12-23 23:18:18
들어준 원심을 지난달 확정했다. 중부 카이세리 가정법원에 제출된 진술서에서 아내는 "남편이 지속해서 말로 나를 모욕했고, 생활비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다가 "남편이 SNS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들의 사진, 특히 선정적인 것에 자주 '좋아요'를 누르고 때로는 호감이나...
"미공개 정보로 30억대 시세차익"…전 인천시의원 2심 실형 2025-12-23 15:54:14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선고한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 너무 무겁다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A 씨는 2017년 8월 7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 사업지구 일대 부지 3435㎡를 19억6000만원에...
이어지는 바람픽쳐스 인수가 공방…2심 재판 나선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CEO와 법정] 2025-12-23 13:59:00
원심이 바람픽쳐스 인수가 경영상 필요에 의해 추진됐다는 점을 반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바람픽쳐스는 피고인 이준호가 배우자 윤정희 명의로 지분 80%를 보유했고, 인수 계약 체결 당시 제작사로서 실질을 전혀 갖추지 못한 사실상 유령회사였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피해 회사 직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