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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누디즘은 상표…일상 용어 아니다" 2025-12-22 18:07:56
이어 “카탈릭과 누디즘은 각각 일반 수요자에게 상표에 관한 인상을 심어주는 등 그 부분만으로 독립해 상품의 출처 표시 기능을 한다”며 “문자상표의 유사 여부 판단에는 호칭이 중요한데, 단순히 카탈릭이 대문자로 표기됐다고 유일한 요부라고 볼 수 없고, 또 다른 요부인 누디즘은 등록상표와 표기 및 발음이 모두...
대법, 더에이블랩 '누디즘'…클리오 상표권 침해 인정 2025-12-22 08:15:52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누드’라는 용어가 립스틱과 같은 색조 화장품에 쓰일 경우 피부색을 직감하게 해 식별력이 낮지만, ‘누디즘’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고 일반 수요자가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없다”며 “고의 여부 등을 더 심리하지 않은 채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원심에는 법리를...
김재섭 "李, 北 언론에 한없이 자상…韓 언론은 때려잡나" 2025-12-19 15:33:50
정보를 고의로 유포하면 손해액의 최대 다섯 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통과된 것을 언급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 법을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으로 명명했고, 국민의힘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며 '입틀막법'이라고 반대했다. 김...
[기고] '허위정보' 대응의 덫…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의 위기 2025-12-17 10:31:49
조항들을 내포하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고의 또는 과실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불법·허위 조작정보를 유포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게 하고, 법원에서 판결된 정보를 2회 이상 유통하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언론사에 대한 입증 ...
불합리한 지방 중기 상하수도 사례 400건 개선된다 2025-12-11 15:31:24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물사용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나, 다수의 지자체에서 물사용량과 하수배출량 차이가 큰 경우에는 하수배출량을 기준으로 하수도 사용료를 부과토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물사용량과 하수배출량의 차이 기준을 30%로 과도하게 설정하여 일부 사용자의 경우...
[단독] 법률자문후 고소해도 3년째 표류…PF 비리·전세사기 수사도 하세월 2025-12-10 17:51:43
흐름과 고의성 입증 한계로 장기 수사를 거치고도 불송치로 종결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경찰의 지능범죄 수사 능력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송치 시점에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가 없었는데도 경찰이 1년 이상 수사를 지연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광진경찰서는 2023년 11월 검찰에서 이송받은 M증권 임원 출신...
인공지능, 의료기기 산업의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정재영의 식품의약 톺아보기] 2025-12-09 07:00:01
AI 기반 의료기기는 일반 의료기기와 마찬가지로 의료기기법에 따라 심사와 허가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특성을 기존 법체계만으로는 담아내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자 '디지털...
'SG발 주가조작' 라덕연…징역 25년→8년 감형, 왜? [CEO와 법정] 2025-11-25 17:53:49
일당의 주식거래에 주가조작의 목적과 고의가 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시세조종 범행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자유롭게 형성되어야 할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방해하고 시장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인한 주가의 왜곡 정도, 매매에...
'SG발 주가조작' 라덕연, 2심서 징역 25년→8년 감형 2025-11-25 16:21:15
일당의 주식거래에 주가조작의 목적과 고의가 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인한 주가의 왜곡 정도, 매매에 유인된 일반 투자자의 규모가 막대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세조종 범행으로 장기간 큰 폭으로 부양된 주가가 한순간에 폭락하면서 다수의 선량한 투자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했다...
'SG발 주가조작' 주범 라덕연 2심서 감형…징역 25년→8년 [종합] 2025-11-25 16:18:05
일당의 주식거래에 주가조작의 목적과 고의가 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시세조종 범행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자유롭게 형성되어야 할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방해하고 시장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인한 주가의 왜곡 정도, 매매에...